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기/비우기?

[비우기]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

쥴리T 2016. 12. 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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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이라도 가벼워지기 위해

비우기를 실천 중인 쥴리T입니다. ^^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그 세번째 이야기..


백번째까지 쭉 달릴 수 있도록 기운을 내기 위해~!! 오늘도 달려봅니드~~!!





저의 비우기 행적을.. 요렇게 정리 중입니다.


'나는 단순하게 살고싶다' 읽고 습관을 바꿔보려고 했던 포스팅.. (http://seoksnhoon.tistory.com/26)

버리면서 돈도 벌 수 있었던 지난 포스팅.. (http://seoksnhoon.tistory.com/67)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 (http://seoksnhoon.tistory.com/196)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 (http://seoksnhoon.tistory.com/197)




오늘 정리해볼 공간은

식탁과 아일랜드식탁 아래!!  


제 보물창고예요..ㅋㅋ

가장 아끼는 그릇 (박스에서 아직도 못꺼내고 있어요.. 아까워서.. ㅋㅋㅋ)

가장 아끼는 커트러리 (이것도 아까워서 못꺼내고 있어요.. )

미니미니한 여러 예쁜소품들, 테이블매트, 예쁜 키친크로스 등등등


절대 버릴 것이 안나올꺼 같던 이 작은 공간에도 

버릴 것들이 이만큼이나 나옵니다~~~!!!






열심히 마셔보겠다면서 사다쟁인 녹차, 홍차, 다이어트차. 등등은 왜이렇게 많은지...

무려 5,6년 된 것도 있더라구요.. ㅠㅠㅠ

안으로 들어가서 눈에 안보이면 절대 잘 찾아먹지 않게 되네요..


다시는 그런짓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싹다 버렸어요.. ㅠㅠ


수납바구니까지 잘 활용해서 너무 이뿌게??  정돈된 ㅋㅋ 곳이었기에 버릴게 없는 줄 알았거든요..


정리하고 나니 빈 수납바구니가 몇개나 비어나오고 빈 공간이 생겨서 

둘데가 없어서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몇개의 머그도 잘 보관했어요.

제가 갖고 있는 머그... 정말 정리해야할지.. 아직도 갈등중이예요.

그동안 모으느라 힘들었는데.. ㅠㅠ


아마 제가 그릇과 냄비를 정리하는 날이 오면... 진정한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날일겁니다... ㅋㅋ 

(냄비, 그릇은 여전히 포기가 안되서 평생 못할꺼 같긴 하지만요..ㅋㅋㅋㅋㅋ)



사실 이 공간은 아직 갈길이 멉니다..

왜냐하면....




이 공간에 고이고이 보관되어 있는 저의 소중한 보물?들은

아직은 박스상태로 그대로 두었습니다.


싱크대에 있는 사랑하는ㅋㅋ 그릇과 소중한 냄비 정리를 전체적으로 다시 해야 

이 공간도 다시 함께 정리가 될꺼 같아요.


좌측 위쪽에는 비어있는 수납박스들을 보관했는데요, 

싱크대 정리할 때 다시한번더 정리하고 



일단은.



요렇게 가려두었습니다~!!



오늘도 깨달은 점 정리해봅니다.

1. 이제 그릇과 냄비와 커트러리는 아무리 예쁜 신상품이 나오더라도 절대 새로 구입하지 않는다~!!

 아마 지금 있는 것도 다 못쓰고 죽을지 몰라요....ㅋㅋㅋ 여기 말고도 또 있거든요..

2. 나는 차를 잘 안마신다.. 네스프레소 커피캡슐 말고는 녹차, 홍차, 디톡스 티 등등은 절대 사지 말자~!!

 집에서는 차를 마실 줄 알았더니 저는 커피만 좋아하는 사람이었더라구요. 차는 이제 안사는 걸로~



겨우 몇군데 정리를 한건데 하다보니 제가 쓰레기통에다 버린 돈이 얼만지.. ㅠㅠㅠㅠ

그걸 현금으로 갖고 있었다면 쓰레기통에 버렸겠습니까????


비우기를 실천하다보면

결국은 합리적 소비를 하게되고

그게 결국 가계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행동이라는 것!!!!!



슬슬 정리하는 것에 재미가 느껴지는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연말에 폭발적으로 생기던 충동구매도 좀 자제가 되고..


아직은 시작일 뿐이라 오히려 집은 더 어수선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곳이 정리된게 아니라 수납장 안쪽을 정리하고 있으니까 더 눈에 안보이네요.


도대체 우리집엔 또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나올까~~ 게임하듯이 꾸준히 비워보겠습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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