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월_일본_도쿄] 18. 신주쿠 워싱턴호텔 체크인, 그리고 휴식.. (3일차)

**도쿄 4박5일 가족 자유여행 <전체 일정표>를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

(http://seoksnhoon.tistory.com/307)

올해는 두번의 긴 연휴가 있었죠..

벌써 그 두번째 연휴가 끝나가네요..

그러나 저는 지난 5월 연휴때 간 여행기를 올리고 있다는~~

움하하하하

고작 4박5일 여행기를 1년내내 쓰고 앉아있을 꺼냐...라는 말을 들어도 할말없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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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정말 여행기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여행기는 2017년 5월 초에 다녀온 여행이라는거~ 후훗..;;;

앞서서

오다이바 여행을 마무리하고 신주쿠로 도착해서

엄청난 인파에 놀라며 

예약해두었던 

신주쿠 워싱턴 호텔로 들어갔지요~

http://seoksnhoon.tistory.com/343

호텔건물모양은 독특하고 찾기 쉬운..

체크인...

로비는!! 그럴싸~~ 하고 여유있네요..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워싱턴호텔 저층은 편의점, 식당가 입니다.

유명한 식당인 "자우오" 라는 곳도 있어요. (그곳은 다음 포스팅에 얘기할께요~)

우리방이 있는 13층.

신기한건 복도에 이런 정수기같이 생긴

"얼음제조기" 가 있다는 거예요..

한여름에는 상당히 유용할 듯 싶어요.

부푼기대를 안고 방으로 입장~~!!!!

으헉~~!!!!

셋이서 다같이 한목소리로..

이게 모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

방의 모습을 카메라에 한번에 담을수 없는 구조와 넓이.. ㅠㅠㅠㅠ

어마어마하게 좁네요... ㅠㅠ

우리가 신주쿠 워싱턴호텔에서 먼저 묵고, 오다이바 닛코호텔로 갔다면..

감동에 도가니탕이었겠지만..

반대가 되니..

 

이쯤에서 비교를 위해

오다이바 닛코호텔

http://seoksnhoon.tistory.com/309

 

 

으아...

침대 3개가 오밀조밀 놓여진거 보세요~

숨이 턱..

대신 3개가 전부 동일한 사이즈예요..

슈퍼싱글2+엑스트라베드1 이 아니고..

 

골든위크라 신주쿠에 이 호텔도 겨우 구한거긴 하지만

오바이바 닛코호텔과 가격은 거의 같았거든요.

저쪽편에는 나름 티테이블도 있어요.

방사이즈가 작아도 있을건 다 있는...

문제는...

트렁크를 펼칠만한 공간이 없었다는 거예요.. ㅠㅠㅠㅠㅠ

트렁크를 펼쳐놓으면 

걸어다닐 수 없는 공간..

한동안 멍...하니 앉아있음..

여기도 숙박인원수대로 매일 생수1병씩은 무료로 제공되고, 무료 와이파이 가능.

마치 컨테이너박스 들어가는 느낌의 화장실..

정말 작아요...

제가 경험한 일본의 5개의 호텔 중 가장 작아요..

그래도 있을껀 다 있는~~ ㅋㅋㅋ

어메니티도 괜찮았구요.

역시나 있을껀 다 있는~~^^

일본엔 이런 폼클렌싱도 준비되어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좁아도 있을껀 다있다~~ 또다른 모습..

삼각기둥 ㅋㅋ 모양의 이 가구 위에 티비..

어짜피 틀어봐야 못알아듣는 말만 나오니께..무용지물이긴해도,,

각각의 침대머리맡에 닛코호텔에는 없던

usb 충전포트가 다 있어서 

이건 완전 최고 편했어요~!!

여행다닐 때 마다 챙겨다녔던 멀티탭이 필요없더라구요.

그 삼각기둥 가구의 서랍을 열면

또 있을껀 다 있죠..

커피, 티, 잔, 전기포트.. 등등

너무 힘들어서 남편은 벌써 뻗었고,

아들은 누워서 게임하고

전 커피한잔 했어요..

있을껀 다 있거든요..ㅋㅋㅋ

코딱지만한..? ㅋㅋ 창문으로 보이는 뷰~ 예요..

보이는 건 도쿄도청 건물..

도쿄도청 바로 옆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2020년 도쿄올림픽 광고를 벌써 붙여두었네요.

도쿄도청은 전망대가 무료니까~!!

꼭 가봐야겠죠?? ^^

원래는 호텔체크인 한 후에 

신주쿠 주변이라도 돌아보던지, 가까운 메이지신궁이라도 가던지 하고

저녁엔 도쿄에 살고 있는 제 친구네 가족을 만나기로 했거든요..

하지만~~!!!

남은 여행에 필요한 체력 보충을 위해서

호텔에서 좀 자고 일어나서 친구네 만나러 가기로 하고..

셋다 뻗었습니다~~ㅋㅋㅋ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