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제가 인터넷으로 바질 모종 사다가 잘 키워서 맛있게^^ 잡아묵었었잖아요..
2017.04.30
2017.06.25
게으름 피우다가 진짜 한번 심어보자~!! 싶어서 바질 씨를 털었어요.
신문지에 흩어놓고 비벼가며 씨를 분리합니다.
까만 씨앗을 보이죠??
검정깨의 한 1/4 크기??
넘 작아서 골라내기 힘들었다는....
이만큼 받아냈습니다.
갯수를 샐 순 없지만 털고 비비는 과정에서 많은 손실이.. ㅠㅠ
그래도 꽤 모았네요.
당장 화분에 심어봅니다.
그냥 여러개 때려심었어요..ㅋㅋ
2017.07.17 (심은지 22일)
아주 작은 새싹이 나기 시작하더니
쏙쏙 올라옵니다.
2017.07.19 (심은지 24일)
예전에도 씨앗을 심었을때 이정도로 자라더니 비실비실 다 죽었었거든요..
정성스럽게 해 잘 받도록 화분을 돌려주고 맨날맨날 관찰했지요...
2017.07.21 (심은지 26일)
오~~ 바질스러운? 이파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잘 자랄라나요... 오래전 실패했을 때 보다 튼튼해보입니다..
2017.07.27 (심은지 32일)
이젠 바질향도 나네요~~ 이파리들이 쑥쑥 올라왔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꽤 잘 자랍니다.
2017.07.31 (심은지 36일)
많이컸죠???
심은지 한달이 되어서야 이정도로 자라네요..
제대로 밭에서 거름 줘가며 키우면 더 빨리 더 튼튼하게 자라겠죠?
2017.08.09 (심은지 45일)
햇빛이 좋아서 쑥쑥 자라네요~^^
얼른 얼른 커서 잡아묵으야 될텐데 ㅋㅋㅋ
2017.08.10 (심은지 46일)
우리집에 온지 5년 째 인 치자나무와 함께~~
이 치자나무도 저같은 마이너스의 손한테 꽤 오래 버티고 있네요..^^
자리를 옮겨서 찍어봤어요.
많이 컸죠~
2017.08.13 (심은지 49일)
하늘이 너무 예뻤던 날의 바질...
씨앗으로 시작하면 실패확율이 높은게 바질인데..
매일매일 아침저녁으로 들여다보며
사랑과 정성을 들였더니 이만큼 자랐어요.
사람도.. 식물도.. 동물도..
다~ 사랑이 필요한가봅니다. ^^
'쇼핑하기 > 내돈내산 순수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 NISSAN 양재 프리미어 오토모빌 닛산 공식서비스센터 서비스종료했네요. (0) | 2017.09.23 |
---|---|
[음향가전] 마샬 액톤Marshall Acton 블루투스 스피커 개봉기+사용기 (0) | 2017.08.18 |
[카메라소품] 여행의 필수품, 대륙의 실수 "샤오미" 셀카봉. 취향저격!!!! (0) | 2017.05.13 |
[시계] 미니미니한 알람시계 (0) | 2017.04.19 |
[식물키우기] 시크한 기네스 틴에 심었던 장미허브 근황 (0) | 2017.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