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 임의섭 작가 도자기 시리즈 3. 통형찬기 小, 大

시리즈로 연재중인 "임의섭도자기"

제가 갖고 있는 건

차분한 흰색 시리즈인데,

요즘엔 민트, 연보라, 네이비, 블랙 등 다양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시리즈도 인기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아직은 화이트가 좋네요..^^

[컵] 임의섭 작가 도자기 시리즈 1. 도장 물잔 http://seoksnhoon.tistory.com/577

[접시] 임의섭 작가 도자기 시리즈 2. 오목접시 小, 中 http://seoksnhoon.tistory.com/578

이런 전통 도자기그릇은 자연스러운 흙의 질감과 작가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정감이 가고 고급스러운거 같아요.

한식을 담았을 땐 어떤 그릇 보다도 더 훌륭한 그림이 나오지요.

이번에 보여드릴 그릇은

"통형찬기"

가장 큰 사이즈는 

제 손과 비교해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제대로 메인요리 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사이즈예요..

아직 사용하기 전인데 너무 기대가 되는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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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게 남은 참치통조림..

짜투리채소 남은거 넣고 참치전 부쳤어요.

바닥이 평평해서

이런 전 담기에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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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신경쓰고 관심갖기 시작한 최근 1,2년 사이에 

매 끼니마다 신경써서 챙겨먹는게 컬러채소예요.

주로 샐러드를 해먹는데

샐러드용 다양한 채소가 마땅치 않을 땐 이렇게

오이, 파프리카만 놓고 쌈장에 찍어먹어도 맛있거든요. ^&^

(지난번 오목 접시에서 부추무침 한거 올린 사진과 겹치고요 ㅋㅋ)

통형찬기에 담았더니 

그럴싸한 요리처럼 보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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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에 맥주한캔 할 때 

아보카도만 대충 썰어서

소금후추 뿌리고 발사믹글레이즈 뿌렸더니

정말 맛있는 안주 하나 탄생~!!!

통형찬기에 담은 아보카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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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그릇에 한식만 담으란 편견은 없으시죠?? ㅋㅋㅋ

조각케익을 담았더니

정말 근사하네요~~!!

통형찬기는

그릇만 봤을 땐

그렇게 썩~ 끌리지 않는 모양이었는데 ;;

음식을 담는 순간

정말 최고로 빛을 발하는 

그런

정말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그릇입니다.

임의섭도자기 참 예쁘죠?? ^^

덴비 모을 때 처럼 수집병이 도질까 걱정걱정입니다. ㅋㅋㅋㅋ

총알부터 일단 좀 모아볼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