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멍이 필요없는 썩지않는 흙(리치쏘일)으로 만든 화분의 초기버전이 있었죠~!!^^
(http://seoksnhoon.tistory.com/238)
그당시에는 썩지 않는 흙은 "리치쏘일" 이라는 브랜드밖에 없었거든요.
이번에 알아보니 다양한 브랜드에서 물구멍이 필요없는 화분을 만들 수 있는 썩지않는 흙이 나오더라구요.
초기버전에 이어 물구멍 필요없는 썩지 않는 흙으로 만든 화분 2탄 정도 되겠습니다.^^
그 초기버전은.. 저의 게으름으로 인해
몇년 키우다가..겨울을 한번 잘못보내고는 저 세상으로~~~ ㅠㅠㅠㅠ
5년전에 야심차게 사들였던 몇가지 허브들..
대부분 2년을 못넘기고 저세상을 갔는데.....
이파리 한장만 흙에 얹어놔도 뿌리를 내리고 번식하는 탁월한 번식력~!!! 과 생명력~!!!! 덕분에
이 "장미허브(플렉트란투스 토멘토사)"는 어쩌다보니
마이너스 손인 저한테 아직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일부는 죽기도 했는데 이젠 좀더 늘어났어요..
이파리 한장으로 번식한 3개의 장미허브 화분들.. 지난여름 사진이네요.
얘네들이 몇달새 또 많이 컸거든요...
3개 화분으로 늘어난 장미허브를 큰 화분에 합치려구요~
지난 겨울에 구입했던 기네스의 시크한 '틴'
(http://seoksnhoon.tistory.com/184)
이 시크한 기네스 틴에다가 장미허브 화분3개를 합쳐서
시크한 장미허브 화분을 만들겁니다~~ 호아하하하
준비~!!
장미허브화분 3개, 남아있던 리치쏘일, 이마트몰에서 산 "물구멍이 필요 없는 썩지 않는 흙", 시크한 기네스 틴
이번에 구입한 흙 보실까요?
이마트몰에서 다른 것들 살 때 같이 구입해봤는데 리치쏘일과 비슷합니다.
이 흙으로 어떻게 분갈이 하는지 친절한 설명~
분갈이 할 때 성공하려면 기존 화분에서 뿌리에 붙어있던 흙을 털어내면 안된데요.
틴의 용량이 있기때문에
흙이 꽤 많이 들어갑니다.
아~~ 이 번쩍거리는 골드컬러~~
일단 반정도 흙을 담구요,,
기존 화분에서 장미허브를 분리해내서 흙이 반정도 담겨있는 틴에다 담아줍니다.
화분에서 분리하다가 흙을 다 뒤집어쓴 장미허브들 ㅋㅋㅋ
나머지 공간에 썩지않는 흙으로 채워줍니다.
완성~!!!
손잡이도 있는 멋지고 시크한 화분으로 탄생~!!!
자리잡고 조금만 더 풍성하게 자라면 정말 맘에 들꺼 같아요~^^
시크한 장미허브~~!!!! 안죽이고 잘~~키워볼랍니다.. 홍홍홍
저같이 마이너스 손ㅋㅋ이신 분들도 편하게 분갈이하고 쉽게 관리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어떤 용기든 가리지 않고 화분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
나만의 독특한 화분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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