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위해 아주 소소하게 노력했던
지난 모습들...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1.~20. 총정리 http://seoksnhoon.tistory.com/415
여전히 티도 안나고 크게 달라지는 건 없지만
소소하게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오래전 스크랩했던 것들을 살펴봤어요.
잡지, 아기용품설명서, 육아정보 등등
다양하게도 스크랩 해두었네요.. ㅋㅋ
애는 이제 곧 중딩되는데 아기용품 설명서라니요... 육아정보라니요... ㅋㅋㅋㅋㅋ
헛웃음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필요한 정보를 바로바로 검색하면 되는 요즘 세상에
이런 종이스크랩은 참.. 의미 없어 보이기까지 하네요.
클리어파일에 넣어둔거라 빼기도 귀챃아서 그냥 처박아 둔 상황..
맘먹고 다 뺍니다~!!!
스크랩한지 무려 10년도 더 지난 신문..
저의 대학은사님(김숙희 교수님)이 신문에 났길래 반가운 마음에 스크랩했었네요.
사진만 찍어두고 버리기로~
아이와 함께 봤던 영화포스터.. 실비보험 청구하려고 검색해둔 내용.. 등등
미련없이 버립니다.
아들놈 초등 3학년쯤 다녔던 학원 학습지네요..
열심히 한 부분도 있고, 엉망진창인 부분도 있고...
외동아들 하나 키우면서
이것도 다~ 아들놈의 흔적이라며 안버리고 모아두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언제 이걸 다시 보겠냐며 참.. 의미없다... 싶어서..
걍 다 버리기로~~~ ㅋㅋ
이렇게 클리어파일 2권을 정리했어요..
고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제 초등졸업을 앞두고
이런 종류의 수많은 자료와 학습지를
다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죠.
고백하자면..
우리집엔..아이의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쓰던 교과서를 전부다 갖고 있거든요..
ㅋㅋ
문제집도 한 3학년때 까진 안버리고 있다가
한꺼번에 다 버리고,
이젠 한학기가 지날 때 다 버립니다.
(약간의 발전이랄까... ㅋㅋ)
이렇게 티는 안나지만 조금씩 정리하다보면
죽기전엔? ㅋㅋ 미니멀해질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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