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안에서 해먹기

[간식] 초간단 홈메이드 삼각김밥

쥴리T 2017. 4. 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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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도 되지만 도시락으로도 손색이 없는 

삼각김밥~!!



편의점에서 사먹으면.. 요즘 800원, 900원 하더라구요.

근데 먹을때 마다 드는 생각이...


양념이 너무 강하다... 싶은??


밥에도 양념이 강하고, 속재료에도 양념이 강해서

더 맛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집에서도 삼각김밥을 만들수 있다는거~^^



삼각김밥용 틀과 삼각김밥용 김만 있으면

냉장고 털어서 속재료 준비하면 편하고, 맛있고, 안전하고~좋더라구요.


잠시 나갈때 도시락 대용으로 간편하게 들고 나갈 수 있고,


만들어두면 간식으로 먹기에도 든든하지요.






재료를 준비합니다.




밥이 마침 흑미밥이네요 ㅋㅋㅋㅋ

이젠 흰쌀밥을 먹으면 너무 달고 뭔가 심심하더라구요..

항상 현미, 흑미, 보리, 호랑이콩, 렌틸콩 등등 돌아가면서 섞어 먹어요.


밥에는 김밥할 때 처럼 양념을 약간 해주면 좋아요~

속재료는 그때그때 냉장고 상황봐서 

따로 만들어도 되지만 있는 밑반찬으로 해도 맛있더라구요.


어떨 땐 불고기를 넣어주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밑반찬 3종으로 했네요..

(불고기를 제일 맛있어 하긴했어요..ㅋㅋ)






들기름에 볶은김치, 마요네즈 섞은 참치, 오징어채무침 

이렇게 3종입니다.



속재료는 각자 상황에 따라서 쓰면 될꺼 같아요.

저는 그냥 밥사이에 반찬을 넣어먹는다~는 생각으로 물기적은 반찬을 주로 속재료로 사용합니다.





인터넷에서 안파는게 없지요..^^

삼각김밥 김도 이렇게 팔거든요.

김에 소금간이 된거, 안된거 고를 수도 있어요.


역시 김에는 소금간이 좀 되어야... 라는 생각에 

전 소금간 된걸로 샀어요.




삼각김밥 틀과 세트로 구입했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사진으로 설명이~~^^






그럼 

저도 따라서 사진으로 설명을~~^^


김 위에 틀을 놓구요,




맨아래 밥깔고, 그 위에 속재로 올립니다.





속재료 위에 또 밥 올리고~




그다음에 꾹~~눌러주지용..





그럼 이런 삼각형 밥이..





밥을 너무 많이 넣었네요.. ㅠ ㅠ

입맛에 따라 속재료와 밥의 비율은 적당히 조절해주세요~





그다음에 반대쪽 김 덮고 이렇게 모서리는 접어서 동봉된 테이프로 붙여주면 끝~!!





3종의 삼각김밥이 금새 뚝딱~!!




요즘 아이들 소풍 시즌인데 이렇게 간편하게 싸주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ㅋㅋ

삼각김밥에 들어가는 밥양도 상당해서 2개만 먹어도 배부르더라구요..


속재료로 뭐가 들었는지 먹어보는 재미~도 있고..ㅋㅋ


삼각김밥 케이스도 있어요.




이렇게 넣어가면 가방속에서 뭉개지지 않으니까 좋죠.




처음엔 이렇게 삼각김밥 틀, 케이스, 김 까지 세트로 샀지만

이젠 김만 추가 주문해서 만들어 주면 되용~~



급할 때는 사먹더라도 

이렇게 집에서 직접 맘에드는 속재료로 만들어 먹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은 밑반찬 처리에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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