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기/그릇

[컵] 임의섭 작가 도자기 시리즈 1. 도장 물잔

쥴리T 2018. 10.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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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정말 오랜만에 그릇 포스팅을 해보는거 같아요..



사진도 그때그때 정리를 해야 

블로그에도 많이 올려보는데..

넘나 게을러서..ㅋㅋ



데일리용으로는

색감이 화려한 그릇 보다는

뭔가 심플하면서도 단아한 그릇이 더 음식을 돋보이게 하지요.


색감이 화려한 그릇은

기분 전환용으로 가끔 디져트 담는 용도로 쓰면 좋죠.




오늘 소개해드리는 그릇은


문채훈 작가의 유기그릇 과 현상화 작가의 도자기 에 이어



임의섭 작가도자기그릇이예요.


사실 임의섭 작가와의 개인적인 인연은 꽤 오래되었어요.

개인 작가로 활동하기 전에 광주요 디자이너 시절부터 알고지낸 지인이거든요.



늘 흠모하던 그릇이었지만 ^^

최근들어서야 실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은 먼저 임의섭 도자기 중 "물컵" 을 보여드릴려구요..

(나머지 그릇들도 빠른 기한 내에 차차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정식 이름은

"도장 물잔"




이렇게 가운데 도장이 찍혀있는 느낌이죠??






앞뒤?로 찍여있는 도장 부분을

손으로 잡으면


상당이 안정감있게 물잔을 잡을 수 있어요.



용량은 약..


200~250ml 정도 되려나...

많은 용량은 아닌데

정말 활용도가 높은 용량이더라구요.




평상시 늘 물컵으로 사용중이구요,


또다른 활용도 보실까요??






**


"아보카도 스무디"






아보카도 + 우유 + 꿀 + 견과류

해서 윙~ 갈아주기만 하면

초단간 아보카도 스무디 완성이예요~~


이렇게 도장부분을 잡고 마십니다.

이거 한잔이면 든든~해요^^







**


"아메리카노"


이젠 아침저녁으로는 춥죠??

이렇게 날씨가 추워질 땐

손잡이 없는 이런 형태의 컵이 더 따뜻한 느낌을 주는거 같아요.


두손으로 잡고 호호 불어가며 마시는 커피한잔..^^







**


"무우차"


추석때 시댁에서 무우차를 좀 받아왔거든요.

무우차 너무 맛있네요.



그래서 늘 한주전자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마셔요~


이번엔 시원한 무우차를 담아 마십니다.





자연스러운 도자기 느낌이 물씬 나면서

핸드메이드의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잔이예요. 


그립감도 좋고

도톰한 두께로 입술에 닿는 느낌도 좋은


임의섭도자기 

"도장 물잔"



오래오래 안깨트리고 잘 사용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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