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기/나라 밖_도쿄(2017_05)

[2017 5월_일본_도쿄] 8. 오다이바 닛코호텔 체크인 + 도쿄디즈니랜드 무료셔틀 예약(1일차)

쥴리T 2017. 5.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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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4박5일 가족 자유여행 <전체 일정표>를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

(http://seoksnhoon.tistory.com/307)




신주쿠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운 우린

(http://seoksnhoon.tistory.com/308)



오다이바로 갑니다.



신주쿠 (JR 야마노테선 타고) 오사키 (JR 린카이선 으로 갈아타고) 도쿄텔레포트



신주쿠역에서 도쿄텔레포트역으로 갈때 





역무원한테 물어보고선 대답해준데로 안타고 있으니까 

(신주쿠에서 갈아타지않고 바로 도쿄텔레포트역으로 가는게 있는 줄 알고 ㅋㅋㅋㅋ)



역무원이 우릴 기억하고 급하게 와서는 이걸 타야한다며 친절하게 알려주었던..

하지만 오사키에서 다 갈아타야한다고.. ㅋㅋ 신신당부하면서 알려줬던 친절한 역무원언니~!!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도쿄텔레포트 역에 내립니다~~

한글안내를 보니 마치 한국같은..ㅋㅋ




다 보이네요~~

대관람차도 보이고, 



다이바 시티도 보이고(얼마전 2월까지만해도 있던 건담은.. 사리지고 없었지만..ㅠㅠ)




우리가 갈 닛코호텔도 보이고, 후지테레비 본자도 보이고~~!!!




막 심장이 뛰면서 신나기 시작!!! ㅋㅋㅋㅋ




유리카모메 보이네요~~




저거 무인 모노레일이라며 아들한테 아는척 ㅋㅋ



드디어..

호텔체크인을 하러!!! 다왔다~~~ 면서...


얼른 호텔방가서 좀 쉬고 

트렁크를 던져놓고 싶었죠..ㅋㅋㅋㅋ



가까워보였던 닛코호텔은...

걸을 수 있는 거리긴 했지만.. (슬슬 걷다보면 약 15~20분 정도 걸리는 거리)

피곤하고 힘들었던 우리에겐 멀~~~~~~다... ㅠㅠㅠㅠ





하지만..


걸어가는 동안 길거리에 의외로 사람이 너무 없어서 한산한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역시 바닷가라 바람도 불고^^



드디어 닛꼬 호텔!!!!!




뭔가 삥~~~ 돌아온 느낌.. ㅋ

(이렇게 같은 길도 돌아가는 능력은 여행내내 계속되었다는 후문이.... ㅠㅠㅠㅠ)



삥~~ 돌아온거 맞고요.. ㅠㅠㅠㅠ






오다이바 닛코호텔은 유리카코메 "다이바"역과 연결되어 있어요. 

유리카모네를 타고 이동할 때는 정말 편한 위치!! ^^






체크인 체크인~!!




닛코호텔은 오션뷰와 시티뷰가 있는데요,

오션뷰가 더 비싸요.. ㅠㅠ

오션뷰 객실에서는 레이보우 브릿지가 보이거든요.


아쉽지만...우린 시티뷰..^^






근데 시티뷰도 뷰가 끝내줍니다..

정말정말 맘에 들어요..



오다이바 닛꼬호텔을 예약한 이유는.. 우리 부부에게 나름의 의미가 있는데요..


14년전...

우리 부부가 결혼한지 1주년 기념으로 도쿄1박3일 밤도깨비 여행을 갔었거든요..

그때는.. 젊었지만 좀 가난했죠..

거의 밤새는 새벽 비행기로 도쿄에 들어가서는 그날 하루종일 오다이바 구경을 했는데요, 

너무 졸려서 마치 노숙자처럼 맥도날드에서 가방끌어안고 엎어져 자기도 하고, 돈 아끼려고 정말 알뜰하게 고생하며 다녔어요.

(젊었으니까 가능했지 싶습니다..ㅋㅋ)

밤에 닛코호텔 옆에서 오다이바의 야경을 보면서 

다음에 올땐 닛코호텔로 가자~~!! 라며 농담반 진담반 얘기를 했었거든요..


이번에 결혼 15주년 기념으로 여행을 계획한건 아니었지만

그러고보니 결혼 15주년이더라구요..

그래서 숙소는 꼭~!! 조금 비싸더라도 닛코 호텔로 예약을 했었던 거였지요..



그렇게 예약하게된 닛코호텔...

드디어 들어갑니다~~~^^


그냥 카트?에 올려둔 트렁크를 보시더니 벨메니저가 방까지 가져다 주셨어요.





호텔이 오래된 느낌은 있었지만 깨끗하고, 방도 꽤 넓구요,


 




아이가 있어서 엑스트라 베드를 신청했는데 사이즈도 충분해서 뭐가 엑스트라베드인지도 모를 정도였구요,






레인보우 브릿지는 안보이지만 뷰도 끝내주고,





화장실도 넓고, 


욕조 따로, 샤워부쓰 따로,


 




어메니티도 시세이도~!!






화장품까지 다 있어요.. 그리고 목욕소금도 있네요.. 



닛꼬 호텔 묵을땐 씻고 바르는 용품은 아무것도 안가져가도 되겠어요.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물도 3명이라 매일 3병씩 무료로 제공되니까 좋아요.



관광 나갈 땐 한~두병씩 챙겨나가면 되거든요.

따로 물 살 필요가 없었어요.

(매일 주는 건지 모르고 편의점에서 물 사놨다가 남기고 왔다는...아깝~~~ㅠㅠ)




아참!!

닛코호텔에서는 디즈니랜드를 왕복운행하는 무료셔틀이 있거든요.

숙박자는 예약할 수 있어요.

미리 전화로 예약해도 되구요, 체크인 할 때 예약해도 됩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해야지... 하고선 까먹고 있다가 ㅋ

체크인 할 때 예약을 하려고 보니까.

이렇게... 아침에 출발하는 건 다 마감.. ㅠㅠ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 것도.. 시간이 애매한 것만 남아있군요.. ㅠㅠ




사실 디즈니랜드 전용선도 타볼만 하기 때문에 돌아올때 편하게 셔틀타고 오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돌아오는 셔틀을 일단 예약했어요.

야간 퍼레이드를 보게 되면 셔틀은 포기하지머~ 라는 생각으로 18:20 타임으로 예약.






자, 이제 호텔에서 좀 쉬면서~~~

뷰 감상~!! ^^


배박물관도 보이네요..




저~~ 멀리 보이는 오다이바의 많은 볼거리들^^






부두.. 인가요??






좀 쉬었으니


슬슬 저녁먹으러 나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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