나리타공항에 도착해서 도쿄시내로 들어오는 것까지 쓰고 나니
이 시점에
이번 4박5일의 여행 전체일정 정리를 먼저해야할꺼 같아요.
아직도 본격적인 여행기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이번 여행의 전체 일정을 표로 정리한 후에
각각의 일정별로 세부내용을 포스팅하고 나서 다시 링크를 걸고 있는 중입니다.
(링크 다 걸어두었습니다.)
혹시 4박 5일 일정으로 도쿄여행을 가신다면 참고해보세요.^^
이 여행은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누어서 다녔습니다.
전반전은 오다이바 근처에 집중.
후반전은 신주쿠 근처에 집중.
[Tip 1]
대략적인 일정을 미리 정해두시면 예약할 숙소 위치를 정하기 편하실 수 있구요,
만약 숙소를 먼저 예약하셨다면 숙소에서 다니기 편하게 일정을 잡으시면 되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후자였어요..
호텔을 먼저 정해놓고 일정은 그날그날 잡은 경우가 많아요.
[Tip 2]
일정을 정할 때
동선을 고려해서 오전/오후/야간 으로 시간대를 구분해서 일정을 잡고
앞 뒤 일정을 고려해서 식사를 어디서 할지 정하면 편합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아주 치밀하게 계획한 것 같지만 ;;;;
저는 여러번 말씀드린 것처럼 그때그때 검색하고 일정잡고 대충 들어가서 밥먹고.. 한 경우가 훨씬 많아요.. 하하하
식사를 할 때는 시간대를 정해놓고 먹은 것이 아니라
일정에 맞게 유동적으로 식사시간이 빨라지기도 하고 늦어지기도 하고 그랬어요.
바로 이 점이 자유여행의 장점 아니겠어요?? ㅋㅋ
전체 4박5일 일정을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성인 2명+ 초6 남아 1명 = 3인 가족여행 입니다.
[전반전] 오다이바 근처 |
오다이바 닛꼬호텔 |
1일차 |
아침식사 |
|
오전 |
8:30 제주항공 ~ 나리타공항 | |||
점심식사 |
신주쿠역 오다큐 지하 푸드코트 야키교자 | |||
오후 |
오다이바로 이동, 닛코호텔 체크인 (http://seoksnhoon.tistory.com/309) 팔레트 타운 비너스포트 구경 | |||
저녁식사 |
비너스 포트 푸드코트 | |||
야간 |
팔레트 타운 대관람차 (http://seoksnhoon.tistory.com/311) 팔레트 타운 오락실 등 근처 구경 | |||
2일차 |
아침식사 |
| ||
오전 |
디즈니랜드 | |||
점심식사 |
디즈니랜드 內 레스토랑 | |||
오후 |
디즈니랜드 | |||
저녁식사 |
아쿠아시티 라면국기관 | |||
야간 |
오오에도 온천 (http://seoksnhoon.tistory.com/316) 힐튼호텔 앞 레이보우 브릿지 야경 | |||
3일차 |
아침식사 |
아쿠아시티 푸드코트 (호텔 체크아웃 후 아침식사) | ||
오전 |
오다이바 미래과학관 | |||
점심식사 |
아쿠아시티 타코벨 | |||
[후반전] 신주쿠 근처 |
신주쿠 워싱턴호텔 |
오후 |
신주쿠역으로 이동 신주쿠 워싱턴 호텔 체크인 (http://seoksnhoon.tistory.com/366) 휴식 | |
저녁식사 |
신오쿠보역 한인타운 內 친구네 가게 "항아리" | |||
야간 |
한인타운 內 친구네 가게 "항아리" | |||
4일차 |
아침식사 |
| ||
오전 |
메이지 신궁 | |||
점심식사 |
미타카역사 內 국수집 | |||
오후 |
지브리 스튜디오 | |||
저녁식사 |
신주쿠역 카이텐 스시 | |||
야간 |
가부키쵸 거리, 돈키호테 | |||
5일차 |
아침식사 |
| ||
오전 |
도쿄도청 북측 전망대 (http://seoksnhoon.tistory.com/423) 호텔 체크아웃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 (http://seoksnhoon.tistory.com/424) 2터미널에서 Suica 카드 보증금 환불 | |||
점심식사 |
3터미널 푸트코트 (늦은 점심) | |||
오후 |
제주항공 체크인 출국심사 후 면세점에서 기념품 구입 18:30 제주항공 | |||
저녁식사 |
인천공항 도착 후 롯데리아 (늦은 저녁) | |||
야간 |
집으로~~ |
3일차를 제외하고는
아침식사 칸이 비어있죠?
[Tip 3]
우리는 호텔을 예약할 때 조식을 제외했어요.
조식을 선택하지 않으면 조금더 저렴해지는 장점이 있지요.
가격이 저렴해지는 것도 필요했지만.
우리는 호텔 조식을 선택했을 때 조식시간에 맞춰야 한다는 부담이 컸거든요.
그런 이유로 우리는 자유여행을 다닐 때 조식선택이 가능한 호텔이면 조식 선택은 하지 않습니다. (국내도 마찬가지..)
여행다닐 때는 많이 걸어야 하니 밥심으로 다니는거 아시죠??ㅋㅋ
그래서
아침을 안먹는 것은 아니구요,
호텔조식 대신 전날 미리 편의점에서 다음날 아침꺼리를 사두기도 하고,
가까운 곳에 패스트푸드점이나 푸드코트가 있다면 그곳 아침 메뉴를 활용했어요.
아침을 이렇게 먹으면
오히려 시간도 자유롭고 메뉴선정도 자유롭고 나름 비용도 아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 여행에서는 호텔 내에 편의점이 있어서
전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저녁에 먹을 주전부리랑 다음 날 아침에 먹을 김밥, 유부초밥, 삼각김밥, 빵 등을 사두었어요.
단, 김밥, 유부초밥, 삼각김밥 등은 판매 가능 시간이 꼭 다음날 아침까지 인 것을 확인하고 골랐지요.
현지 편의점에서 먹을 거리 쇼핑하는 것도 꽤 나 재밌어요~~
사실 호텔 조식보다 요런 편의점 도시락이 더 맛있어요~~ 홍홍홍
이번 여행에서는 밥먹을 때 항상 생맥주 한잔을 곁들여서 먹어서 그런지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먹은 건 첫날을 제외하고는 없었네요.. 왠일로 ㅋㅋ
한국 돌아와서도 왠지~ 밥먹을 때는 맥주를 곁들여야 할 꺼 같은 느낌적 느낌..ㅋㅋㅋㅋ
우리가족이 다 미식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딱히 이건 꼭 먹고와야지~!! 하는 것도 없었고, 맛집을 일부러 찾아가지 않았는데요,
아무데나 들어갔던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생각보다 입맛에 잘 맞아서 나름 성공적이었어요..ㅋㅋㅋ
(아마 미식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 여행기를 보시면 흥미가 떨어지실 수도...^^;;;)
여행기를 정말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이렇게 잡설을 많이 해보는 건 또 처음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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