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온 초간간 한그릇음식 입니다.^^
별거아닌 재료로
쉽게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딱~!! 제 스타일 음식입니다 ㅋㅋㅋ
"냉장고 파먹기"에 딱좋네요..^^
오늘 보여드릴 음식은 무스비를 보며 착안?한 컵밥입니다.
하지만 컵에 담은건 아니고,, 글라스락에~~ ㅋㅋ
무스비처럼 모양잡아 만들기도, 랩으로 싸기도 귀찮아서 해본건데
대. 성. 공 ㅋㅋㅋㅋㅋㅋ
무스비스러운 "컵밥"
[재료] 밥, 햄, 오이, 깻잎, 계란, 김가루
컵밥이라고 해서 별거 없구요,
그냥 밥에다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컵에다 층층이 담은 거라고 보시면 되요.
재료와 컵(글라스락)을 요래 쫙 깔아서 준비합니다.
이제 순서대로 담아봅니다.
층층이 쌓아올려요~~
밥이 안보이게 햄을 깔고
그담에 얇게 썬 오이깔고, 꺳잎 채썰어 올리고..
오이는 Y자 필러(http://seoksnhoon.tistory.com/134)로 껍질깍듯이 하면
이렇게, 얇게, 쉽게, 썰 수 있어요.
오이가 들어가야 아삭아삭한 식감덕분에 더 맛있더라구요.
계란은 후라이로 써니사이드업~!! 하고 싶었지만..
이걸 먹을 아들이 싫어하는 관계로.. 스크램블로다가~~ 해서 올리고
그 위에 다시 밥을 올리고
김가루 올려줍니다.
6층 김가루
5층 밥
4층 계란
3층 오이,깻잎
2층 햄
1층 밥
으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밥이 따뜻해서 김서렸네요..
사실 컵밥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 순서를 어떻게 쌓느냐는 정해진건 없어요.
비빔밥처럼 그때그때 있는 재료 쓰시면 될꺼 같아요.
그것이 바로 "냉장고 파먹기"아닙니까~~~ ㅋㅋㅋㅋ
저는 그냥 원형 글라스락에 담았는데요,
외출할 때나 아이 소풍갈 때도 간단하게 도시락으로 들고 나가도 좋겠더라구요.
주말에 요렇게 도시락 싸서 야외로 나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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