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온 "비우기" 로 돌아온 쥴리T
겨울방학내내 거의 한달 이상을 정리했던
아들방에 대한 포스팅을
무려 8탄까지 연재하고 나서
많이 뜸...했습니다.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1~30편까지 연재? 후
총정리도 한번 했구요..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20. 총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415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1.~30. 총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553
오늘은
잡동사니, 오래된 화장품 샘플 버리기
입니다.
잡동사니들은 정말 새끼치는거 아닌가요?
정리하고 버리고 또 버려도
순식간에 늘어나는
요상한 물건들....
거실에 있던 작은 소쿠리예요..
그 안에 이런것들이..
정말 잡다하다...
이 소쿠리는 그야말로
거실에 굴러다니던거 막 보기 싫으니까 다 때려넣어놓았던 모양입니다.
이만큼 다 버렸습니다.
정작 필요할 땐 눈에 안띄던 매직.. 이미 잘 안나오네요 ㅋ
볼펜도 마찬가지...
작은 가위는 10년된 애기용 가위..
동생네 줄까.. 하다가.. 그집에 가위없겠냐.. 며 버리고요,
2G 폰 용 이어폰 선도 발견됐어요.
잭이 충전잭과 똑같은 모양으로 생긴... 이젠 아무짝에 쓸모없는..
이런거 왜 갖고 있었던 건지..
저 개구리 모양의 집게..
어디서 났는지 모르겠지만..메모집게이지만.. 우리집에서는 안쓴다으...
포스트잇.. 제가 고등학교땐 그렇게 귀하던 포스트잇이 이젠 많아도 너무 많아서 이렇게 다 꾸겨진 건 버립니다.
저 상자는 뭐?? 왜 쓰레기를 저기다 담아둠??
모두모두 버려버려 ㅋㅋㅋㅋ
이것들을 다 버리고나서는
아예 거실에 소쿠리도 치워버렸습니다.
소쿠리가 있으니까 자꾸자꾸 잡동사니가 쌓이는거 같아서요..
**
얼마전
수련회 가는 아들 세면도구 챙겨주다가 급작스럽게 끌려나온 이 아이들...
여기저기서 받은 샘플,
홈쇼핑에서 샴푸 대량으로 사고 받은 샘플들..
정말 오~~~래된 화장품..
저 댕기머리 샘플은 적어도 10년은 된듯...
이거 쓰면 머리카락 다 뽑히는거 아님?? ㅋㅋ
여행갈때 써야지, 찜질방 갈 때 써야지, 목욕탕 갈때 써야지..
라며
하나 둘씩 고이고이 모아둔 샘플들이...
근데 막상 찜질방가고, 목욕탕 갈 땐
작은 통에 담겨있는 샴푸, 린스, 바디젤 을 들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여행갔을 땐 호텔에 있는 어메니티를 사용하게 되구요..
결국..
오래오래 대기만 타다가 쓰레기 신세..
그렇죠.. 아끼다 똥된거죠..ㅋㅋㅋㅋ
그래서 이젠
샘플을 받으면
받은 날이나 받은 다음날 바로바로 써버립니다.
샘플은 부피는 얼마되지 않아서
차지하는 공간은 거의 없지만
괜한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차원에서 빨리빨리 소진해버리는게 좋을꺼 같아요.
**
이렇게 또 미니멀라이프에 1mm 가까워졌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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