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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Ash 아쉬 홉 글리터 스니커즈

쥴리T 2016. 6.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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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는 몇년전 고소영이 신고나와서 유명해진 브랜드지요~

운동화임에도 웨지힐 스타일이라 예쁘고, 얄상~하면서, 

앞부분 고무와 바닥 테두리가 때탄듯하게 빈티지 느낌을 살린 아쉬 제니얼 (Ash Genial)

굽도 6cm 정도라서 적당하고 발이 편해서

여성들의 국민운동화라 할 만큼ㅋㅋㅋㅋ 여전히 인기예요~

 

 

<사진: Amazon.com>

 

 

저도 난쟁이꽈라서 ㅠㅠ

몇년전에 '아쉬 제니얼' 구입해서 봄가을엔 거의 매일 신고다녔어요.

 

신다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쉬의 다른 스타일도 찾아보다가

 

그 와중에 제 눈을 사로잡은

 Ash HOP glitter star trim leather sneakers~!!

 

 

 

같은 디자인으로 다양한 색상배합으로 나와요.

 

예~전에 [별그대]에서 전지현이 아쉬 핸드릭스(끈있는 스타일)로 신고 나왔어서 더 유명해졌어요.

 

늘 양말도 블랙, 구두도 블랙, 운동화도 블랙, 여름 샌들도 블랙.. 만 신고 다니는 제가 (무슨 검정고무신도 아니고..ㅋㅋ)

이번에는 블링블링한 화이트에 꽂였다는거..

 

 

잠시 블랙과 갈등을 하긴 했지만

처음 알아볼 때 눈에 확~! 들어왔던 화이트를 사기로 했지요.. 심지어 반짝반짝 화이트 글리터~!!

 

홉을 염두해 두고 알아본건 작년인가?? 꽤 오래전이예요.. 1년도 더 된듯..

생각보다 비싸고, 해외 핫딜도 그다지 싸지 않았고, 핫딜이 혹시 떠도, 화이트는 없고 ㅠㅠ

혹시 화이트가 있어도 사이즈가 없고... ㅋㅋㅋ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제가 원하는 색상에 원하는 사이즈가 핫딜로 나올때까지 함 기다려보자~싶기도 하고.. 없음 말고~ 의 심정으로 ㅋㅋ 

그냥저냥 세월만 보내다가..

 

갑자기 국내 한 쇼핑몰에 뜬 아쉬 홉 핫딜~!!!

 

얼마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ㅋㅋ늘 이래요~ ㅋㅋㅋ)

갖고 싶어서 난리칠 때보다 상당히 떨어진 가격~!! 게다가 화이트 글리터~!! 제 사이즈도 있고~!!!

심지어 해외직구 핫딜 때 가격보다도 더 싼..^^

 

결국 이걸 구입하고 맙니다, 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런건 박스샷부터 나오는게 예의죠~!!^^

 

 

 

자, 이제 뚜껑을 까봅니다~, 아니 열어봅니다. ㅋㅋㅋ

 

 

이런 꼼꼼한 정성스러운 포장.. 사랑합니다~~^^

한짝씩 각각 비닐에 싸여있네요.

 

 

오~~~ 이거야~~!!

너무 이뻐요~!!

제가 정말 기대했던 비쥬얼~

검정검정한 제 신발장에 블링블링 한줄기 빛이 되겠네요 ㅋㅋㅋㅋ

 

 

 

 

사실 아쉬 홉.. 이 디자인이 저의 눈을 사로잡은건.. 요 뒷모습이예요..

 

 

쉬크하게 박혀있는 저 뾰족뾰족이들..

뭔가 반항적인 느낌과 함께 치한이 덤벼도? ㅋ 뒤꿈치로 찍어버리면 다 나가떨어질꺼 같은 ~!!

 

그러나 만져보니..

말랑말랑한 고무재질이군요 ㅋㅋ

 

사이즈는 35.

제니얼을 35사이즈 샀을때 좀 작나..했는데 점점 잘 맞아지더라구요.

그래서 홉 도 35로~!!

제 발사이즈가 225~230 이거든요.

(230 사면 깔창이 필요할 때도 있어요.)

 

 

처음엔 살짝 끼는듯하지만

신다보면 제 발에 편안하게 딱~!! 맞아요.

 

새로샀을 때 잘 맞았던 신발은 시간이 지나 신다보니 털거덕 거리더라구요..

(제 핏플랍 운동화가 그래요.. ㅠㅠ)

 

 

옆모습~!!

바닥 깔창조차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옆모습까지 정말 블링블링 아름답습니다. ㅋㅋ

 

 

 

 

바닥

요철이 많지 않지만

회색바탕에 하늘색으로 큼직하게 ash 써있는거 보이세요?

이런 식으로 텍스트를 활용한 디자인~!! 완전 매력적이죠.

 

 

 

착용샷~!!

 

 

아..놔~~~ 검정양말... ㅠㅠㅠㅠ

급한 마음에 신고있던 양말 그대로 신어봤더니...눈뜨고 몬보겠네요 ㅋㅋ

 


다른 착샷~진짜 신고나갔을때..




 

저 반짝이가요, 잘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지금 몇달째 계속 신고 다녔는데도 잘 안떨어집니다~!!

게다가 밖에서 햇빛 받으면 자체발광 장난 아니예요~!!

신발만 보인다는 단점이 ㅋㅋㅋㅋㅋㅋ

 

저 발등에 지퍼는요, 사용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신을 때 한쪽은 열고 신어야 겠더라구요.

지퍼는 좀 뻑뻑한 편입니다.

하지만 좀 신다보니 부드러워졌어요.

 

지금 제가 초딩 5학년 아들이랑 발사이즈가 같거든요..

이놈이 자꾸 이 신발을 탐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발사이즈가 같아서 아들 신발을 사도 제가 막 몇번 신다가 주고 그러다보니까

이것도 자기운동환데 엄마가 좀 신다 주나부다 하고 있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이건 여자 신발이야~!! 했더니

그래도 신을 수 있다며, 맘에 든다고 -_-;;;

안된다~ 이기 을매짜린디~~~ 내가 이걸 얼마나 벼르다 산건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정말 맘에드는 신발입니다.

가죽이라 고급지고,

화이트 글리터라 화려한듯 적당히 튀고,

화이트라 때탈까 걱정 많이 했는데

제가 조심조심 신어서 그런가.. 생각보단 때도 잘 안타요~!!

어쨋든 운동화라서 발도 무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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