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기/나라 밖_도쿄(2017_05)

[2017 5월_일본_도쿄] 25. 도쿄도청 전망대 (5일차)

쥴리T 2018. 2. 21. 07:00
728x90











**도쿄 4박5일 가족 자유여행 <전체 일정표>를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

(http://seoksnhoon.tistory.com/307)



해를 넘겨서 까지 여행기를 쓰고 있는 제가 

제스스로도 좀 한심하지만 ㅋㅋㅋㅋ



작년에 여행하던 그 기분이 떠올라서

얼마전에 다녀온 듯한 착각이 드네요..ㅋㅋ



----------------------------------------------------------------------------------




드디어 마지막 날이예요...



항상 여행은 뭔가 고생스러웠던 느낌 보다는

아쉬움이 가득...


그래서 계속 여행을 다니고 싶은 거겠죠??



전날 허탕 쳤던 도쿄도청 전망대의 야경..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아쉬워서



오늘은 한국가는 날이니까 좀더 여유있게 딱 전망대 하나에만 집중하고 공항으로 가자...

라며

원래 계획했던 "아사쿠사"는 과감하게 Pass~~



남편과 저는 13년 전에 갔다왔고..

어짜피 아들은 뭔지도 모르니까 ㅋㅋ 별 상관없을 듯..? ㅋㅋ


사실 아사쿠사에 가면 절 안쪽도 구경해야하지만

그 앞에 쭉~~ 늘어선 나카미세..라고 

구경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쇼핑타운을 그냥 지나칠 순 없잖아요..


그런 곳을 시간 빠듯하게 후다닥 보느니..

다음을 기약하고~~ 패스~!!




아침은 오늘도

전날 편의점에서 사놓은 도시락으로 


한국가는 날이지만

빼놓지 않고 영양제 야무지게 챙겨먹어야지요..





저 편의점 도시락... 생각나네요...^^




짐은 그냥 호텔에 놔두고 동네마실 나오듯이 전망대로 갑니다~~

호텔에서 길하나만 건너면 되거든요.





어젯밤에는 여길 거의 울면서 왔던 아들..

오늘 아침엔 기부니가 상쾌합니다?? ㅋㅋㅋㅋ





도쿄도청은 정말

어마무지하게 큰데요..

어마한 빌딩도 여러개인데다가

사이사이 조경도 잘 되어 있어요..


서울시청의 한... 4배는 되는듯...





카메라에 한번에 담을 수가 없음..


그나마 이 사진은 파노라마로 찍어본거예요..

이런 모습으로 사방을 빙~ 둘러서 다 도쿄도청..






어젯밤에 봤던 그 전망대 표지판..ㅋㅋ





전망대 올라가는 전용 엘레베이터예요.

여기서 간단하게 짐검사도 합니다.







드디어 전망대에 올라왔어요..

무려 45층..





이렇게 가운데에는 기념품샵이 있구요, 뱅~ 둘러서 통유리로 도쿄시내를 볼 수 있어요.

한쪽면은 레스토랑이라서 그쪽은 레스토랑을 이용하지 않는 한.. 볼수 없구요.




이렇게 랜드마크들은 표시가 되어 있어서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저~~~ 멀리까지도 다 보이네요..





서울은 미세먼지로 가득해서

매일매일 "미세먼지 나쁨"이었다는데..



방사능이 더 나쁠까요..

미세먼지가 더 나쁠까요..

ㅠㅠㅠㅠ







아까 그 안내판의 5번..

정말 특이하게 생긴 빌딩 보이시죠??

"모드학원고치 타워" 라네요~





이번 여행이 너무 계획을 안하고 떠나서

이런저런 삽질과 개고생을 좀 하긴 했지만..







4박5일 내내 날씨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좋았어요.


추적추적 비오는 날씨가 많은 일본인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행하는 내내 단 하루도 흐리거나 비오는 날 없이

5일 내내 맑음^^






하늘과 가까운 전망대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날..

맑고 깨끗한 하늘의 도쿄를 내려다보고 있자니..

기분이 좀 오묘...해지더라구요.




스탬프 찍는 곳이 있어서





팜플렛 꺼내서 왔다갔다는 인증 도장쾅쾅!! ^^


저 아래 숫자

29. 5.-7 은

시각(분?) 월. 일 순서라네요.





모형으로 보는 도쿄도청..

잘 지어놓았네요..

우린 북측 전망대였는데

다음에 혹시나 또 오게되면 남측전망대도 가봐야겠어요.

(남측전망대는 야간에 운영하지 않아요.)






기념품샵도 둘러봅니다.

어딜가나 지브리~~~

지브리 뮤지엄에서는 안샀던 토토로 하나 사구요..^^





추억의 아톰~!!!





이번에 디질랜드에서도 했던

동전으로 랜드마크 눌러서 새겨주는것도 또 하고..^^





도쿄안녕~~~~

다음에 또 올께~~~^^




1층으로 내려왔어요..

아까 올라갈때 못봤던 장면들..


2020년 도쿄올림픽 광고와..






층별 안내..


우리가 갔던 날이 일본도 휴일이라서 오히려 도쿄도청은 한산했던거 같아요.

만약 평일이었다면 

근무하는 사람들도 보고 그랬겠죠??





이제... 호텔들어가서 짐들고 나와서 체크아웃 하려구요..




사진에 보시듯..

신주쿠워싱턴 호텔에서도 나리타공항으로 바로가는 공항셔틀이 있긴한데..

넘나 비싸서..

게다가 현금계산이라.

(아시다시피 저희는 어제 한국돈까지 탈탈 털어서 초밥을 먹었기 때문에...  공항버스 탈 돈이 없... ㅋㅋ)




지하철로 나리타공항까지 가야합니다~~~


또 갈아타고 어쩌고..

시간 꽤 걸릴텐데.. ㅠㅠ



다음에 다시 도쿄에 온다면~!!

항공권이 조금더 비싸더라도 

하네다 공항으로 떨어지는 걸 사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저가항공권은 나리타공항으로 가더라구요.. ㅠㅠ)




그럼 이제 공항으로 고고~ 고고~




to be continued~~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