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알람시계 쓰시는 분이 있을까요..??
요즘엔 거의 스마트폰 알람기능을 이용하시죠?
아주 미세하게 알람시간을 맞출수도 있고
구체적으로 반복횟수, 반복요일까지 설정할 수 있고,
알람마다 제목을 달아서 뭘 해야하는 알람인지도 확인할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하지요~~
세상이 이렇게 너무 스마~트하게 흘러가다보니..
가끔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그리울 때가 있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ㅋㅋㅋㅋ
대학교때까지도
아침에 일어날때는 꼭
알람시계 맞춰놓고
"띠띠띠띠 띠띠띠띠" 하는
듣기싫은 반복음을 들으며 일어났었거든요.
너무 피곤하거나 너무 일어나기 귀찮을 떈
이 알람시계 소리를 끄기조차 귀찮아서 그냥 듣고 있는 경우도 많았고 ㅋㅋ
어떨 땐 정말 다른 방 식구들이 다 뛰어 와서 시끄럽다고 할 정도로
알람소리조차 못든는 경우도 많았구요..
아.. 정말 옛날 사람 티 나네요..ㅋㅋ
아날로그 적인 감성이 물씬 나는 알람시계예요..
소리도 그옛날 그 소리와 똑같아요..
띠띠띠띠.. 띠띠띠띠.....띠띠띠띠.. 띠띠띠띠....
(지금도 막 들리는거 같아요 ㅋㅋㅋ)
진짜 아날로그는
가운데 추가 왔다갔다 하면서 양쪽접시?를 때리며
땡.땡.땡. 따르르릉~
소리가 나는 것이겠지만..
이건 그런 정도의 오래된 아날로그 감성은 아니구요..
그냥 단지 저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정도..?
시침, 분침, 초침과
알람을 맞추는 바늘 하나더...
뒤엔 이렇게
시간을 맞출수 있는 레버,
알람을 맞추는 레버,
알람 온오프 레버..
이렇게 오밀조밀 위치하고 있어요.
알람시계로서 갖춰야할 기능은 다 갖고 있는데..
사이즈가..
사이즈가...
사이즈가~~~~~~
완전~~!!!!
미니미니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계 지름이 약 4,5cm되려나요..?
너무 귀여워서 ..
게다가 가격도 왕저렴이라..
혹시나 고장이 나도
장식용으로 써야지~
하는 마음에 구입했었던 제품이예요...
제가 주방용품도 그렇고.. 이런 생활용품을
미니미니한걸 참 좋아해요..^^
그런데
벌써 몇년을 쓰고 있는데
고장도 안나고 넘 잘 돌아가요~~~^^
하긴.. 이런 아날로그한 알람시계는 고장날 일이 별로 없긴해요..
건전지만 갈아주면 되니까요..
작은 놈이 알람소리도 우렁차고~!!!
물론,
이 시계로 알람을 맞춰서 사용하진 않아요..
그래도 시계의 기능에 충실한 데다가
인테리어 효과도 확실하구요~~^^
주방용 시계와 같이 한컷~!
이 주방용 시계도 나름 미니해서 산건데
더 강려크한 애기가 등장한거죠~^^
바쁜 아침에 주방에서 밥준비할 때 쓰는 시계라
최대한 심플한 모양이예요..
어쩔 수 없이 기름때가 끼긴 하거든요..
모양이 심플해야 닦기 편하니까요^^
미니미니 알람시계는 식탁위에 자리잡았어요.
귀요미라 매일 보면서 이뻐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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