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딩고..
(http://seoksnhoon.tistory.com/93)
딩고에 올라온 음식은 대부분 자취생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들인데요,
이번에는 간단하기도 하지만 맛이 너무 궁금해서 따라해본
"새우 토마토 에그 라이스"예요.
제맘대로 살짝 변형했어요.
Dingo표 "새우 토마토 에그 라이스"
[재료] 밥, 칵테일새우, 토마토, 계란, 소금, 설탕, 바질이파리
샐러드 해먹을려고 사둔 토마토..
토마토는 그냥 먹거나 샐러드할 때 얹어주거나..
아니면 토마토소스 스파게티할 때 넣어주긴 해봤는데요..
과연.. 토마토가 계란과?? 밥이랑?? 어울릴까...하는
맛 이상하면 어쩌지...하는 의심으로 시작합니다~~
재료는 역시나 초간단..!!!^^
토마토는 꼭지떼고, 대충 8등분
올리브유 두르고 소금설탕 살짝 뿌리고 볶아줍니다.
토마토가 살짝 익으면 칵테일 새우 넣고~
새우가 익을 때까지 뒤적뒤적..
냉동칵테일 새우 살때 꼬리가 안붙어 있는 게 먹기 편하고 좋은데 자주 품절이라
이번엔 꼬리달린 놈으로 했네요.
물이 많이 생겼죠??
토마토와 새우가 적당히 익고 나면 볶던 토마토와 새우를 다른 그릇에 덜어두고
계란 탁~!!!
계란도 스크램블의 느낌으로 뒤적뒤적
계란이 거의 익었으면~~
따로 담아두었던 익은 토마토와 새우를 넣고 다시 뒤적뒤적해줍니다.
토마토는 익으면서 껍질이 분리되거든요..
어짜피 그냥 먹어도 상관없지만~!!
좀더 깔끔한 비쥬얼과 맛을 위해
껍질은 보이는 쪽쪽 빼냈습니다.
토마토껍질이 이렇게 또르르 말려있어서
분리해내기도 쉬워요~^^
토마토 껍질을 빼고나니 좀더 깔끔해진 느낌이죠??
그릇에 밥 담아두고 덮밥 느낌으로 얹어주면 완성~!!!^^
쪽파를 쫑쫑 썰어서 흣뿌려줘야 했지만..
없으니 패스~~!! ㅋㅋㅋ
대신,, 직접키운 바질 (http://seoksnhoon.tistory.com/112) 뜯어다가
장식좀 해줬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너무너무 맛있어서 흡입했네요..
토마토랑 계란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고요, 밥에 비벼먹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맛이더라구요.
오히려 전에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맛있는 맛~!! ^^
의외로 맛있어서
다음날 또~!!
해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꽂히면 질릴 때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간단하게 만들어봅니다.
썰어둔 토마토랑 새우랑 걍 한꺼번에 넣고 볶아요~
음~~~ 맛있는 스멜~~~~
원래는 이렇게 한거 다른 그릇에 덜어놓고 계란을 스크램블 해야하는데
걍~!!
건더기들(토마토, 새우)를 팬 한쪽으로 SSG~ㅋㅋ 밀어놓고
계란 탁탁~!!
요래죠래 계란 스크램블해서 섞어줍니다.
토마토 껍질로 일부러 따로 분리하진 않았어요~ 구챠나서 ㅋㅋㅋㅋㅋㅋㅋ
완성~~!!!
이번에는 괜히~ ㅋㅋ 파프리카 가루(고춧가루 아님) 집에 있으니까 뿌려줍니다. ㅋㅋㅋ
베란다에 상시 대기중인 바질 이파리가 또 데코로 수고해주십니다~~
역시나 맛있네요~~~~!!! ^^
두번째 만들떄는 훨씬더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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