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안에서 해먹기

[간식] 영양과 맛을 동시에~!! "프렌치 토스트"

쥴리T 2017. 3. 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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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부모님들은 방학이 끝나서 올레~를 외치셨죠?? ㅋㅋㅋㅋ

하지만 또 새학기는 새학기 나름의 신경쓰이는 부분들도 많아서 

이래저래 부모님은 뭐.. 묶여있는 몸.. ㅠㅠㅠㅠ


제가 자주 해줬던 간식은 아니지만..

(만들때 어렵진 않지만 살짝 번거롭긴 합니다..ㅋㅋ)


아들놈의 요청으로 만들어준 간식이예요.


자기가 요청해서 그런지 같이 만들어보겠다고 팔걷어붙이고 달려들어서 같이 만들었거든요..

별거 아닌거 같아도 이렇게 함께 만들어 먹으니까 참 좋더라구요..^^


좀 더 자라서 아들이 만들어주는 음식도 먹어보고싶은 작은.. 아니.. 큰 소망~ ㅋㅋ




촉촉한"프렌치 토스트"

[재료] 식빵, 계란, 우유, 설탕



프렌치토스트는 새로 구입한 식빵 보다는 살짝 굳어서 그냥 먹기는 좀 애매한 상태의 식빵을 활용하면 좋아요.


만드는 방법은 다들 아시죠??^^


우유에 적신 식빵을

계란 입혀서 굽고

설탕 솔솔 뿌리면 끝~!!!




등장하는 손은 울집 아들놈 손입니다~^^



우유에 적신 식빵을 계란 입히고 있네요.

이렇게 직사각 스텐 밧드를 활용하시면 편하지요~

제가 사용한 밧드는 "케유카 KEYUCA" 입니다. 

짱짱하니 좋아요~~~^^

우유랑 설탕이 담겨있는 건 밧드뚜껑인데요, 트레이로 쓰기에도 너무 좋아요.



우유에 너무 푹~ 오래 적시면 계란 입히다가 식빵이 찢어질 수 있으니까

적당히 적셔주세요~ 홍홍


계란 까지 입히면 바로 팬에 올려 약한 불에 구워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





계란만 살짝 익을 정도만 구워주세요~





설탕을 뿌려놓은 받드 뚜껑에다 구워진 토스트를 올리고 

설탕을 솔솔~~

(다시 등장한 귀여운 울아들 손^^)




용감하게 설탕통 채로 뿌립니다.ㅋㅋㅋ

손목스냅조절 잘못하면 확~! 쏟을 수 있으니 주의주의~!! 

(옆에서 보는 엄마는 조마조마 ㅋㅋㅋㅋ)




자, 식빵한장 더~!!




음~ 불이 좀 쎘군요.. 약불에 구워주세요~





식빵 두장에 딱 맞는 케유카 밧드 뚜껑..ㅋㅋ

설탕듬뿍 프렌치토스트..

설탕 넘 마이 뿌림??



건강보다는 맛을 강조한 토스트군요 ㅋㅋㅋㅋㅋ

아들놈이 환장수준..ㅋㅋㅋㅋ



곁들여줄 코코아 타봅니다.

세버린 우유거품기예요.

카푸치노 만들어 마실려고 산건데 코코아를 더 많이 만들고 있는건 비밀,,ㅋㅋ

(세버린 우유거품기도 따로 포스팅 해볼께요)





짜잔~~~





아까 설탕 뿌렸던 밧드를 마치 그릇인냥~ 그대로 가위로 대충 잘라서 담았더니

그럴싸~ 하죠??^^


따뜻한 코코아 한잔과 먹으니 정말 



저는... 달아서~~~ ㅋㅋㅋ

하지만 아들놈은 무쟈게 맛있어 했다는거..^^



식빵은 구워서 대충 쨈발라 먹어도 맛있지만

조금은 귀찮아도;;; 가끔은 이렇게 해주면 정성스러운 간식탄생합니다.

계란에 우유까지 영양가도 좋구요.

설탕은 개인적으로 조절해주세요~

제가 뿌린건 좀 많다 싶어서요 ㅋㅋ



입짧은 아들놈이 그간의 걱정이 무색하게

무섭게 먹어대는 나이에 도달하다보니

매일 간식고민하는 쥴리T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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