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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가전관리] 올여름 폭염내내 열일 했던 선풍기 갈무리하기

쥴리T 2018. 12.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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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며칠 안남긴 한겨울에 올려보는

선풍기 갈무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풍기 갈무리 한건 벌써 한 3달전이지만..

이제야 포스팅을...

 

 

심지어 작년에 구입하고 포스팅 해봐야지..했던 플마제 선풍기 포스팅도 안하고..

올해 또 추가로 구입했던 도시샤 선풍기도 포스팅 안했지만..

 

 

그건 또 따로 진짜로.. ㅋㅋㅋㅋㅋ

포스팅 해보기로 하고..

 

 

 

그 무더웠던 올해 폭염을 견디게 해준 이 선풍기들 갈무리 한거

 

 

이.제.야..

 

정리해봅니다..

 

 

 

 

 

어쩌다보니 선풍기 4대..

 

(왼쪽부터)

1. 구입한지 10년 가까이 된 한일 아기바람 선풍기

2. 구입한지 5년은 넘은 박스형 샌디 선풍기

3. 작년에 추가구입한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선풍기

4.올여름 새로 구입한 도시샤 폴딩선풍기
 

 

 

 

 

식구는 셋인데 왜 선풍기는 4대 인가... 하면..

 

 

물론 첨엔 1번 아기바람 선풍기 1대였지만..

해가 갈 수록 여름이 점점더 더워지기도 했고,

아이가 자라면서 저랑 붙어있는 시간보다 자기 방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이방저방 선풍기 들고 옮겨가며 쓰기가 너무 귀찮아져서.. ㅋㅋ

 

 

결국...

공간마다 1대씩

안방, 작은방, 아이방, 거실.

 

이렇게 4대로~~

 

 

후회는 없습니다. ㅋㅋ

올여름 정말 좀 더웠나요...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풀가동 한거 같아요..

 

잠잘 땐 타이머 맞춰둔게 무색할 정도로

타이머 꺼지면 귀신같이 더워서 잠이 깨는 바람에

또틀고, 또틀고...

 

 

그랬는데..지금은 또 춥다고 난리네요..ㅋㅋㅋㅋㅋㅋ

인생이 그런거죠 뭐... ^^;;;;;;;

 

 

 

 

 

 

 

 

 

**

 

 

 

 

자... 이제부터..

 

더러움 주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차 분리 가능한 부속은 전부다 분리합니다.

 

 

 

1. 구입한지 10년 가까이 된 한일 아기바람 선풍기

 

 

날개 사이사이 먼지..음...

오래되니까 선풍기 망 가운데 부분이 누렇게 변색되는군요..

 

 

 

 

 

요 아랫부분 나사 풀고 전부다 분리~!!

 

 

 

 

 

**

 

2. 구입한지 5년은 넘은 박스형 샌디 선풍기

 

 

요넘은 분리하기가 정말 G랄맞은... ㅋㅋ

작년에 박스형선풍기 갈무리에 대해 기록해 두었던거에 아주 자세히 나와있어요~

 

[소형가전관리] 박스형 선풍기 청소하기 http://seoksnhoon.tistory.com/349

 

 

 

 

아랫쪽에 나사부터 풀고

 

 

 

 

 

일자 드라이버로 살살  결착부분을 분리해줍니다.

앗.. 먼지.. ㅜㅜ

 

 

 

 

모서리마다 결착부분 잘 보고 분리해요~

 

 

 

 

 

 

**

 

3. 작년에 추가구입한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선풍기

 

 

제일 더럽...

마이 더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실에 두고 가장 장시간 틀어서 그런가봐요.. (라고 변명해봅니다..ㅋㅋㅋ)

 

 

 

 

 

바닥부분은 가끔 닦아줬는데도 이모냥...ㅋㅋㅋㅋ

 

 

 

 

 

 

 

4.올여름 새로 구입한 도시샤 폴딩선풍기

부품 분리가 가장 편한 선풍기입니다.

드라이버 따위 필요없고요..

 

아주 편하게 분리 됩니다.

 

앞쪽 선풍기 망의 결합부분에 맞춰진 홈 보이시죠??

 

 

 

 

 

앞쪽 망을 이렇게 살짝만 돌려주면 망 분리 끝.

 

 

 

 

 

 

***

 

 

분리할 수 있는것들은 다 분리했어요.

 

앞쪽 망, 날개, 뒤쪽망

 

2번과 4번은 요게 최대한 분리한 것..

 

 

 

 

 

으악~~~~~!!!!!!!!!!!!!!!!!!!!!!!!!!

 

 

망에도 이렇게 시커먼 먼지들이...

여름 내내 에어컨 안틀땐 창문열고 그랬더니

정말 공기가 안좋긴 안좋은가봐요.. ㅠㅠㅠㅠ

원래 울 동네는 산동네라..

먼지도 이런 까만 먼지가 아니라 하얀 먼지? 가 끼거든요..

 

 

 

 

날개에도...ㅠㅠㅠ

 

네.. 3번 플마제 입니다.

 

 

 

 

 

다 분리한 부속들은

전부다 욕조로 가지고 가서

부드러운 수세미로 세제 뿌려 다 닦았어요. 

 

 

 

 

 

뒤쪽망이 분리되지 않는 2번 4번 박스형 선풍기는

청소기로 이렇게 싹~ 먼지를 빨아들였어요.

닦을 수 있는 부분은 전부 물티슈로 닦아주고요.

 

 

 

 

 

본체도 전부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분리해서 깨끗하게 닦아낸 부속품들은 완전히 말려주고

다시 결합합니다.

 

 

결합한 후에는

각자 리모컨도 합체해서 보관해요. (2번 샌디선풍기는 리모컨이 없어요.)

그래야 나중에 리모컨 찾아 삼만리 하지 않거든요..ㅋㅋㅋㅋㅋ

 

1번 아기바람 선풍기는 본체바닥 뒤쪽에 리모컨 꽂는 홈이 있어요.

 

 

 

 

3번 플마제는 리모컨 자체에 자석기능이 있어서 망에 붙여두면 되고요,

 

 

 

 

 

 

4번 도시샤 선풍기는 뒤쪽에 리모컨 홈이 있어요.

 

 

 

 

 

***

 

 

 


다시 리모컨까지 완전체가 된 선풍기들~~!!!


 

 

 

 

**

 

 

1번, 3번은 예쁜 커버를 씌워서 보관합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형태의 선풍기도 다 분리해서 처음 배송왔을 때의 박스에 넣어 보관하시던데..

저는 그만큼의 저성은 없어서 그만..ㅋㅋㅋㅋㅋㅋ

내년에 또 꺼낼때 분명 조립하기 귀찮을 것이기 때문에 ㅋㅋㅋ

 

 

 

작년에 구입한 플라밍고 커버..

너무 예뻐요~!!^^

 

3번 플마제 선풍기는 선풍기 날개가 일반 선풍기 보다 작기 때문에

커버가 잘 안맞아서 안쪽에 바느질을 좀 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맞춤처럼 잘 맞음요~^^

 

 

 

 

 

2번, 4번 박스형 선풍기는

각자 전용가방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요렇게~!!!^^

 

 

 

 

 

올여름에 추가구입했던 4번 도시샤 폴딩 선풍기

정말 캠핑용으로도 괜찮을꺼 같아요.

 

 

부피도 이렇게 작게 줄어들고

전용가방도 괜찮고,

2번 샌디 선풍기와는 다르게

박스형 선풍기 임에도 불구하고

선풍기의 모든 기능 (타이머, 높낮이조절, 회전) 다 되거든요..

 

 

다음에 제대로 포스팅 해볼께요...

아기바람 선풍기의 수명이 끝나면 도시샤로 하나더 구입할꼬예요~~^^

(그 정도로 맘에듬 ㅋㅋㅋ)

 

 

 

 

지난 9월에 끝낸 숙제를

이제야 포스팅하면서 또하나의 숙제를 마무리 합니다~~!!!!

 

 

아~~ 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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