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기/비우기?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46. 안쓰는 물건 드림하기

쥴리T 2020. 2. 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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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말만 앞서면서 

그래도 나름 미니멀을 향해 가고는 있다며

스스로 위로 중인

쥴리T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안나는 비움을 꾸준히 하고는 있지만

 

간간히 비울 때 마다 찍어둔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도 게으름피우는 중입니다..

 

그래도 비우긴 한다는거....

 

 

다시 또 마음을 잡아보자... 하며



지난날을 돌아봅니다.

꽤 됩니다.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20. 총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415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21.~30. 총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553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1. 잡동사니, 오래된 화장품 샘플 버리기 http://seoksnhoon.tistory.com/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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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40. 화장품 공병 비우기 https://seoksnhoon.tistory.com/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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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42.오래된 화장품 버리기 https://seoksnhoon.tistory.com/633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43.주방잡동사니 나눔 https://seoksnhoon.tistory.com/654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44.안입는 옷 정리하기 https://seoksnhoon.tistory.com/640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45.안신는 신발, 안입는 옷 정리하기  https://seoksnhoon.tistory.com/653





오늘은



안쓰는 물건 드림하기


입니다.

 

 

 

안쓰면서도,

안입으면서도,

안신으면서도...

 

꾸역꾸역 갖고 있다가

 

나중엔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 조차 잊어버리고

어느날 발견하곤 무쓸모가 되어 있는 물건들...

 

너무 많죠.

 

 

언젠간 쓰겠지

언젠간 입겠지

언젠간 신겠지..

 

이런 생각으로

무쓸모들에게 공간을 내어주며 좁게? 살고 있습니다. ㅋㅋ

 

이런 바보같은 짓을...

 



이건 한 10년 정도 사용한 드라이기인데요,

성능이 너무 좋아서 고장도 안나고 잘 사용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동생이 같은 브랜드에 더 고사양 제품을 선물로 주는 바람에

이건 다음에 쓸일이 있을까.. 하며 쳐박아뒀다가...

 

 

 

중고로 팔아도 될 정도의 상태였으나..

가까운 지인에게 드림했습니다.


 

 

성능이 좋아서 너무 좋다, 너무좋다를 연발하며

지인은 잘 사용중입니다.

 

 

 

 

 

 

**

 

 

너무나 저렴하고

뭔가 포인트가 될꺼 같아서

구입했던..

샌들.

 

 


 

 

그런데...

제 나이에 신기엔

너무 튀는 데다가..

 

 

 

 

 

 

 

굽이 너무 낮아서 결국은 한번도 신고나가지 않고 신발장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요.

 

 

 

 

그래서 결국 친구의 초딩 딸래미에게 드림했습니다.

 

사이즈마저 잘 맞아서 올여름 바로 신을 수 있을꺼 같다며

맘에 들어했어요.

 

초딩딸래미도 너무 예쁘다며 좋아했다길래 뿌듯뿌듯..^^

 

 

 

**

 

 

 

 

아들이 몇번 안신은 겨울 부츠..

 

심지어 폴로.

 

 

직구했던 부츠였는데

 

몇년전 겨울에 삿포로 여행갔을때

아들이 정말 잘 신었었거든요.

 

눈밭에 뒹굴어도 절대 발이 젖지 않고,

바닥이 미끄럽지도 않아서

 

눈의 천국 삿포로에서 걸어다닐때 정말 최적화된^^


 

 

 

 

디자인도 맘에들고

 

 

 

 

컬러도 딱 내스타일~~

 

 

 

 

아들은 쑥쑥 자라서 이제 작아서 못신어도

 

사이즈가 저한테도 딱 맞아요..

제가 좀 발이 작아서 ㅋㅋㅋㅋ

 

제 발이 225mm 인데도 겨울에 양말신고 신어도 될만큼

찰떡이었지만....

 

 

 

 

저는 다른 부츠들도 많으니까...

 

지인의 초딩조카에게 넘겼습니다.

 

 

눈밭에서만 신어서 그런지 바닥도 새것같았죠.

 

맘에들어해서 또 기분이 좋았다는거^^

 

 

 

 

 

이렇게 꾸역꾸역 껴안고 사는 물건들을 정리하면

미니멀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데..

 

 

왜그렇게 힘들까요..

 

 

버리기, 드림하기, 중고로 팔기..

매일매일 조금씩 실천해보자며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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