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기/살림 노하우

[수납, 정리] 냉동실 선반 추가구입해서 내부공간 튜닝해요.

쥴리T 2016. 6. 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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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사용중인 우리집 냉장고입니다.

삼성 지펠 인데요..

무려 용량이~~~!!!!

뚜둥~~!!!!   575리터~~~!!!!

 

움홧홧홧

요즘은 막 냉장고 용량이 1000리터에 육박하던데요??

 

요즘 나오는 김치냉장고보다 용량이 적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14년 이상을 써오면서

단 한번도

A/S를 받은 적 없이

정말 전혀 고장없는 튼튼한 놈이어요.

 

그래서 작지만..완전 애정한다는요.^^

 

 

 

아들이 애기때 냉장고에 유성매직으로 낙서한 건

예쁜 스티커로 가려주고

제가 사랑하는 르쿠르제 마그네틱 좌라라 붙여놓고

여전히 뛰어난 성능 잃지 않도록 아껴써주고 있어요.

 

 

냉장고가 작다보니 식재료 쟁여두는 것도 덜하게되구요.

그만큼 버리는 것도 적어요..

근데 요즘 나오는 냉장고 서랍형태의 소쿠리같은 정리 용기들을 사용해서

일.정.하.게, 단.정.하.게  정리하고 싶어도

기본적으로 냉장고 깊이가 얕기 때문에 사이즈가 잘 안맞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요렇게 저렇게 나름 정리 잘해두며 사용하고 있다고 자.부 합니다.

헤헤^^

 

요즘 나오는 큰 냉장고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들지만.

고장안나고 너무 멀쩡한 이 냉장고를 버릴 순 없잖아요~^^

 

 

이 모델은 냉동실에 얼음통이 있는 모델이거든요.

이노무 얼음통은.. 자리만 자치하고

얼음 얼릴때 잘 사용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얼음통은 과감히 떼서 버린지 오래..

 

좀더 편하게 쓰기 위해서 냉동실 선반을 추가로 2개 구매했었어요.

그것도 몇년전에..

추가 구입한 냉동실 선반으로 냉동실 내부공간을 튜닝했지요.

 

냉동실 선반은 제조사에 문의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파손같은 것에 대비한 기본 부품이니까요.

 

우리집 냉장고는 삼성꺼니까

삼성 A/S 센터에 전화해서 모델번호 알려주며 구입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원하는 냉동실 선반사이즈 (위치에 따라 안쪽 냉각기가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선반 사이즈가 다르더라구요..) 주문하면

제가 찾으러 가기 가까운 A/S 센터로 보내줍니다.

 

 

요렇게 2개~!!

 

안전한 유리라네요..^^

 

이 2개의 선반의 위치는

 

위쪽에 이렇게 한번더 선반으로 구분해주고

아이스크림과 얼음 넣어주고요,

 

중간쯤에 이렇게 한번더 선반으로 구분해서 얇은 공간을 만들어줬지요.

얇은 공간엔 "김" 보관하구요.

 

 

각 칸에 보관하는 식재료는 정리할 때마다 그때그때 달라지긴 하는데요,

정리하기도 편하고 찾기도 편해서 아주 좋아요~~

 

요즘엔 저 위쪽 좁은 칸은 냉동밥 칸으로 쓰고 있구요,

 

 

 

아래쪽 얇은 칸은 서랍이랑 위치를 아래위로 바꿔서 여전히 김 보관칸으로 쓰고 있어요.

 

 

 

새로 구입하려고 하지 않고

있는거 최대한 잘 활용하려고 한다며

스스로 기특하다고 머리 쓰담쓰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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