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엔 늘 미니멀을 추구하고 있는
쥴리T 입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비우고 정리를 하고는 있지만
그 이상으로 다시 채워넣고 있어서
티나게 비워지지 않고 있는 상황...
ㅠㅠㅠㅠ
다시 또 마음을 잡아보자... 하며
지난날을 돌아봅니다.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20. 총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415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1.~30. 총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553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1. 잡동사니, 오래된 화장품 샘플 버리기 http://seoksnhoon.tistory.com/502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2. 안입는 새 옷 정리_feat.홈쇼핑에대한 고찰 http://seoksnhoon.tistory.com/549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3. 안읽는 요리책 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565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4. 신발 몇가지 정리, 물려주기 http://seoksnhoon.tistory.com/576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5. 아들옷 물려주기 http://seoksnhoon.tistory.com/580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6. 의약품 및 약서랍 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602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7. 화장품 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606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8. 안입는 옷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619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9. 대형냄비, 웍 비우기 https://seoksnhoon.tistory.com/624
오늘은
공병 비우기
입니다.
호기심은 많은 반면
지구력이 떨어져서 ㅠㅠ
뭔가 끝까지 마무리하기를 참 어려워하는 저로서는..
화장품을 다 쓰고 난 후 공병을 버리는 것은 참 쉽지 않고.. 흔하지 않은 일이거든요..
대부분 쓰다가 반이상 써갈 무렵..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생겨 구입해서 또 바로 사용하다보면
기존에 쓰던건 다 쓰지 못하고 오래되서 버리게 되는 식의 패턴을
반복하는 어리석은 짓을 많이 합니다.
네...반성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늙어가는 저의 피부에 관심이 많아지기도 했고
화장대를 다시 정리해보면서..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7. 화장품 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606
이미 구입해둔 화장품을 다 소진하고 나면
다시 구입하자며 다짐을 했거든요.
조금씩 실천하는 의미로
이미 오픈하여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을 다 사용하고
공병을 버리지 않고 한번 모아봤어요.
(모으기 시작한 건 약 1달정도 된거 같아요..그 전에 다쓰고 버린 공병도 좀 있지만~몇개 안되는 관계로~그건 패스..ㅋㅋㅋㅋㅋ)
이렇게 모아두고 보니
의외로 뿌듯한걸요? ㅋㅋ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헤보자는 의지를 다지는데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게다가
제가 끝까지 다 사용했다는 건
왠만큼 저와 잘 맞는 화장품이라는 뜻이니까
다음에 구입할 때도 많은 참고가 될꺼 같더라구요.
그럼 최근에 모아둔 공병들 한번 보실까요??
**
왼쪽 위 부터 보면
세이어스 위치하젤 토너,
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
쁘띠플레닛 베이비로션,
실크테라피 헤어에센스,
안달루네츄럴 나이트리페어크림,
AHC 립클로스,
바이오더마 립글로스
(에센스 종류는 다음 사진에 추가)
위에 공병들은 쁘띠플레닛 베이비로션을 제외하면 전부다
써보고 좋아서 여러번 추가구매해서 사용했던 것들이예요.
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와 안달루네츄럴 나이트리페어크림은 지금도 사용중이고요..
쁘띠플레닛 바디로션은
엘비스볼 한정판 구매하려고 어쩔 수 없이? 샀던 거라
[보관용기] 비마이매직 엘비스볼 한정판 ( 쁘띠플래닛 콜라보) https://seoksnhoon.tistory.com/558
좋다 나쁘다보다는.. 얼른 써야겠다... 는 생각??
베이비로션이지만 저는 바디로션으로 사용했었습니다.
펌핑이 끝까지 잘 안되는 형태라서 좀 불편해던 기억이...
**
왼쪽부터
이데베논 앰플,
차앤박 프로폴리스 에너지 미니 앰플 5ml,
차앤박 그린 프로폴리스 앰플 대용량 (35ml),
리리코스 에센스 세럼 10ml,
나인위시스 하이드라 스킨앰플 세럼 25ml
한때는 세수하고 얼굴에
세타필 로션만 바르고 끝~! 한 적도 있었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가니까 기능성 제품들을 찾게 되네요.
항산화 앰플 제품으로
퍼스트씨 퓨어 비타민C세럼을 꾸준히 쓰다가 지겨워져서 옮겨탄
이데베논 앰플입니다.
꾸준히 한번 써보려구요..
크게 달라지는게 없으면 다시 퍼스트씨 세럼으로 돌아갈꺼예요.
[화장품] 슈퍼 퍼스트씨 퓨어 비타민C 세럼 (1stC serum), 솔직후기 https://seoksnhoon.tistory.com/427
차앤박 그린 프로폴리스 앰플은 대용량으로 2개 세트를 산거였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저한테 잘 맞는거 같았습니다.
재구매 의사 충분하고요..^^
그때 세트에 끼워져있던 5ml 앰플은 여행갈때 써야지~ 하고 놔뒀다가 결국 못쓰고 버리게 될까바
얼른 따서 사용했습니다.
리리코스는 제품력이 나쁘진 않은데 향이 저랑 너무 안맞아요.. ㅠㅠ
넘 독해서 리리코스 바르고나면 왠지 머리가 아플정도..
세럼은 그나마 10ml 작은 병이었고, 겨우겨우 냄새를 참으며 끝까지 쎴다는...
재구매 의사 없음!!
나인식스 수분앰플은 겟잇뷰티에서 수분앰플 1위 한 제품이라는데
촉촉하게 잘 스며들고 은근 저렴해서 쓰기 좋았던거 같아요.
지금 쓰고 있는 다른 것들 다 쓰면 재구매 의사 충분~!!
**
차앤박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세트 살 때 같이 들어있던 미니 앰플 3종
(뮤제너, 프로폴리스 , 그린 프로폴리스)
차앤박 그린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대용량 35ml,
화장실 디퓨저,
맥스클리닉 클렌저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이 저랑 잘 맞았나봐요, 전혀 지겹지 않게 2병 한세트를 다 사용했네요.
근데 그때 같이 딸려있던 크림은 하나도 쓰지 못했어요.
저한테 크림은 좀 무거운거 같아서요..
쓰긴 써야되는데.....
화장실 디퓨져는
제가 사용했다기 보다는 그냥 화장실에 놔두기만 했던거니까. 패스~ ㅋㅋㅋ
맥스클리닉 클렌저는
홈쇼핑에서 워낙에 자주 나오길래 계속 호기심은 갖고 있었는데요,
홈쇼핑 구성은 너무 많아서 따로 한병만 인터넷에서 구매했었죠.
꽤 괜찮긴한데, 다른 클렌저들이 많아서 재구매는 안할듯.. ㅋㅋ
**
요즘 제가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
닥터자르트.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크림
닥터자르트는 순수국내 브랜드인데
세라마이딘 크림 너무 좋은거 같아요..
끈적이지도 않고 촉촉해서
건조할 때 이거 하나 바르면 완전 짱~!!!
지금도 추가구매해서 계속 사용중이예요.
**
메디큐브 딥 이레지징 크림
이건 홈쇼핑의 유혹을 기지 못하고 구입했던 건데
정말 맘에들어서 꾸준히 사용했던 크림이예요.
일명 엿크림!!
메디큐브 브랜드 화장품도 퀄러티가 꽤 좋은거 같아요.
갖고 있는 크림들 다 사용하고 나면 이 크림으로 정착하고 싶을 정도예요.!!
공병을 그때그때 바로바로 버리면 될껄
이렇게 모아두었더니
왜 그러냐고 이해가 안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던데
모아서 이렇게 정리하니까 진짜 뿌듯하기도 하고 제가 어떤 화장품과 잘 맞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네요.
한꺼번에 버리니까 뭔가 카타르시스까지~ ㅋㅋㅋㅋㅋㅋ
최근에 피부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여러종류의 화장품을 알아보다보니
진짜 화장품 종류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어찌나 전부다 좋아보이고 다 써보고 싶은지..ㅋㅋㅋㅋㅋㅋㅋ
화장품이야 말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거 같아요.
이젠 꼭!!! 기존에 갖고 있는거 다 쓰고 나서 새로 구입하도록
다시한번 다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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