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정말정말 오랜만에 그릇 포스팅을 해보는거 같아요..
사진도 그때그때 정리를 해야
블로그에도 많이 올려보는데..
넘나 게을러서..ㅋㅋ
데일리용으로는
색감이 화려한 그릇 보다는
뭔가 심플하면서도 단아한 그릇이 더 음식을 돋보이게 하지요.
색감이 화려한 그릇은
기분 전환용으로 가끔 디져트 담는 용도로 쓰면 좋죠.
오늘 소개해드리는 그릇은
문채훈 작가의 유기그릇 과 현상화 작가의 도자기 에 이어
임의섭 작가의 도자기그릇이예요.
사실 임의섭 작가와의 개인적인 인연은 꽤 오래되었어요.
개인 작가로 활동하기 전에 광주요 디자이너 시절부터 알고지낸 지인이거든요.
늘 흠모하던 그릇이었지만 ^^
최근들어서야 실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은 먼저 임의섭 도자기 중 "물컵" 을 보여드릴려구요..
(나머지 그릇들도 빠른 기한 내에 차차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정식 이름은
"도장 물잔"
이렇게 가운데 도장이 찍혀있는 느낌이죠??
앞뒤?로 찍여있는 도장 부분을
손으로 잡으면
상당이 안정감있게 물잔을 잡을 수 있어요.
용량은 약..
200~250ml 정도 되려나...
많은 용량은 아닌데
정말 활용도가 높은 용량이더라구요.
평상시 늘 물컵으로 사용중이구요,
또다른 활용도 보실까요??
**
"아보카도 스무디"
아보카도 + 우유 + 꿀 + 견과류
해서 윙~ 갈아주기만 하면
초단간 아보카도 스무디 완성이예요~~
이렇게 도장부분을 잡고 마십니다.
이거 한잔이면 든든~해요^^
**
"아메리카노"
이젠 아침저녁으로는 춥죠??
이렇게 날씨가 추워질 땐
손잡이 없는 이런 형태의 컵이 더 따뜻한 느낌을 주는거 같아요.
두손으로 잡고 호호 불어가며 마시는 커피한잔..^^
**
"무우차"
추석때 시댁에서 무우차를 좀 받아왔거든요.
무우차 너무 맛있네요.
그래서 늘 한주전자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마셔요~
이번엔 시원한 무우차를 담아 마십니다.
자연스러운 도자기 느낌이 물씬 나면서
핸드메이드의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잔이예요.
그립감도 좋고
도톰한 두께로 입술에 닿는 느낌도 좋은
임의섭도자기
"도장 물잔"
오래오래 안깨트리고 잘 사용하려구요!!
'살림살기 > 그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접시] 임의섭 작가 도자기 시리즈 3. 통형찬기 小, 大 (0) | 2018.10.05 |
---|---|
[접시] 임의섭 작가 도자기 시리즈 2. 오목접시 小, 中 (0) | 2018.10.04 |
[보관용기] 비마이매직 엘비스볼 250ml 한정판 ( 쁘띠플래닛 콜라보) (0) | 2018.07.07 |
[머그, 접시] 현상화 작가의 머그와 플레이트 (0) | 2017.09.27 |
[접시] marimekko마리메꼬 Oiva Siirtolapuutarha 시리즈 (0) | 2017.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