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서 떨어지면 뭔가 불안한
자몽청, 레몬청..
요즘같은 으슬으슬한 날씨에는
뜨거운 물에 타서 자몽티로 해먹으면 정말 몸도 마음도 스르르 녹는거 같아요~!!!
여름엔 자두청에 살짝 밀리긴 했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자몽청입니다.
[저장식품] 요즘 유행 홈메이드 "자두청" 만들기 + 자두에이드 http://seoksnhoon.tistory.com/562
[저장식품] 달콤한 홈메이드 "자몽청" 만들기 http://seoksnhoon.tistory.com/102
준비물은
자몽과 설탕.. 그리고 양푼 2개
자몽, 오렌지 껍질까는 기구 요거 좋아요~~^^
오렌지 살때 껴주는거 안버리고 갖고 있다가 엄청 잘 쓰고 있어요.
끝에 뾰족한 부분을 이용해 껍질에 칼집?을 내고
뒷부분으로 껍질을 쓱~ 들추면 귤까듯이 쉽게 까져요..
1차 겉껍질 다깠고요~
한양푼 가득 나왔네요.
이제 속껍질을 깔 차레~!!
요때 씨도 잘 발라내시고요.
속껍질이 은근 질기기 때문에 다 벗겨내야되고, 씨가 들어가면 쓴맛이 나니까 꼭~!! 잘 발라내세요~^^
이번 자몽도 엄청 수분이 많은 맛있는 자몽이예요.
까면서 자꾸 입으로 들어가는 걸 막을 수가 없.. ㅋㅋㅋㅋㅋㅋ
속껍질까지 다 까고나니
한양푼 좀 덜 나오네요.
이제 담을 병을 소독할껀데요,
저는 수돗물의 젤 뜨거운 물로 한번 샤워시키고,
소주 스프레이로 소독시켜요.
원래는
자몽속살과 설탕을 1:1로 맞춰야 하지만..
저는 워낙에 자주 만들어먹어서 그런가 대충 계량해도 실패안하더라구요..
설탕이만큼 붓고
적당히 섞어줘요.
금세 설탕이 다 녹아요~!!
그러면 바로 병에 넣어줍니다.
병 3개나 준비했는데 2개밖에 안나와서 속상함..ㅋㅋㅋ
병에 담고 나면 추가로 설탕을 더 덮어줍니다.
그러면 요렇게 완성~!!!
또 한동안 든든~~하겠네요..
저는 뜨뜻~~한 자몽티 한잔하러 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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