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기/비우기?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8. 잡동사니 서랍정리

쥴리T 2017. 6. 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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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의 비우기 포스팅..ㅋㅋ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진답시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버리고 기증하고 등등등 하면서 


옷정리 까지 거의 끝내고 나니..



이제 남은건 저의 보물창고인ㅋㅋㅋㅋ 주...방....



주방은

여전히 고민이라..


일단은 좀 방치해두기로 하고....ㅋㅋ





오늘은 눈에 띈 곳이 책장입니다.

책을 정리한 건 아니고요... ^^;;;;



먼저 지나치면 아쉬운

그간의 행적입니다.

(이젠 너무 길어져서 10개 단위로 분류해볼까.....ㅋㅋ)



'나는 단순하게 살고싶다' 읽고 습관을 바꿔보려고 했던 포스팅.. (http://seoksnhoon.tistory.com/26)

버리면서 돈도 벌 수 있었던 지난 포스팅.. (http://seoksnhoon.tistory.com/67)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 (http://seoksnhoon.tistory.com/196) 화장대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 (http://seoksnhoon.tistory.com/197) 생활용품 수납장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 (http://seoksnhoon.tistory.com/199) 아일랜드 식탁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4. (http://seoksnhoon.tistory.com/201) 책장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5. (http://seoksnhoon.tistory.com/203) 화장대 2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6. (http://seoksnhoon.tistory.com/208) 거실화장실 수납장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7. (http://seoksnhoon.tistory.com/210) 아들옷 수납장(옷정리1)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8. (http://seoksnhoon.tistory.com/213) 가방 수납장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9. (http://seoksnhoon.tistory.com/215) 아들 방 책장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0. (http://seoksnhoon.tistory.com/220) 상비약 수납서랍

'단순함의 즐거움'을 읽고 다시한번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마음을 다잡음 (http://seoksnhoon.tistory.com/224)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1. (http://seoksnhoon.tistory.com/228) 네일케어용품 수납함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2. (http://seoksnhoon.tistory.com/237) 아일랜트 식탁 위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3. (http://seoksnhoon.tistory.com/249) 남편옷 수납장(옷정리 2)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4. (http://seoksnhoon.tistory.com/263) 제 옷 수납장(옷정리 3)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5. (http://seoksnhoon.tistory.com/265) 아름다운가게 기증하기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6. (http://seoksnhoon.tistory.com/301) 옷 물려주기(옷정리 4)

미니멀 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7. (http://seoksnhoon.tistory.com/297) 고물상에 헌옷 팔기







저희집은 거실 벽면 한쪽이 전면 책장인데요.


거기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잡동사니 서랍이 무려 3개나 있어요..


오늘의 구역은 이 책장 속 잡동사니 서랍 정리입니다.





여기도 한개..



여긴 2개..






이걸 정리하면 책장이 훨씬 널널해지겠지요..

사실은 이 책장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놓을 칸을 마련하기 위해 정리를 시작한거예요..ㅋㅋ




전부 꺼내봅니다..

자잘한 잡동사니들이 3칸씩 무려 9칸을 차지하고 있네요.





서랍만 꺼내 봅니다.



으아~~~ 이 작은 서랍들 속에 뭐가 이렇게 자잘자잘 많은지..




카메라 전원선, 머리 고무줄, 아들놈 네임스티커, 포스트잇, 도장, 인주, 스탬프, 집게, 손톱깍기 여러기, 줄자, 스태플러, 펀치, 배터리, 반짓고리, 열쇠고리, 스태플러 알맹이, 핀, 클립, 고리, 핸드폰 케이스 등등등



다 열거하기도 힘드네요.. ㅋㅋㅋㅋ

정말 말그대로 잡.동.사.니.




서랍에서 꺼내서 분류~!!!



버릴 것, 따로 제자리가 있는 것, 보관할 것

기준으로 분류해봅니다.


2/3는 버릴 꺼 였다는 건 비밀~ ㅋㅋㅋㅋ


건전지는 새것도 아니고  거의 쓰다 만 거라서 

다 버립니다.



생존한 것들~~^^




단촐하게 딱 3칸 나오네요..^^

잡동사니 서랍장 1개면 충분하겠어요...


문구류는 전부 아들방으로 보내버렸어야 했지만.

저랑 남편도 가끔 쓰게 되는 문구류는 남겨두었어요.


다음에 아들 중학교 가기 전에

아들방을 제대로 정리하게 되면..


여기 이렇게 남은 것들 조차도 책장에는 남아있지 않을 꺼라 예상하면서~~^^



짜잔~~~~!!!



드디어 마샬 액톤 블루투스 스피커가 자리를 잡았어요~~!!




그 전에는 거실에 있는 콘센트 근처에 두었다가, 

책상위에도 두었다가..


제자리를 못잡고 여기저기 옮겨다녔거든요..


마샬 액톤 블루투스 스피커는 작년 겨울 아마존 핫딜 때 산건데.. 그 때 다들 사셨나요??^^

(마샬액톤 스피커 구입정보 http://seoksnhoon.tistory.com/180 )

아마존 다시 들어가보니 제가 구입했을 때 보다 좀 올랐네요.. 왠지 뿌듯 ㅋㅋ


오래전 배송 오고나서 따로 개봉기나 사용기를 올리진 않았는데..

그때 찍은 사진 한번 뒤져봐야겠어요~

지금 매일매일 정말 잘 사용하고 있거든요..^^



다시 정리로 돌아가서~~


이제 다 정리되고 남은 것들..


건전지는 따로 버리려고 비닐봉지에 담아두었네요.





비워진 저 책상용 플라스틱 잡동사니 서랍장..

그것도 2개나...

구입할 땐 거의 2만원 가량으로 비싸게 주고 샀던 기억이 있는데..


버릴까..

다른 사용처를 찾아볼까.. 고민이네요.



보통 미니멀라이프 잘 실천 하시는 분들은 

본전 생각안하고 과감하게 버리시는데...

저는 왜 그게 잘 안될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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