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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습관바꾸기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쥴리T 2016. 6. 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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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지음

김윤경 옮김

비즈니스북스

 

 

 

다람쥐띠..냐고 불릴만큼

뭐든지 쟁여놓고, 잘 버리지 못하고, 쓰지 않아도 갖고 있어야 안정을 느끼는ㅋㅋ

저를 위해 쓰여진 책 같았어요.

 

전 책 읽는 속도가 무지 느린데도

이 책은 정말 술술술 이틀만에 읽었네요.

 

이 책을 읽고나니

그동안 제가 얼마나 쓸데없이

없어도 되는 물건을 구입하는데

많은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썼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읽은 이후 부터는

꼭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중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물건들을

간간히 보일 때마다 버리고, 나눠주고, 벼룩으로 팔고 하는 생활을 진행중입니다.

물건 살때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구요..

 

그 동안은 정리정돈만 잘 하면 단정하고 깔끔하니까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리정돈 보다 더 앞서서 필요한 것이 "잘 버리기" , "물건 줄이기", "덜 사기" !!!

물건을 사면 포장박스 조차도 버리기 어려워하는 저인데..

 

조금씩 습관을 바꿔나가고 있어요.

 

집이 좁다고 생각하지 않고

물건을 줄여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주방용품에 홀릭하면서 부엌이 좁다고 넓은 집으로 이사오고선

여유있었던 공간이 순식간에 물건들로 채워지며 다시 좁다고 느끼는 경험을 해본지라..

 

버리고 나눠주고 팔고

를 실천하는 동안

점점 제가 느끼는 집의 공간은 넓어지고 있고

물건도 더 소중하게 사용하고

구입할때도 신중해지다보니 돈도 좀 아껴지구요..

 

갖고 있던 것들은 없으면 안될꺼 같더니 없어도 아무일 없더라구요.^^

 

꾸준히 실천하다보면

언젠가는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겠죠?

 

 

 

책속의 기억해두고 싶은 구절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안는 사람

소중한 것을 위해 줄이는 사람

소중한 것을 소중히 하기 위해 소중하지 않은 물건을 줄인다.

소중한 것에 집중하기 위해 그 외의 것을 줄인다.

많은 물건을 소유하고자 하는 이유는 물건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누군가에게 알리려는 목적이다.

익숙함은 싫증으로 이어진다.

적절한 자기애

물건보다 경험에서 오는 행복의 지속시간이 훨씬 길다

그 누구도 경험을 빼앗을 수는 없다.

물건을 줄이면 중요한 일에 훨씬 더 집중할 수 있다.

Flow(플로) 몰입할때 사람은 시간을 닞을 뿐 아니라 자신이 안고있는 문제도 잊는다.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인간관계에 있다.

만일 뭔가 달라지고 싶다면 지금 이순간부터 달라지기 시작해야한다.

모든 것은 지금이다.

감사하는 습관은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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