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월_일본_도쿄] 28. 도쿄여행 기념품과 전리품 간단후기

**도쿄 4박5일 가족 자유여행 <전체 일정표>를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

(http://seoksnhoon.tistory.com/307)

장장 9개월에 걸쳐 쓰고있는ㅋㅋ  4박5일 도쿄여행기~

끝인 줄 아셨죠?? 

후후훗

얼마되지 않지만

이번 여행에서 사온 전리품들 간단하게 후기 남겨보려구요^^

면세점에서 산 거도 있고,

일본에서 사온 것들도 있어요.

일본도 골든위크였고,

우리도 황금연휴였고..

즉, 모든 항공권과 호텔이 가장 비쌀때 다녀온 터라

맘놓고 쇼핑은 못했다는거...

저는 일본가서 

무인양품이나 제가 좋아하는 일본 주방용품을 구경하고 싶었으나.

1도 못했구요.. ㅠㅠㅠㅠ

현지에서의 쇼핑이라고는

(여행기의 곳곳에 등장하긴 하지만)

디질랜드에서의 소박한 기념품 (정말 소박... ㅠ)

지브리뮤지엄에서의 소박한 기념품..

정신없는 돈키호테에서 멘붕상태로 골라온 몇개..

그리고 편의점에서 건져온 학용품?

한국들어오기 직전에 공항 출국장에서 현금 털려고 사온 먹거리 등.. 이 전부라..

보여드리기도 민망하오나...

기록차원에서..

그리고 혹시나 참고가 될까.. 싶어 한번 보여드립니다요~~^^

1. 면세점 쇼핑

================면세점 쇼핑 TIP===============

국내면세점에서 좀더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팁 몇가지를 먼저 투척해봅니다..

요즘은 다들 아시다시피 오프라인 면세점 보다는 온라인 면세점이 훨씬 저렴합니다.

온라인이 저렴한 이유는

아주 다양한 쿠폰이 있고, 각 면세점 별로 이벤트도 많거든요.

이렇게 쿠폰과 이벤트를 잘만 활용하면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것 보타 적게는 10%~ 많게는 50% 가까이도 싸게 구매할 수 있어요!!!

하지만 화장품이라든가, 썬글라스 등은 직접 보지 않고 온라인으로만 구매하기엔 위험부담이 따르죠..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

온라인에서 싸다고 무작정 구입하시는 것보다는

구입하고자 하는 물건들의 목록을 작성한 다음

하루 날잡아서 오프라인 면세점 투어한번 하시면서

섣불리 결제는 하지마시고~~!!

모델명, 칼라넘버, 등을 꼼꼼하게 메모하거나 사진을 찍어오세요~~

혹시 모델명을 잘 모르실 땐 직원분께 온라인에서 구입하려고 한다고 하면

친절하게 모델명 등을 알려주시더라구요.

특히 화장품은 컬러 선택하실때 내 피부톤에 잘 맞는지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셔야 실패가 없으니까

오프라인 매장에서 테스트 필수!!!

물론~!! 온라인에서 판매되지 않거나, 온라인에서 품절되는 경우도 가끔 있으니 주의!

그러면 이제 온라인에서 구매하셔야죠??

이게 또...

같은 제품이지만

면세점 마다 가격이나 할인율이 달라요..

아.. 피곤피곤.. ㅋㅋㅋㅋ

대표적으로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롯데면세점을 비교해보시면서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곳에서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아요.

기본 가격은 조금더 비싸지만 쿠폰이 더 빵빵할 수도 있고, 이벤트가 있을 수 있으니 그런 부분도 잘 살펴보시구요..

그리고 

이 면세점에서는 품절인데 저 면세점에서는 재고가 있는 경우도 많으니까

확인해보시는 것도 잊지마시길~~^^

이런식으로 거의 3군데 면세점에서 따로따로 질렀던 것을 이제 풀어봅니다~~^^

PRADA 썬글라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썬글라스를 다 써보고 고른 거예요.

모델명 받아와서 온라인으로 더 저렴하게 구매완료~^^

Dior Addict 립글로우 001

온라인 면세점에 재고가 잘 없어서 힘들게 샀어요.

하나 더 사둘껄...

입생로랑 립글로스 12

이 컬러도 온라인 면세점에 재고가 없어서 힘들게 샀지요..

아껴서 바르고 있습니다요.. ㅋㅋ

알마니 파운데이션 (power fbric) 3.5

이건 색상 고르기가 어려워서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다 테스트 해보고  온라인에서 구매했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피부에 가장 무난하다는 3.5

꼬달리 CAUDALIE Grape water

100% 천연이라서 선택했어요.

겔랑 파우더 파운데이션 01 pale beige

다른 브랜드의 쿠션을 사볼까.. 했지만

쿠션은 가격대비 너무 양이 적어서 정말 빨리 써버리더라구요.

요건 낮에 수정 화장용으로 구매했는데

완전 좋아요.

이것도 컬러 선택이 어려워서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다 테스트 해보고 컬러 선택했어요.

조말론 향수 Blackberry & bay

이건 실패템,, 인데요.

오프라인 면세점에 조말론이 안들어와있어서 시향을 못해보고 

나름 인터넷으로 선호도 높은 향으로 고른 건데...

제 스타일이 아닌.. ㅠㅠㅠㅠ

한 3번 뿌렸는데 도저히 못뿌리겠...

혹시 Blackberry & bay 원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렴하게 드릴께요.. ㅠㅠ

(필요하신 분 답글 남겨주세요)

백화점에라도 가서 시향해 보고 구매할껄.. 후회중입니다.

2. 도쿄디즈니랜드 기념품

http://seoksnhoon.tistory.com/313

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정말 기념품샵에서도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제대로 고르기도 힘들고

완전히 지친 상태라

달랑 2개 구입했네요.

디즈니랜드 마그네틱과 미키마우스 샤프

미키마우스샤프는 조카 선물로 산거였어요.

역시나 품질에 비해 가격은 넘나 비싼 디즈니 기념품.. 

어짜피 전부 대륙산인디....

그래도 왠지 하나라도 안사오면 아쉬울꺼 같아서 사게되는 마법..ㅠㅠ

3. 편의점에서 구입한 무인양품 문구류

한국에서도 살 수 있는ㅋㅋㅋㅋㅋ 무인양품 문구류를 

굳이 일본 편의점에서 사오는 이 바보같은 열정 ㅋ

울아들이 저 닮아서 문구류 욕심이 ~~~

많~이 자제해서 이정도.. ㅋ

수첩, 5색볼펜, 샤프, 샤프심, 사인펜, 검정펜

4. 지브리 뮤지엄 기념품

http://seoksnhoon.tistory.com/372

에서 보여드린 것 처럼

정말 다 쓸어 오고 싶었던 마음을 꾹꾹 누르며 딱 2가지~!!

손수건과 입체퍼즐

그리고 아래 토토로 마그네틱과 고양이버스 열쇠고리

이건 도쿄도청 전망대 기념품샵에서 사온 것..

엑기스로만 잘 사온거 같아요~ ^^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지는 물건들이라고나 할까요.. ㅋㅋㅋ

5. 돈키호테에서 구입한 것들

http://seoksnhoon.tistory.com/422

에서 보여드린 것

정말 이번 여행에서 최고의 개고생, 삽질, 멘붕을 하고 나서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구입한 것들이었네요..

멘붕이어서 오히려 덜 산듯... ㅋㅋ

제가 고른 아이언맨 스텐 프라모델, 아들이 고른 트럼프 카드, 

동전파스 cool, 아이폰 2in1 케이블

카베진을 사올껄... 이제사 후회중입니다.

동전파스는 부모님 드렸구요. 왜 하나밖에 안산건지.. ㅠㅠ

저 케이블 사지말고 동전파스랑 카베진을 사올껄....

(정말 동전파스와 카베진은 강추아이템입니다.!!!)

아이폰 케이블은.. 비싼 쓰레기였구요 ㅠㅠㅠㅠ

6. 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입한 것들

마그네틱과 초콜렛, 도쿄바나나빵 입니다.

회사랑 아들 학교 친구들한테 돌릴려고 여러게 샀었어요.

해외다녀오면 그 나라, 그 도시 마그네틱은 다들 몇개씩 사오는 거잖아요..? ㅋㅋㅋ

디즈니 마그네틱이랑 토토로 마그네틱 샀으니까 요거 1개만.

KitKat 키켓 와사비~

요거요거 진짜 맛있어요~!!!!!

다 나눠주고 우린 맛만 보는 수준이었는데..

진짜 더사올껄.. 하는 아이템~!!

와사비라서.. 이상하진 않을까.. 했는데

왠걸?? 완전 내스타일~~~^^

요것도 KitKat

이건 키켓 사쿠라마차 예요.

이것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사실 키켓이 비싸더라구요,, 많이 사오고 싶었으나... ㅠㅠ 가격의 압박....

이것도 여기저기 나눠먹고..

우린 맛만 본 수준.. ㅠㅠㅠ 정말 넘나 맛있음!!!!

마차맛라서 초콜렛 부분이 녹차 초콜렛 느낌인데 일반적인 녹차초콜렛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요..

도쿄에 다녀오는 사람은 다 사온다는 그

도쿄바나나빵

요즘엔 다른 모양, 색깔도 많던데.. 오리지날로 사왔어요.

정말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에..

맛있긴한데...

생각보다 그렇게 감동적인 맛은... 아니었... ㅋㅋㅋㅋ

다음에 가면 요거 안사고 키켓 초콜렛을 더 사오겠어요~~!!

삿포로 갔을 때도 안사왔던

르타오 초콜렛 스트로베리 예요.

정말 코딱지만한 양...

뚜껑을 열었을때의 그 허무함 ㅋㅋㅋㅋ

몇개 안들어있네요 ㅠㅠ

하지만...

한입 베어물면~!!!

더 사올껄... 하는 탄성이 ㅋㅋㅋㅋㅋ

동결건조된 딸기를 화이트 초콜렛이 감싸고 있는..

정말정말 맛있어요~~~

이건 아무도 안주고 아껴아껴 먹었다는 전설이...ㅋㅋㅋㅋㅋ

7. 기타 등 등

디즈니랜드랑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구입했던

기념주화? 입니다.

요런거 하나쯤은 해줘야 또~~ ^^

이건 

Suica 카드 보증금 환불하기 전에 잔액 털려고 

공항 약국에서 구입했던 썬크림이예요.

http://seoksnhoon.tistory.com/424

역시 썬그림은ANESSA 

예전엔 시세이도 아넷사였던거 같은데 이젠 브랜드 독립됐나요?

어쩃든 썬크림계의 최강자~!!

역시 맘에 듭니다.

요것도.. 하나 더 사올껄.... 저렴하던데....

그외 편의점에서 사왔던 각종 젤리도 있었지만...

이미 비행기 안에서 다 먹어치우는 바람에 젤리들은 한국땅을 밟지 못했다는 ㅋㅋㅋ

얼마 안사왔다고 글을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뭔가 자잘하게 많이 사온거 같은 건.. 기분탓?? ㅋㅋㅋㅋㅋㅋ

이제 진짜 일본 여행기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

달랑 4박5일의 여행을 장장 9개월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ㅋㅋㅋㅋ 

끌까지 마무리한 저에게 셀프 칭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