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위해 아주 소소하게 노력했던
지난 모습들...
포스팅을 하면서 계속 추가하고 있어요..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20. 총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415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1. 오래전 스크랩 해둔것 버리기기 http://seoksnhoon.tistory.com/414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2. 아들 옷 정리, 물려주기 http://seoksnhoon.tistory.com/469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4.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2탄_ 진정한 잡동사니 버리기
http://seoksnhoon.tistory.com/467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5.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3탄_ 유아책 정리 - 중고서점(알라딘, 예스24)에 팔기
http://seoksnhoon.tistory.com/466
역시나 여전히 티도 안나고 크게 달라지는 건 없지만
소소하게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꾸준히 진행 중이라는게 중요한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ㅋ
(이제야 포스팅합니다만 지난 겨울방학때 비운 것들입니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을 위해
엉망진창 놀이방, 작업방 수준의 방을 학습을 위한 분위기로 만들어주기 위해 정리를 했거든요..
정말 꽤 오래 걸렸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시리즈는 따로 추가 정리해봅니다.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3.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1탄_ 책장에서 버릴 것 걸러내기
http://seoksnhoon.tistory.com/464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4.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2탄_ 진정한 잡동사니 버리기
http://seoksnhoon.tistory.com/467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5.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3탄_ 유아책 정리 - 중고서점(알라딘, 예스24)에 팔기
http://seoksnhoon.tistory.com/466
오늘은
아들방을 공부방으로 변신시켜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주기 위한
소소한 프로젝트.. 4탄
입니다.
(몇탄까지 갈지는 써봐야 알꺼 같음..ㅋㅋ)
오늘은
유아 장난감, 잡동사니 정리
입니다.
간간히 책도 있지만, 거의 보드북 같은 장난감 수준의 책이라.. 장난감으로 분류했어요.
*
정말 마르고 닳도록 봤던 공룡책, 공룡화보..
공룡의 이름, 모양, 특징 등등 달달달 외울 정도였는데..
지금 물어보면?? ㅋㅋㅋㅋㅋ
티라노 사우르스 정도만?? 빼고 아무것도 기억못한다는 사실.. 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의 망각이란...
멜로디 책도 2권이나 아직 있더라구요.
유명하 Spot 시리즈.. 아직도 여전히 짱짱하게 소리가 나길래 7살 막내조카에게 물려줍니다.
*
보드북 5권,,
이건 왜 아직 조카에게 안물려준건지..
너무 예뻐서 그래도 놔둔거 같아요..
(몰론, 아직도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책은 시리즈별로 그대로 간직 중입니다.. ㅠㅠ 아직은 포기못하겠소요~~~ ㅠㅠㅠ)
David 시리즈는 한글책으로도 대히트 친 책인데
굳이 한글책으로 읽어줄 필요없는....
데이빗 쉐넌의 작품
아.. 정말 이거 읽어줄 때,, 그때 그시절 아기아기했던 아들이.. 그립네요..^^
공룡을 좋아해서 공룡나오는 보드북을 샀었던거 같은데.. 나름 유명한 그림책 작가의 작품이죠..
이 5권은 중고로 팔까... 잠시 생각했다가..
역시나 귀차니즘으로 막내조카에게 물려주기로..ㅋㅋ
*
너무 예뻐서 아직도 간직하고 있었던
10년 넘게 묵은 그림카드 세트..
나름 DK 의 My first 시리즈죠..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카드라서
아들이 아기때 참 좋아했었더랬는데...
카드의 재질도 보드북 재질이라 튼튼해서 참 좋았어요.
*
플래쉬 카드 세트도
시리즈로 모았군요...
그림이나 사진이 좋아서 모은 것도 있고..
영어단어 공부에 좋겠다 싶어서 사모았는데..
그렇게 많이 사용하진 못했다는..
*
예뻐서 사다모은 플래쉬 카드가 또 6박스나.. 있네요..
Dora 시리즈..
정말 좋아했던 영어교육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이건 사실.. 예뻐서 물려주지 말까.. 하는 잡생각이 들었다가... 다시 꺼냈네요..ㅋㅋ
*
Maisy
정말 단순한 그림체였는데 정말 임팩트있었던 교육애니메이션..
이건 세상에..
제가 직접 출력해서 한땀한땀 커팅하고 이어붙여서 만든 책이예요.
아~~ 그땐 정말 열정적이었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그랬는지
아들이 진짜 좋아했었어요.
매일매일 늘 끼고 다녔던 책..
이것도 모으니까 이만큼이나...
*
뒤져보니 플래쉬 카드가 또 나오네요..
Maisy 메이지 시리즈네요..
정말 딱딱한 보드북 재질이예요.
*
유치원때 받은 한자카드,
눈높이 한자 학습지 달랑 1년 할 때 모아두었던 한자카드..
한가지 불편한 진실은
즤 아들은 이런 플래쉬카드는 잘 안봤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건 아마도..
프뤠벨 책사고 받은 사은품이엇던거 같아요.
국기 도미노.
앞면엔 나라별 국기가 그려져있고
뒷면엔 국가명, 영어 국가명, 수도 가 적혀있었는데
받았을 때 초반에만 열심히 갖고 놀다가
(물론 도미노 놀이만 하고 국가, 국기, 수도를 익히는건 전혀 1도 안함 ㅋㅋ)
결국 서랍속으로 들어갔던..ㅋㅋ
*
요건 초등학교 1,2학년 시절에 준비물로 필요해서 샀던
타악기세트, 소고, 찰흙판
거의 사용안했던 ㅋㅋ북스탠드,
만화경, 아주 작은 오토바이 장난감,
알뜰시장에 다 팔아치우고 조금밖에 안남은 유희왕 카드 ㅋㅋ 네요.
초등학교 저학년 준비물은 아직도 직접 사가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요즘엔 준비물을 학교에서 나눠주는 경우가 많아서..)
올해 입학한 조카가 있어서 혹시 필요할 지도 모르니까 들려보냈어요.
*
이건 하노이탑..
사실 이건 중학생들도 갖고 노는 거긴 하지만...
물려주기로...^^
하노이탑 어떻게 하는 건지 아시죠??
모르시면 검색~ ㅋㅋㅋㅋ
*
자잘한 장난감들..
울아들이 은근 깨끗하게 갖고 놀아서 아직 멀쩡한 애들이예요.
요건 그냥 바로 버리기엔 살~짝 아쉬워서
조카들 두명이 한번이라도 갖고 놀고 나서 버리라며
쥐어주었네요..
정말 자잘하죠???ㅋㅋㅋㅋ
호루라기 부터 비눗방울까지..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쪽에는 지난번에 제가 포스팅도 했었던
엔젤그립 입니다.
[문구류] 연필그립 추천 "앤젤그립" http://seoksnhoon.tistory.com/242
초등학교 입학하는 조카한테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알려줬어요.
*
재작년인가.. 학교에서 상품으로 받았던 싸인펜..
아직 새거라 울아들이 사용할 수도 있지만..
아들놈은 이번에 졸업선물로 96색인가? 되는 어마어마한 마카를 받았으므로~~ ㅋㅋ
파워레인져 싸인펜은 초딩에게로~~ ㅋㅋㅋ
*
이런 자잘한 잡동사니들까지 모아두었군요..
에라 모르겠다 받고 안갖고 놀면 다 버리든지~라며 다 싸주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또 한박스 나왔네요.
깔끔하게 사용한 것들이라도
이렇게 정리정돈해서 주면
챙겨주는 마음도 좀 느끼고, 조금더 소중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어서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
이번엔 미니 빗자루..
이건 새로 사도 천원 정도밖에 안하지만..
그래도 좀 멀쩡한거 같아서
초등입학하면 이런거 갖고 오라고 하거든요..
챙겨줬어요~
나름 깨끗하게 사용했죠??
*
캐드키드슨 백팩과 아이언맨 마스크예요.
올케가 배낭으로 캐드키드슨을 쓰는데 너무 오랜기간 알뜰하게 사용했는지 많이 낡았더라구요.
마침 제가 갖고 있던 캐드키드슨 백팩이 있는데
체구가 작아서 이 백팩은 제 덩치에는 좀 큰 듯해서
구입후에 거의 사용하지 않았거든요..
생각난 김에 얼른 꺼내와서 올케한테 선물로 줬구요,
아이언맨 마스크는
나름 소리도 나고, 불도 들어오고, 총알도 나가는건데..
총알은 다 어디론가 날라가서 없지만
아직도 여전히 소리와 불은 들어오거든요..
아이언맨 홀릭되어있는 아들은
죽어도 이건 못주겠다고 우기고 또 우기다가..
이젠 더이상 머리 사이즈에 안맞다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인한 후에야..ㅋㅋ
쿨~한척 ㅋㅋㅋ 물려주었네요..
아들 방에서
서랍, 책장 등 여기저기 구석구석에
너무나 많이 갖고 있던
이런 장난감, 잡동사니, 있는지도 몰랐던 갖가지 플래쉬카드, 애기때 보던 보드북..
또
이렇게나 많이 정리했습니다.
*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제 성격을
고스란히 닮아버린 아들한테..
이렇게 사진을 찍었다~!! 라는 걸 알려주고 이제 이건 처분하자~~라고 하면
조금씩 받아들입니다.
만들기와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본인이 직접 만든 것들, 그린 것들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남다르거든요..
그래서 늘~ 사진을 잘 찍어두고 있지만..
솔직히 저도 아들이 손수 만들어놓은, 그려놓은 것들은 잘 못버리겠더라구요..
(사진을 찍어두고도 여전히 처분하지 못한 작품들도 꽤 됩니다..ㅠㅠ )
곧 아들의 작품들을 정리하는 포스팅도 올리겠지만..
*
의미부여했던 소중한 무언가도
시간이 흐르고 내가 변하고 내 생각이 달라지면
그 의미도 퇴색될 수 밖에 없다는 진실을 깨닫게 되면
조금더... 물건에 대한 쓸데없는 애착이나 물건을 잘 버지리 못하는 습관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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