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기/나라 밖_도쿄(2017_05)

[2017 5월_일본_도쿄] 26. 나리타공항으로~ 도쿄 bye~ (5일차)

쥴리T 2018. 2.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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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4박5일 가족 자유여행 <전체 일정표>를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

(http://seoksnhoon.tistory.com/307)



해를 넘겨서 까지 여행기를 쓰고 있는 제가 

제스스로도 좀 한심하지만 ㅋㅋㅋㅋ



작년에 여행하던 그 기분이 떠올라서

얼마전에 다녀온 듯한 착각이 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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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가볍게 호텔 근처의

도쿄도청 전망대 에서 마무리를 하고..


(http://seoksnhoon.tistory.com/423)




이제 정말 한국으로 떠납니다~~~~



아쉽고.. 아쉬운 여행...



좀더 준비해서 올껄... 하는 그 아쉬움...

그래도 나름 다양한 경험?을 하며 다시 못할ㅋㅋ 추억을 만들었던,,

재미있었던 여행 ^^




엄청나게 크고, 엄청나게 복잡하고, 엄청나게 뭔가 많았던 신주쿠역..

블루보틀을 눈앞에 두고 못갔던 아쉬움...




서울과는 비교도 안되게 복잡하고 어려웠던 도쿄의 지하철도 이제 좀 뭔가 쉬워졌는데..,

(한국가면 또 다 까먹겠지만.. ㅋㅋ)


그리울꺼야... 





먼저 2터미널에서 Suica 카드 보증금을 환불해야됩니다.

물론 근시일내에 또 도쿄방문 계획이 있다면 계속 갖고 계셔도 되지만..

우린... 그럴일이 없으니까요.. ㅋㅋ



저 넥스~!!

외국인은 왕복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걸 한국 들어오면서 발견하고...

외국인은 왕복 4000 엔 

(첫날 너무 비싸다며 저걸 안타고 헤매며 지하철 타고 개고생했던게 또 급 떠오르고...)





4박 5일동안 잘 썼던 Suica 카드 보증금 환불하러 

첫날 구입했던 카운터 갔다가...





거기가 외국인용 NEX표를 파는 곳이었다는 걸 알게되고.. ㅠㅠ

나리타 익스프레스 시간표도 발견하고..




Suica 카드에 잔액이 남아있으면 환불을 해주긴 하는데요,

수수료를 받아요.. 100엔 인가?? 엄청 비쌌던 기억이...

그래서 안내하시는 분이 잔액은 다 쓰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지

잔액환불수수료가 있다는 건 또 몰랐네요..

편의점과 약국에서 탈탈 털어 쓰고 꼭~!! 0엔으로 맞춰서 보증금 환불받으세요~


저는 다시 받아나와서 약국에서 썬크림 샀어요. 

잔액보다 살짝 넘는 금액으로 골라서 

Suica카드 3장의 잔액 + 남은 현금동전 + 신용카드 로 결제 했어요.. ㅋㅋ

약사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말이 잘 안통하는데도 알아서 척척 계산을 해주시는 모습이...

저처럼 하는 관광객들이 많은듯..ㅋㅋㅋㅋ



잔액 0엔 Suica 카드 보증금 500엔 씩 3장 1500엔을 받았지요..








첫날 나리타 공항에서 내리면서 부터 멘붕이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나리타 공항에 가니까 그제사 보였던 많은 것들...ㅋㅋ




저녁비행기였지만 오전에 아사쿠사 일정을 포기하고 나니 

완전 여유만만이더라구요..

살짝.. 후회? 되기도 했지만..

흐흐


공항에서 면세점도 구경하고 그러자며


3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첫날 걸어갈 수 있는 이 거리를 아무것도 모른채 셔틀을 탔지 아마?? ㅋㅋㅋㅋ





이렇게 터미널 간 이동하는 길도 잘 되어 있어요~~!!

천장에는 남은 거리까지 표시되어 있더라는...


첫날 왜 헤맸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ㅋㅋㅋㅋ





아동노동력 착취의 현장 ㅋㅋ



자기가 알아서 짐도 잘 들어주는 든든한 아들이예요 ㅋㅋ



너무 일찍와서 

제주에어는 아직 오픈도 안했군요 ㅋㅋ






첫날 너무 사람 많아서 못먹고 지나쳤던

3터미널 푸드코트에서 살짝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



아들이 선택한 연어덮밥.





제가 선택한 참치덮밥..

마지막 나마비루...

아~~ 정말 매일매일 점심저녁엔 나마비루를 반주로 먹었는데..

이제 끝인가요..ㅠㅠ



남편은 햄버거를 먹었는데 사진은 안찍었네요..ㅋㅋ



아들은 좋아하는 연어라 흡입수준 ㅋㅋ

근데 더 옆에 껴있는 일본깻잎 같은거...

어우..저는 맛이 영~~ ㅠㅠ 씹었다가 밷었..ㅋㅋㅋㅋㅋㅋ





푸드코트 앞에 있던 기념품샵에서

너도나도 사온다는 도쿄바나나빵 좀 사구요..





출국심사를 받고 들어가면 면세점이 주루룩 있긴하지만..

거의 기념품 수준의 면세점이더라구요..

구경할게 별로 없었던...



우리가 탈 비행기.

하늘이 우중충하네요.. 뭔가 구름이 끼고...


4박 5일 내내 너무나 화창한 날씨 덕에

정말 좋았는데

도쿄를 떠나는 시점에는 이렇게 흐리다니..

우리가 날씨복은 좀 있나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비행기를 1등으로 타는 경험을~~!! 





1등으로 타는게 딱히 좋은 점이 있는 건 아니지만

뭔가 신나신나~ ㅋㅋㅋㅋ





이제 해가 지네요...

아쉽다....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은 항상

빨리 집에 가서 쉬고싶은 마음과 여행지에 좀더 머물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는거 같아요.




5일 내내 수고해준 와이파이도시락..

정말 편하게 잘 썼네요..





이제 서울상공이 보입니다..





드디어 인천공항 도착..





제주에어는..

저가항공이지만

성수기에는 절대 저가가 아니고요.. ㅠㅠㅠ 서비스는 저가 맞습니다..


물만 공짜 나머지는 전부 돈주고 사먹어야 하는 비행기 기내식...


비행기에서는 편의점에서 샀던 젤리로 허기만 달래며 버티다가


공항에 내리자마자 

 주린 배를 붙잡고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롯데리아 ㅋㅋㅋㅋㅋㅋ






외롭게 4박5일 동안 공항에서 기다린 저의 애마한테 갔더니..

허억~~~~!!!!


정말 5일 내내 서울은 미세먼지 끝짱이었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무슨 공사판에 세워둔 차 마냥 먼지로 뒤덮여 있더라구요.







드디어 거의 1년가까이 걸린 일본 도쿄여행기를 마무리 합니다.. ㅋㅋㅋㅋ


여행기를 이렇게 까지 블로그에 쓰는 이유는..

다른 분들이 저의 글을 보며 일본여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과

여행의 기억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예요.


무려 26편이나 되는 기나긴 여행기를

다 읽어보신 분은 없겠지만..


제 스스로는 

여행기를 마무리 했다는 것이 참 뿌듯하네요..^^

비록 오래걸렸지만요.. ㅋㅋ


자... 이제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지... 올해는 갈 수 있을지...벌써부터 심쿵심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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