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고는 있는 건지..ㅋㅋㅋ
뭐 겉으로 티가 나지도 않고..
물건 다이어트 가 너무 어렵다는 것을 자주 느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그동안의 행적들은..
잊혀졌을까봐 들여다보는 차원에서^^
'나는 단순하게 살고싶다' 읽고 습관을 바꿔보려고 했던 포스팅.. (http://seoksnhoon.tistory.com/26)
버리면서 돈도 벌 수 있었던 지난 포스팅.. (http://seoksnhoon.tistory.com/67)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 (http://seoksnhoon.tistory.com/196) 화장대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 (http://seoksnhoon.tistory.com/197) 생활용품 수납장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 (http://seoksnhoon.tistory.com/199) 아일랜드 식탁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4. (http://seoksnhoon.tistory.com/201) 책장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5. (http://seoksnhoon.tistory.com/203) 화장대 2탄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6. (http://seoksnhoon.tistory.com/208) 거실화장실 수납장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7. (http://seoksnhoon.tistory.com/210) 아들옷 수납장(옷정리1탄)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8. (http://seoksnhoon.tistory.com/213) 가방 수납장
'단순함의 즐거움'을 읽고 다시한번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마음을 다잡음 (http://seoksnhoon.tistory.com/224)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1. (http://seoksnhoon.tistory.com/228) 네일케어용품 수납함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2. (http://seoksnhoon.tistory.com/237) 아일랜트 식탁 위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3. (http://seoksnhoon.tistory.com/249) 남편옷 수납장(옷정리 2탄)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4. (http://seoksnhoon.tistory.com/263) 제 옷 수납장(옷정리 3탄)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5. (http://seoksnhoon.tistory.com/265) 아름다운가게 기증하기
오늘은 아들옷 물려주기 (옷정리 4탄)
입니다.
겨울 끝물에 조카한테 물려주었던 겨울과 초봄에 입을 수 있는 옷들..
그리고 더 어린 조카들한테 물려주었던 장난감, 교구, 도시락 통.. 등등
이렇게 두박스 물려준게 엊그제 같은데....
하~~~
갑자기 하루가 다르게 팍팍 자라는 아들... 드디어 성장급등기에 도래했나봅니다.^^
잘 자라고 있는 거
엄마로서 간절히 바라던거 였지만..
갑자기 빠른속도로 자라니까
옷들이 정말..입을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그나마 쟁여놓는 습관을 버리지 못했을 때 ㅋㅋ 쟁여두었던 몇벌안되는 큰 사이즈들을 거의 교복처럼 입고 다니다가
슬슬 더워지는 날씨에...
작년에 입혔던 실내복과 반바지를 꺼냈는데...
허.허.허
무릎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ㅠㅠㅠㅠㅠㅠ
티셔츠는 아직 꺼내보지도 않았는데..
두렵네요.. ㅋ
꽃샘추위있을때 어거지로 꾸역꾸역 입혔던 점퍼와 후드티..
작아진 반바지와 실내복을 이만큼이나.....ㅠㅠㅠㅠㅠ
실내복 상하1벌, 실내복 반바지 3벌, 외출복 반바지6벌, 반바지 츄리닝 1벌, 청바지 1벌, 후드티 1벌, 후드점퍼 1벌, 극세사 점퍼 1벌
합이 15벌..
으아~~~~~
이거 다~~~ 조카한테 물려줬습니다.
이 사진을 보신 즤아부지...
돈벌어서 아들 옷만 샀냐며 -_-;; 무쟈게 욕먹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봐도 비슷한 스타일을 깔별로.. 저게 몇별이냐며.. ㅠㅠ
이젠 그 계절에 입을 옷을 종류별로 최대 딱 3벌까지만~!!! 으로 제한해야겠어요.. ㅋㅋ
특히 쑥쑥 자라는 아들 옷은 진짜 아깝긴 하네요...
지금 바로 내다 팔아도 될 정도의 옷상태...
오늘 완전 여름날씨던데..
얼른 여름옷들 구입하고, 꺼내야겠어요..
갑자기 살이 찐 후에는 나오는 배를 주체하지 못해서 이젠 무슨 옷을 입혀도 옷빨이 안난다는 슬픈 진실... ㅜㅜㅜㅜㅜ
예전에 말랐을 땐 정말 무슨 옷을 입혀도 간지가 좔좔이었는데 말이죵...흑흑..
그래도 지금 포동포동 찐 살들이 다~~ 키로 갈꺼하는 희망과
그동안 밥 잘 안먹어서 엄마 속썩인거 요즘 잘 먹어서 너무 좋다는 것 때문에
새로 아들옷을 사야한다는 생각도 잊은 채ㅋㅋ
이 많은 옷들을 조카한테 물려주고
헐렁해진 아들놈 옷 서랍을 보며 뿌듯해 하는 중입니다.
아주 천천히 천천히..가까워지는 것 같.은.. 미니멀라이프
이제 비우기의 다음타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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