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안에서 해먹기

[과일보관] 생 아로니아 손질하여 보관하기 + 아로니아 생과 먹는 법

쥴리T 2017. 9. 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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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루베리보다 더 뜨는 과일이 아로니아죠??


아로니아 분말, 아로니아 액기스~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품들도 엄청 쏟아지더라구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폴리페놀도 풍부해서

노화예방, 항암효과 등등..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유통이 되고 있던데...

그냥 잘 챙겨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정도로만 생각하면 될꺼 같아요.


그래서 

위키백과에서 아로니아를 찾아봤어요~

아로니아(영어: aronia) 또는 초크베리(영어: choke-berry, the choke-berries)는 아로니아 나무의 열매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하며 식용 색소의 원료로 쓰이기도 하고 관상용으로도 역시 재배된다. '레드 초크베리', '블랙 초크베리', '퍼플 초크베리'의 3가지를 합쳐서 아로니아라고 한다. '킹스베리'(King's Berry)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아로니아는 장미과 다년생 식물이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꽃과 열매가 5월 피고 열리며, 8~9월에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영하 40도의 추위, 강렬한 자외선, 가혹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아로니아는 18세기 경 유럽에 전래되었으며, 폴란드가 현재 전 세계 생산량 90%를 차지하며, 아로니아 제 1의 생산국으로 꼽히고 있다.

아로니아(블랙쵸크베리)는 탄닌성분이 많아 바로 수확한 것은 떫은 맛이 있지만 당도가 최고 17브릭스 정도로 단 맛이 있다. 다만, 탄닌성분이 너무 많아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것이다. 탄닌은 시간이 지나 숙성되면 그 맛이 적어지므로 냉동실에서 보관하였다가 그냥 먹거나 주스 또는 샐러드로 먹을 수 있고 최근 유행하는 효소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아로니아에 많이 들어있는 토시아닌은 항산화작용이 강하여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시력의 개선효과, 심장 및 혈관질환, 뇌졸증 등 혈액과 관련한 질병의 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취미로 아로니아 생과를 완전 무농약으로 재배하셨다는 친정엄마의 지인분이 주셨다고 해서

저도 좀 얻어왔어요~




바로 먹어도 되도록

일단 깨끗이 씻어서 상태 안좋은거, 가지 등등 제거하고요..






물기를 빼구요.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끝~~!!!






아로니아 생과는 

약간 떫은 맛이 있기 때문에 

그냥 아로니아만 먹기 보다는 다른 과일과 섞어서 쥬스로 갈아 먹으면 좋아요.



아로니아, 메론, 요쿠르트, 우유 넣고 윙~!! 갈아줍니다.



과일은 그때 그때 집에 있는 과일로 다양하게 활용하시면 좋아요~~^^

이때 집에 메론이 있어서 저는 메론을 이용한 거 거든요..



미니믹서에다 갈꺼예요..





요렇게 갈아주면~~~

아로니아 때문에 색이 얼마나 예쁜지~~^^





미니믹서에 갈아주었더니

곱게 잘 갈아졌지만.. 아로니아 씨는 완전이 부드럽게 갈아지는 건 아니더라구요...

(아.... 바이타믹스.. 사고싶다~~~ ㅋㅋㅋ 으윽... 참아야 하느니라~~ ㅋㅋㅋㅋ)



그래도 메론과 요쿨트 덕분에 달달하고 맛있는 아로니아 슬러쉬? 쥬스?? 탄생~~!!!

시간이 지나면 아로니아랑 메론이 가라앉으니까 

갈고나서 바로 마시는게 좋아요.

가라앉는 것도 흔들어서 끝까지 깔끔하게 마셔주는게 포인뚜.. ㅋㅋㅋㅋ



요즘 이런 방식으로 가족들 매일 한잔씩 먹고 있는데

맛있다고 한주면 찾을 정도^^


아침에 이거 한잔 마시고 출근하면 든든하기까지~~!!!



얻어온 아로니아 생과 다 먹고 나면

추가로 구매해서 꾸준히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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