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기/나라 밖_도쿄(2017_05)

[2017 5월_일본_도쿄] 17. 오다이바 아쿠아시티 타코벨 (3일차)

쥴리T 2017. 8. 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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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4박5일 가족 자유여행 <전체 일정표>를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

(http://seoksnhoon.tistory.com/307)



여행기를 띄엄띄엄 올리다보니

다시 여행간 기분 들고 좋네요~~ 흣흣흣


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생각해내는게 좀 시간이 걸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라이칸에서 그토록 보고싶었던 ASIMO 도 만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뒤..

(http://seoksnhoon.tistory.com/324)




점심만 얼른 먹고 

신주쿠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이젠 너무 만만해진 "아쿠아시티"

우리동네 쇼핑몰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이번 여행에서 아쿠아시티에서만 벌써 몇번째 식사냐며~

다음에 오다이바에 오면 아쿠아시티 말고 다른 곳을 뚫어보자며 ㅋㅋㅋㅋ




점심시간인데다, 일본에서도 골든위크 중 어린이날 이라

사람이 많았어요.

5층 식당가도 가봤고..

지하 푸드코트도 가봤고..


다른 곳엔 뭐가 없나?? 하던 중

1층 타코벨이 뙇~!!!



물론 타코벨이 한국에도 있지만..

또 오다이바에서 먹는 건 색다를 테니까용~ 흐흣




그런데 이게 뭡니꽈~~

타코벨도 줄서서 기다려야함..




어짜피 다른 곳도 다 마찬가지 일테니까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맞은편 코카콜라 굿즈 매장도 좀 둘러보고..

(다~~ 사고 싶드아~~~~ ㅋㅋㅋㅋ)








뭐라도 하나 사올껄 그랬나.... ㅠㅠ





길지않은 기다림 끝에 드뎌 주문...

음...


타코벨은 뭐뭐뭐 주세요, 끝~!! 이 아니라

선택재료가 많잖아요...

세트 내 선택메뉴, 고기종류, 맵운 정도, 음료 등등


세트메뉴가 가격적으로 좀 싸길래 선택하면서 음료는 맥주로 바꾸고,

각각 재료와 매운 정도 선택해야 하는데..


우린,,, 일어고자 + 영어울렁증.. ㅠㅠ





그런데 주문받는 언니가 얼굴도 이쁜데 영어를 너무 유창하게 잘하더라구요.. 

알아듣기 쉽게 딱딱딱

주문 뚝딱 했어요.



세트 3개 시키는데 영수증이 이렇게 길~~~~



우와~~~ 

이 자리를 빌어 그 언니한테 감사의 인사를~!!!!!




콜라대신 체인지했던 맥주~



일본에서는 매번 점심때 맥주 한잔, 저녁때 맥주한잔~

술의 힘으로 여행내내 걷고 또 걷고 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타코벨~!! 한국에서도 좋아하는 곳인데

역시 일본에서 먹는 것도 맛있군요~!!




게다가 한국에서는 늘 콜라랑 같이 먹었는데

여기선 대낮에 맥주랑 먹는돠~~~~!!!! 흐흐흐

늠 좋아~~~




그렇게 우리는 창밖으로 보이는 레인보우 브릿지, 오다이바 풍경을 보며...




13년전...그날을 회상합니다.



그땐 돈도 별로 없고.. 밤도깨비 여행이라 시간도 별로 없고..

아쿠아시티 안에 들어가서 식사할 엄두도 못내고

밖에서 창을 통해 식당안을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던 기억이...



역시 여행은~!! 최고의 추억이자 재산인거 같아요.



드디어 신주쿠로 출발~~



닛코호텔에 맡겨놨던 짐을 찾고..

(유희열 닮은 친절한 아자씨~~, 바이바이~~ 감사감사 합니다~~!!!^^)



이젠 뭐쫌 안다며

베이셔틀을 타고

JR 린타이선을 타러 도쿄텔레포트역으로 갑니다.



그런데... 뚜둥~~!!!!


이번 여행에서의 삽질은..
그렇죠.... 끝나지 않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바이바에서 처음 격는 트래픽잼!!!!!!!!

옴마야 차가 안움직여요.. ㅠㅠㅠ 완전완전 늠 막혀.. 서울시내만큼...
셔틀타고 막혀서 서있는 중 오다이바 도착한날 탔던 대관람차가 보이네요..
안녕~~ 담에 또봐~~ ㅋㅋ




결국 걸어가는 것보다 2배이상 시간이 더 걸리고  5배이상 더 힘들었다는 슬픈 사연... ㅠㅠㅠㅠㅠ





그래도 전철을 타긴 탔네요..




도쿄텔레포트 (린카이선 타고) -오사키 (JR 야마노테선 갈아타고) -신주쿠




드디어... 거의 4:30 분쯤...

신주쿠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첫날 정신없이 식당을 찾아 다녔던 신주쿠역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


우와~~ 어마어마한 인파과 역의 규모에 깜딱 놀랬어요.

걍 서울에 신도림역.. 정도로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아니었구만요..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어찌되었건... 너무너무 피곤한 우리..



원래 계획은.. 점심먹고 바로 신주쿠로 와서 오후에 근처 메이지 신궁이라도 가려고 했었는데..


계획이고 뭐고 다 취소~~!!하고 

일단 호텔에서 좀 쉬기로.. ㅋㅋㅋ






저녁엔 도쿄에 사는 제 친구를 만나기로 약속이 되있었거든요...



신주쿠에서 묵었던 "신주쿠 워싱턴호텔" 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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