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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하기/일상, 잡생각 10

관악구 양지병원, 코로나검사 당일 결과 나와요!! (2021년 12월 현재)

하루하루 늘어가는 확진자 소식에 점점 주변 가까이로 턱밑까지 쪼여오는 기분 ㅠㅠ 세상에 하루 7000명이라니 ㅠㅠㅠ 오늘도 직장에서 확진자 발생 소식에 선제검사하라는 지시.. ㅠㅠ 한달동안 벌써 3번째 검사라니 😤 그냥 매주 검사해야되는건가..... 지금까지는 #임시선별진료소 와 #보건소선별진료소 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이쪽에서 검사하면 빨라야 다음날 오전 8시반 정도에 결과가 나오는데 검사자가 많아지면서 이마저도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언제 결과가 나온다~! 하고 확답을 받기가 어렵잖아요. ㅠㅠ 오늘은 특별히 오늘 당장!!! 검사결과를 받아야 했기때문에 비용이 들더라도 #당일결과 나오는 곳을 수소문 했어요. 병원 내 선별진료소는 주로 당일 결과가 나온다지만 확진자가 폭증한 요즘 시점에도 검사당일 결과가 ..

끝이 없다.

임신의 기쁨도 잠시.. 8주.. 너무 심한 입덧에 입덧만 좀 가라앉으면.. 토하지만 않으면.. 소원이 없겠다. 12주.. 안정기에 들어서야할 타이밍에 태아의 목두깨가 정상보다 두꺼워서 염색체 검사를 했다. 제발 정상이기만 했으면... 정상이기만 하면.. 소원이 없겠다. 출산.. 새벽부터 유도분만을 하는데 당일 결국 실패하고 다음날을 기약하는데 갑자기 심장이 멎은 아기.. 응급수술.. 살아만 주면.. 살아서 태어나기만 해주면... 소원이 없겠다.. 모유수유.. 아기도 나도 열심히 노력하지만 결국 젖몸살이 왔다. 도려내는 것처럼 아프다. 출산의 고통만큼 아프다. 젖몸살만 나으면.. 소원이 없겠다.. 산후조리.. 임신말기에 자궁에 눌린 오른쪽 다리 신경이 돌아오지 않아서 여전히 쩔뚝거리면서 걷는다. 다리만 괜..

좌절금지

살다보면... 인생이란 오르락 내리락 하는 롤러코스터 타고 가는 기분이랄까... 일이 술술 풀릴 때도 있지만 뭔가 꼬이고 엉키고 복잡할 때도 있지요. 아니, 많지요.. 하지만.. 언젠가 꼭 다시 올라갈 꺼니까지금 내려갔다면 도약할 준비를 하면 되는거 같아요. 잘만 풀리는 사람도 꼬이기만 하는 사람도없거든요. 좌절하지 말아요.. 비싼 동물복지 유기농 달걀을 떨어뜨렸더라도.. 급하게 가려다가 황색등을 무시하고 달려서 신호위반에 걸렸더라도.. 이젠 파는데도 없어서 새로 구입할 수도 없는 정말 아끼는 컵을 때뜨렸더라도.. 낡은 바지가 갑자기 찢어졌더라도.. 오래된 구두 밑창이 떨어져도.. 편하게 신던 슬리퍼가 찢어져도.. 스치기만 했는데 넘어져서 부서졌더라도.. 아이언의 머리가 분리되더라도.. 새로산 바지에 구..

의도하지않게 고구마를 수확했네???????

요즘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위해 용을 쓰고 있는데 ㅋㅋ화분도 정리중이거든요..화분은 또.. 생명이라서 버릴 순 없고더이상 늘리지만 않는 것으로 원칙을 정했거든요.. 사실 제가 마이나스ㅋㅋ의 손이라식물을 잘 못키우는 편인데...제 손에 살아남은 아이들은 얼마나 생명력이 질긴거겠어요.. ㅋㅋㅋ 지난번에 바질모종 심었던 화분과 똑같은 화분인데 여기에는싹이 났던 고구마를 걍 막 꽂아두었었거든요..(심었다고 말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마구 ㅋㅋㅋ) 고구마가 번식력이 좋아서 여름에는 초록잎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러나 가을이 오고..저의 관심에서 벗어나면서..점점 시들시들...결국 죽고 말았어요... 그래서..시든 고구마 화분을 정리하기로 하고 죽은 고구마 줄기들을 정리하는데.. 딸려나온 뿌리에 어머~~~..

오래된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나에게..2

최근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위해서 열심히? ㅋㅋ 노력중인 쥴리T 솔직하게..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가 참 어렵긴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 청소는 참 싫어하지만정리정돈은 좋아하는 뭔가 모순된?ㅋㅋ 성격을 갖고 있거든요..뭔가 차곡차곡 테트리스 쌓는 거에 재미를 느낀다고 할까요... 많.은. 물건을 요리조리 잘 보관하고 있는 수납장만 열어봐도 막 뿌듯하고 그렇거든요.. ㅋㅋ 게다가 물건을 사고 나면 그 물건의 포장이나 박스 조차도 잘 버리지 못하기도 하구요..필요없어진 물건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버리지 못해서 다 끼고 사는...그리고 제가 샀다가도 저에게 활용도가 떨어지면 벼룩으로 팔던 필요한 사람한테 나눠주던 해야하는데 그런 것도 잘 못하구요..정말 사고 싶어서 새로 사고도 아까워서 못..

오래된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나에게..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고..비우고 살기를 실천하고 싶은 마음은늘 갖고있으나.. 갖고싶은 물건에 대한 욕심과갖고 있던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성격 탓에 마음만큼 실천하지 못하는게 제 현실입니다. 그래서 찾은 방법이..물건을 구입할 때 좀더 고민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려고 하며,하나를 사더라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것을 구입하고세일한다고, 저렴하다고 막 지르지 말자~~ 라는 굳.은. 다짐.. 물론.....굳게 다짐을 했지만..그또한 왔다갔가 합니다...잘 실천하다가도 어느날 갑자기 와르르 무너지기도 하구요.. ㅋㅋㅋㅋㅋ 뭐... 인생이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ㅋㅋ맞아요. 변.명.. ^^;;;; "하나를 사더라도 제대로 된 것을 구입해서 오래오래 잘 쓰자.."라는 다짐에 딱 걸맞는 제 물건을 하..

사진.. 그리고 블로그, 블로깅, 블로거...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어언... 50일이 되어간다. 나는 네이버에도 블로그가 있다. 물론 운영하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ㅋㅋ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블로그와 비슷...한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있다. 꾸준하게 해온게 없다는게 문제점.;;; 온라인활동이라는 것을 ...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오래전 프리챌(www.freechal.com) 까페 생활을 시작으로 해서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거쳐서 네이버 까페, 네이버 블로그 생활을 한동안 하다가 띄엄띄엄 페이스북도 했다가, 카카오 스토리도 했다가, 인스타그램도 하고 있는 중이다. 가장 최근에 시작한 것이 이 티스토리 블로그... (여기저기 발을 담그고 있긴 한데, 제대로 하고 있는건 없는거 같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나 네이버 블로그는 ..

이 버스 뭐죠?? 혹시 아시는 분??

도로에서 포착한 건데요, 물론 차가 막혀서 찍을 수 있었어요. 저 버스~~? 뭐죠? 화살표 방향에 특이한 버스 보이시죠? 옹?? 이거 뭐죠?? 신기하게 생겼네~?? 유럽 어딘가의 옛날 기차를 뚝 떼어 놓은 듯한??? 드디어 제대로 포착~!! SEOUL CITY TOUR BUS 라고 적혀있긴하네요. 시티투어 버스 이렇게 생긴건 또 처음 보는데... SEOUL TIGER TROLLEY ???? 음...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버스인가요??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려요^^ 서울시티투어 버스면 좀더 서울스럽게 만들면 좋았을껄..하는 아쉬움... 어설프게 어느 유럽도시 카피한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 현장포착입니다.

아들에게

사람은 말이야.... 누구나 다 각자의 입장이 있고... 사정과 상황이 다르고 성향과 취향이 제각각이기때문에 모든 걸 자신에게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은. 슬프지만, 이 세상에 단 한사람도 없어. 열달동안 품었다가 배아파 낳아주신 엄마도 피를 나눈 형제자매도 사랑하는 연인도 결혼해서 함께 가정을 이룬 배우자도 모든걸 나에게 맞춰 줄 수 없는데 세상 어느 누가 그걸 다 알아주고 맞춰주고 배려해주겠니. 그래서 인간은 누구나 외로운거야. 결국 각자가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어느 정도 포기하기도 하면서 천천히 맞춰가는 수 밖에 없어. 그게 바로 인간관계란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야. 물론 전혀 기대가 없는 사람과는 어떠한 관계도 맺을 수 없지. 맞춰가기가 너무 힘들다면 어쩔 수 없이 그 관계는 포기하는 거고,..

언젠가 써두었던 메모..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오래전 써두었던 메모로 문을 열어봅니다. ------------------------------------------------------------------------------------------------------------ 상담의 가장 기본은 피상담자의 얘기를 들어주는 것이라 했다.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그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얻어가는 것도 기대했겠지만 더 큰 것은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응어리진, 헝클어진..감정을 쏟아내면서 그 감정들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얻는 것일 꺼다.. 공감이라는게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마음을 열고 치유되는 가장 큰 열쇠인 것만은 분명하다. 이심전심..이라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서로 언성높일 일도, 서로 마음 상해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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