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기/비우기?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1.~30. 총정리

쥴리T 2018. 6.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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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우기.. 미니멀리즘 이라는 걸 알게되고

한번 노력해보자... 고 마음먹고 

찔끔찔끔 실천한지도 

벌써 만2년이 되어갑니다.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20. 총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415




비우기는 마치 다이어트처럼..

가끔은 이것까지만 사고, 저것만 사고.. 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많

또 가끔은 비워낸 것보다 더 많이 구입해버리는 요요가 오기도 합니다.



마음속 저 밑에는

그래도 좀 비우며 살아야지... 하면서도

물론...


여전히 어렵고 

여전히 비우기와 채우기를 반복하며 ㅠㅠ 살고 있습니다.




비우기를 하면서

정말 저는 진정한 미니멀리스트가 되긴 어렵겠구나..하는 것도 깨달았구요, ㅠㅠㅠㅠ




그래도 

조금씩 자제하는 태도,

구입전에 한번더 고민하는 자세,

버릴 것들, 처분할 것들에 대해 줄어든 미련..


이런 것들도 생겨나고 있으니..


다이어트 처럼


평생 숙제가 아닌가 싶어요.




아직도 제가 미니멀라이프, 비우기를 염두해 두고 있다는 것 자체를 좋은 생활 태도라고 생각하며

정말 표현 그대로

찔.끔.찔.끔.. 실천중입니다.



아직도 베란다에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려고 모아둔 물건 박스가 그대로 있고,

고물상에 팔아야지 하며 모아둔 옷과 신발도 그대로 있어요.

곧~!! 비워내겠습니다. ^^;;





사실..


아들방의 대대적인 정리를 근 1달을 넘게 하면서 

지치긴 했었거든요..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1. 오래전 스크랩 해둔것 버리기기  http://seoksnhoon.tistory.com/414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2. 아들 옷 정리, 물려주기 http://seoksnhoon.tistory.com/469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3.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1탄_ 책장에서 버릴 것 걸러내기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4.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2탄_ 진정한 잡동사니 버리기 

 http://seoksnhoon.tistory.com/467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5.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3탄_ 유아책 정리 - 중고서점(알라딘, 예스24)에 팔기
http://seoksnhoon.tistory.com/466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6.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4탄_ 유아 장난감, 잡동사니 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476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7.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5탄_ 유아 영어교재, 전집 동화책 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465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8.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6탄_ 아들의 각종 작품들 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482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9.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7탄_ 번외편, 깜놀할 정리 과정샷
http://seoksnhoon.tistory.com/478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0.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8탄_ 드디어 아들방 정리 완성

 http://seoksnhoon.tistory.com/484






엄청난 양의 그야말로 쓰.레.기 를 버리고

또 엄청난 양의 책을 처분하고..

또또 엄청난 양의 아들 작품들을 정리하고..




뭔가 여유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나니



비움.. 과 여백.. 이라는 것이

심리적으로 얼마나 큰 여유로움을 주는지 알겠더라구요.




정리되지 않은 채

무언가로 채워져있으면

이상하게 짜증이 나고, 아무런 의욕도 생기지 않고, 그 공간에 들어가기 조차 싫어지더라구요.

그리고 그 공간에 뭐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자꾸자꾸 더 채워넣게 되는..




방향은 비우기와 미니멀리즘으로 가되

저만의 방식으로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아무리 비워내려고 해도 절대 안되는 공간이 있긴 하거든요.. ^^ 

예를 들어 주방이라든지.. 주방이라든지.. 주방이라든지...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만의 기준으로 정리정돈된 제 공간속에서 느낄 수 있는 풍요로움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는 안되겠다.. 싶기도 합니다.





2년이라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기간동안 

티는 나지않아도 꾸준히 해왔다는 것과

앞으로도 계속 할것이라는 믿음과 의지로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또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아직는 멀기만 하지만.. 


여전히 그 속도는 거북이보다 느리지만...


정말 미세~~~~하게 라도 가까워지고 있는 미니멀라이프를 향해~~~^^





인생은 속도보다는 방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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