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안에서 해먹기

[과일] 여름과일 예쁘게? 편하게? 깔끔하게? 썰어내기 (수박, 파인애플, 복숭아, 메론)

쥴리T 2017. 9. 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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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 지나가는 이시점에

왜 나는 이런 포스팅을 시작하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리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올여름 열심히 먹었던 과일들..

편하게 썰어서 먹거나


예쁘게,,, 또는 편하게.. 또는 깔끔하게...

썰어서 먹을 수 있는 방법~!!

다들 아시는 방법이겠지만.. 정리한번 해볼까유??^^





[1. 수박]


ver 1. 


씨없는 수박이라는데.. 씨가 약간 있었던..





반을 썰은 다음.




엎어서 이렇게 통째로 가로세로로 쫙쫙 썰어줍니다~





이렇게 아이스크림 빼먹듯이 쏙쏙 빼먹으면 되요~^^





껍질부분을 손으로 잡고 먹기도 편하고

한꺼번에 썰어서 통에 보관하기도 편해요~~




이렇게 챱챱 쌓아서 써빙~^^






ver 2. 



똑같이 이렇게 반을 썰어주고요.





반통을 엎어서 껍질을 머리깍듯이 삭삭삭 벗겨내줍니다.

민둥머리 수박~ 왠지 귀엽죠?? ㅋㅋㅋㅋ

(후배한테 배운 방법인데 한꺼번에 썰어둘 때 제일 편한 방법인듯...)




이렇게 큐브큐브하게 썰어서 먹으면 되유~^^







[2.파인애플]


보통은 바로 껍질까서 썰어주는 걸 사는데..

그날따라 썰어주는게 없고.. 이렇게 통으로만~~!!




머리부터 댕강~ 밑둥도 댕강~





원통을 세워둔 채로 세로로 껍질을 챡챡 깍아냅니다.

그러고 나서 반토막!

가운데 질긴 심은

한번더 반토막을 낸 다음 사선으로 잘라내면 되요..



이렇게 손질하면서 드는 생각은....




나도... 파인애플커터.. 사고싶다는거.. ㅋㅋㅋㅋㅋ

미우새에서 김건모가 쓰던 그거....



하지만 내가 이렇게 파인애플 썰일이 몇번이나 있다고..

또또 다시 정신차려봅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챱챱 썰어서 통에 담아두면

학교갔다온 아들이 알아서 챙겨먹어요~






[3.복숭아]


이 방법은 단단한 복숭아만 쓸 수 있는 방법이예요..

물렁하고 물가득~~한 백도는 안되유~~~



몇년전 인터넷에서 배운 방법인데

정말 쉽고 편하게 깔끔하게 복숭아를 썰어낼 수 있어요~


먼저 이렇게 씨 까지 닿게 뺑~ 둘러서 세로로 칼집을 내고요.

8조각이 나오도록 칼집을 내줍니다.




그다음 가로로 한번 또 칼이 씨에 닿도록 뻉 둘러서 칼집을 내줘요.





그러고서 복숭아 아래위를 감싸쥐고 약간 비틀듯이 복숭아를 돌려주면

이렇게 씨를 중심으로 복숭아가 알알이? 뜯어져요.




딱 한입크기로~!!




가로 칼집을 내지 않으면

이렇게 길쭉한 모양으로 예쁘게~~^^



이 그릇은 "현상화"작가님 플레이트인데..

머그랑 같이 포스팅해볼께요.. 너무 예쁘고 딱 제스타일~~^^






[4.메론]


우리동네 시장에서 메론이 1통에 단돈 3000원 하길래 두통샀어요~

들고 오느라 무거워 죽는 줄..ㅋㅋㅋ

그래도 

 한꺼번에 썰어두면 한 일주일은 든든하게 먹으니까요~~


먼저 반을 자르고






가운데 씨는다 긁어서 뻅니다.




한번더 반을 자르고,

1/4통은 다시 3등분..





껍질쪽으로 이렇게 싹~ 도려낸다음





챱챱챱 썰어줍니다.


접시에 이렇게 지그재그로 담아주니까 넘 이쁘네요~^^






과일 썰어먹는 방법도 별거 아닌거 같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쉽고 간편하면서도 예쁘고 깔끔하게 썰고, 담을 수 있어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것이 가을이 점점 다가오죠?

이제 곧 많이 나올 사과랑 배, 감 등을 썰어내는 방법도 준비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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