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사진입니다.
이번에 새로 만든 화분의 초기버전이라고 할까요~^^
(새로 만든 화분은 따로 포스팅할께요~)
"화분에 물구멍이 필요없는 썩지않는 흙"이 있다는 걸 방송에서 보며 무릎을 탁~!! 쳤어요..
비싸게 주고 구입했던 덴비 밥그릇을 설거지하다가 실수로 이가 나가는 바람에..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고 있었거든요 ㅋㅋ
그 방송을 보고~!! 당장 썩지않는 그 흙을 샀지요~!!
"리치쏘일"
그리고 심을 다육이도 구입했구요..
이름이 너무 어렵....ㅠㅠㅠㅠ
"에케베리아 프리티", "에케베리아 구스트"
이빠진 덴비 밥그릇~! 에다가도 적당히 리치쏘일을 담고~
잘 사용하지 않는 머그컵...
버리기엔 너무 멀쩡하고 의미가 있다면 있는 머그컵이라..버리지 못하고 있었지요..
색깔도 선명한 빨간색이라 다육이랑 너무 잘 어울리겠죠~^^
이 머그에도 리치쏘일을 좀 담고~
얇고 길쭉~한 한뿌리 병이예요~
입구가 좁아서 리치쏘일을 담기 힘들어서 패트병으로 만든 깔데기 이용했구요~
요렇게 담았어요.
이제 그 이름도 어려운 다육이를 심어야죠~~^^
밥그릇에 다육이를 심다니~~ㅋㅋ
약간 힘이 없어서 힘이 생길 때까지 솜으로 좀 둘러주었습니다.
머그에도 심구요~~
한뿌리 병에도 이렇게 작게 떨어져나온 다육이를 심어주었지요~
아~~ 귀욥귀욥^^
한달 정도 지나니까 그럴싸하게 힘이 생겼어요~
이름 절대 안외워져서 이름표도 꼭꼭 꽂아두고 ㅋㅋ
건강하게 많이 자랐죠?
다육이는 물을 자주 주지않아도 되니까 키우기가 많이 어렵진 않지요..
물구멍 없는 화분들 옹기종이~^^
아 이뻐요~~~
또 한달정도 더 지났어요..
쑥쑥 잘도 자라네요~~
물구멍이 없으니까 물 주고 나서 화분받침으로 넘치는 물이 없으니
편하더라구요..
물주고 나면 이렇게 다육이 이파리가 통통해져요~
반질반질 이뻐요~
이것도 절대 이름이 안외워져서 ㅠㅠ 이름표 꼭~!!ㅋㅋ
한뿌리병에 심었던 작은 아이들도 뿌리를 잘 내려서 이뿌게 자라고 있어요~
리치쏘일을 이용하면 화분으로 쓰지못할 용기들이 없어요~!!!
몇달 후 안정적으로 자란 아이들 보세요~^^
화분을 따로 살 필요없이
저처럼 이빠진 밥그릇 뿐 아니라 여러가지 음료캔을 재활용해서 화분을 만들면
아주 빈티지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예쁜 화분 만들기 좋겠어요~!!
물구멍이 없어서 화분에 물주다가 넘칠 일도 없고
용기를 가리지않고 화분을 만들 수도 있고..
강추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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