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기/비우기?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42.오래된 화장품 버리기

쥴리T 2019. 8.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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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엔 늘 미니멀을 추구하고 있는

쥴리T 입니다. 

 

일명..

 

"아가리 미니멀리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노(nano) 단위로 비워내고있어서 ㅋㅋ

전혀 티는 안나지만

 

비우긴 한다는거....

 

 

다시 또 마음을 잡아보자... 하며



지난날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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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41. 안쓰는 화장품 비우기 https://seoksnhoon.tistory.com/625 

 

 

 

 

오늘은 



오래된 화장품 버리기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릇이나 냄비와는 다르게

화장품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거라

제 때 안쓰면 결국 쓰레기로 전락하는건데...

 

왜 자꾸 이렇게 버릴꺼면서

화장품을 쟁여놓는 걸까요..

 

 

 

 

 

이유는..

예상컨데..

 

제 죽일놈의 호.기.심... 때문인듯 합니다.

 

 

누가 좋다하는거 있음

그게 그렇게나 써보고 싶더라구요.

 

 

그렇게 호기심이 발동하면

그걸 구입하면서 또 이것저것 껴서 구입하고..

결국 이.지.경...

 

 

 

다시는 이러지 말아야지 다짐을.. 하긴 하는데....쩝......


 

 

 

 


**

 

먼저..

 

크림류

 

이 사진에 보이는 것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들인데

너무 오래되서 버린 거예요..

 

몸에라도 발라볼까...하고 뚜껑을 열었는데

냄새가 변했더라구요.. ㅠㅠㅠㅠ


 

 

엄니께서 비싼 "후" 화장품 쓰시며 고이 애껴 두었던 샘플들 챙겨주셨는데..

저한테는 향도 안맞고.. 유분이 너무 많아서

안쓰게 되더라구요..

 

결국 쳐박아 뒀다가 버리게 되었...

차라리 그때 받아오지 말고 엄마 쓰시라고 할껄... 후회되네요.

 

그다음.. 달팽이 크림.. 좋다고 해서 샀지만..

이 또한 부지러해야 바르는 것... 다른 크림들이 너무 많아서 존재를 잊고 있다가 이번에 발견했는데... 이미 변질 ㅠㅠㅠㅠ

 

이집티안 매직크림.. 한때 홈쇼핑에서 난리났던 크림인데, 저는 직구로 구입했었거든요.

너무 헤비한 느낌이라 (바르면 얼굴이 번들번들...)

결국 두어번 쓰고 쳐박아뒀다가 이것도 이번에 발견...

네... 변질됐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리고 아스타잔틴 세럼이 있었네요..

아스타잔틴 영양제는 꾸준히 먹고 있는 중인데,  세럼도 우리집에 있었다니요~~

이건 뭐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변질됐어요..

이거 왜샀니...??? -_-;;;

 

 

 

 

 

 

 

 

**

 

 

다음은 립제품과 아이제품

 

 

이중에서는 다 쓴 것도 있어요.

6개중 4개는 다 쓴거고,

 

사은품으로 받았던 자주색 립스틱은 저랑 컬러도 안맞고, 발색도 잘 안되고.. 남주기도 애매해서 버리기로 결정,

아가타 크림 아이쉐도우는 홈쇼핑에서 쿠션살 때 딸려온건데 오래되니까 굳어서 잘 안그려지더라구요.

그리고

귀퉁이에 두동강난 펜슬 아이라이너.

이건 부러져서 쓸 수 가 없어서 버리리로 결정

 

이 아이라이너 홈쇼핑에서 산 "철벽녀" 아이라이너 세트에 들어있는 건데요.

그 안에 있던 라이더 5개였나? 중에 3개다 다 뿌러졌..

돌려서 펜슬심을 쓰는 건데, 부러지면 펜슬심이 나오지 않아요.

내구성 제로.

절대 사지마세요~~~-_-;;;;

 

 

나머지 4개 립제품은 완전히 다 쓴 거예요.

바이오더마 립밤 좋아요~~^^

 

 

 

 

 

 

 

 

 

**

 

 

다음은...

BB크림류~

 

 

 

토니모리 BC크림은 상품평이 너무 좋아서 충동구매한 건데... 컬러도 안맞고.. 너무 번들거려서 결국... 안쓰고 변질.. ㅠㅠ

클리니끄 BB크림은 엄마가 주신 건데 컬러가 너무 어두워서 제가 바르면 칙칙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엄마가 화장품을 많이 쥐어주셨네요... ㅋㅋ 앞으론 정중히 사양해야겠어요.. ^^;;)

그리고 셀퓨전씨 BB크림.. 이건 셀퓨전씨 썬크림 살때 껴서 받은 건데

컬러가 너무 어두움... ㅠㅠ

 

셀퓨전씨 썬크림은 너무 좋아요~~!! 인생썬크림~~!!! ^^

 

 

 

 

 

 

 

**

 

 

상처났을 때 바르면 좋다던

비 매직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쓸린 곳에 바르면 빨리 낫는다고 하는

벌꿀이 주재료라는 보습크림인데요..

 

평상시에 안쓰고 상처난 곳에만 사용하는 거라 거의 안썼는데..

넘 오래되서 냄새가 변질.. ㅠㅠㅠㅠ

버려야죠.. ㅠㅠ

 

우린 그냥 후시딘 쓰자... ㅋㅋ

 

 

 

 

 

 

**

 

 

립제품

 

 

 

튜브형태는 아이허브에서 배송비 무료 맞춰보겠다고 충동적으로 샀던 건데.. 컬러 안맞고, 너무 잘 묻어나고.. ㅠㅠ

안쓰게 되더라구요.

아래껀.. 홈쇼핑에서 샀던 그 아가타 쿠션에 딸려온 립스틱인데

이것도 컬러 안맞고..

 

 

버려버려~~

 

 

 

 

 

 

 

**

 

요건... 대학 갓 졸업했을때 쓰던 앵경~ ㅋㅋ

 

 

 

왔더... 몇년 된겁니꽈...

20년 넘은 겁니꽈.....

 

유행은 돌고도니까.. 놔둘까... 하다가 ㅋㅋㅋㅋㅋ

써봤는데..

나이들면 얼굴 커지나요??

그때랑 체중은 비슷한테 이 안경 제 얼굴에 작은데요????

 

 

아들놈 만들기 할때 필요하냐고 물어봤더니 필요없데서

(만들기할 때 거의 쓰레기 수집수준으로 물건 안버리는 놈인데... 이건 필요없다네요?? 쩝..)

 

그럼 버려야죠..

 

 

 

 

 

 

***

 

 

 

이젠 진짜 화장품은 다 써갈 때 쯤 다시 사야지...

 

굳게 다짐 해봅니다.

(저번에도 이런 말 한거 같은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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