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는 몇년전 고소영이 신고나와서 유명해진 브랜드지요~
운동화임에도 웨지힐 스타일이라 예쁘고, 얄상~하면서,
앞부분 고무와 바닥 테두리가 때탄듯하게 빈티지 느낌을 살린 아쉬 제니얼 (Ash Genial)
굽도 6cm 정도라서 적당하고 발이 편해서
여성들의 국민운동화라 할 만큼ㅋㅋㅋㅋ 여전히 인기예요~
<사진: Amazon.com>
저도 난쟁이꽈라서 ㅠㅠ
몇년전에 '아쉬 제니얼' 구입해서 봄가을엔 거의 매일 신고다녔어요.
신다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쉬의 다른 스타일도 찾아보다가
그 와중에 제 눈을 사로잡은
Ash HOP glitter star trim leather sneakers~!!
같은 디자인으로 다양한 색상배합으로 나와요.
예~전에 [별그대]에서 전지현이 아쉬 핸드릭스(끈있는 스타일)로 신고 나왔어서 더 유명해졌어요.
늘 양말도 블랙, 구두도 블랙, 운동화도 블랙, 여름 샌들도 블랙.. 만 신고 다니는 제가 (무슨 검정고무신도 아니고..ㅋㅋ)
이번에는 블링블링한 화이트에 꽂였다는거..
잠시 블랙과 갈등을 하긴 했지만
처음 알아볼 때 눈에 확~! 들어왔던 화이트를 사기로 했지요.. 심지어 반짝반짝 화이트 글리터~!!
홉을 염두해 두고 알아본건 작년인가?? 꽤 오래전이예요.. 1년도 더 된듯..
생각보다 비싸고, 해외 핫딜도 그다지 싸지 않았고, 핫딜이 혹시 떠도, 화이트는 없고 ㅠㅠ
혹시 화이트가 있어도 사이즈가 없고... ㅋㅋㅋ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제가 원하는 색상에 원하는 사이즈가 핫딜로 나올때까지 함 기다려보자~싶기도 하고.. 없음 말고~ 의 심정으로 ㅋㅋ
그냥저냥 세월만 보내다가..
갑자기 국내 한 쇼핑몰에 뜬 아쉬 홉 핫딜~!!!
얼마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ㅋㅋ늘 이래요~ ㅋㅋㅋ)
갖고 싶어서 난리칠 때보다 상당히 떨어진 가격~!! 게다가 화이트 글리터~!! 제 사이즈도 있고~!!!
심지어 해외직구 핫딜 때 가격보다도 더 싼..^^
결국 이걸 구입하고 맙니다, 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런건 박스샷부터 나오는게 예의죠~!!^^
자, 이제 뚜껑을 까봅니다~, 아니 열어봅니다. ㅋㅋㅋ
이런 꼼꼼한 정성스러운 포장.. 사랑합니다~~^^
한짝씩 각각 비닐에 싸여있네요.
오~~~ 이거야~~!!
너무 이뻐요~!!
제가 정말 기대했던 비쥬얼~
검정검정한 제 신발장에 블링블링 한줄기 빛이 되겠네요 ㅋㅋㅋㅋ
사실 아쉬 홉.. 이 디자인이 저의 눈을 사로잡은건.. 요 뒷모습이예요..
쉬크하게 박혀있는 저 뾰족뾰족이들..
뭔가 반항적인 느낌과 함께 치한이 덤벼도? ㅋ 뒤꿈치로 찍어버리면 다 나가떨어질꺼 같은 ~!!
그러나 만져보니..
말랑말랑한 고무재질이군요 ㅋㅋ
사이즈는 35.
제니얼을 35사이즈 샀을때 좀 작나..했는데 점점 잘 맞아지더라구요.
그래서 홉 도 35로~!!
제 발사이즈가 225~230 이거든요.
(230 사면 깔창이 필요할 때도 있어요.)
처음엔 살짝 끼는듯하지만
신다보면 제 발에 편안하게 딱~!! 맞아요.
새로샀을 때 잘 맞았던 신발은 시간이 지나 신다보니 털거덕 거리더라구요..
(제 핏플랍 운동화가 그래요.. ㅠㅠ)
옆모습~!!
바닥 깔창조차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옆모습까지 정말 블링블링 아름답습니다. ㅋㅋ
바닥
요철이 많지 않지만
회색바탕에 하늘색으로 큼직하게 ash 써있는거 보이세요?
이런 식으로 텍스트를 활용한 디자인~!! 완전 매력적이죠.
착용샷~!!
아..놔~~~ 검정양말... ㅠㅠㅠㅠ
급한 마음에 신고있던 양말 그대로 신어봤더니...눈뜨고 몬보겠네요 ㅋㅋ
다른 착샷~진짜 신고나갔을때..
저 반짝이가요, 잘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지금 몇달째 계속 신고 다녔는데도 잘 안떨어집니다~!!
게다가 밖에서 햇빛 받으면 자체발광 장난 아니예요~!!
신발만 보인다는 단점이 ㅋㅋㅋㅋㅋㅋ
저 발등에 지퍼는요, 사용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신을 때 한쪽은 열고 신어야 겠더라구요.
지퍼는 좀 뻑뻑한 편입니다.
하지만 좀 신다보니 부드러워졌어요.
지금 제가 초딩 5학년 아들이랑 발사이즈가 같거든요..
이놈이 자꾸 이 신발을 탐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발사이즈가 같아서 아들 신발을 사도 제가 막 몇번 신다가 주고 그러다보니까
이것도 자기운동환데 엄마가 좀 신다 주나부다 하고 있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이건 여자 신발이야~!! 했더니
그래도 신을 수 있다며, 맘에 든다고 -_-;;;
안된다~ 이기 을매짜린디~~~ 내가 이걸 얼마나 벼르다 산건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정말 맘에드는 신발입니다.
가죽이라 고급지고,
화이트 글리터라 화려한듯 적당히 튀고,
화이트라 때탈까 걱정 많이 했는데
제가 조심조심 신어서 그런가.. 생각보단 때도 잘 안타요~!!
어쨋든 운동화라서 발도 무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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