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본여행갔을때 사온 양배추 채칼이예요.
브랜드는 유명하지 않은지 잘 모르는 거였어요.
일단 올스텐이니까 합격~^^
모양으로 보자면 필러(껍질깍는 도구)지만 용도로 보면 채칼인..
"양배추용 와이드 필러!!"
쉽게 말해서 좀 넓~~~은 Y자형 필러이다.. 생각하심 됩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KAI 카이 SELECT 100 올스텐 필러 (http://seoksnhoon.tistory.com/134)와 비교해보시면
그냥 날이 넓은 것 밖에 차이가 없지요..
그 말인 즉..
카이 필러로도 양배추를 채칠수 있고, 이 양배추채칼(필러)로 당근, 감자 등 껍질도 깍을 수 있는 거죠..
(다음에 카이 필러로 양배추를 채쳐보겠습니다..그랬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면.... 이건 괜히 산거???? ㅜㅜㅜㅜㅜ)
진짜 채칼 모양의 (아래 사진 참고)
와이드 양배추 채칼을 샀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사진출처:네이버)
사실,,, 베르너 채칼도 있기 때문에 이런 모양의 채칼은
사용후 설거지하고 보관하기가 번거로워서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아놔... 뭘 이렇게 많이 갖고 있는 건지...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고자 하는 쥴리T 부끄럽네요..ㅠㅠ)
어쨋든.. 샀으니까 써야죠~^^
일단 양배추를 반으로 쩍~ 자른 다음에..
마치 당근이나 감자껍질 깍듯이
양배추를 깍는다~~는 느낌으로 슥슥슥 깍아줍니다~
오~ 얇게얇게 쉽게쉽게 양배추가 썰어집니다~~~^^
맘에드네요~!!!
어느새 양배추채가 이만큼이 소복이 쌓였네요..
이제 고운 양배추채 대량생산에 문제 없겠어요^^
정말 순식간에 썰어냅니다!!!!
일식 돈가스에 먹으러가면
이렇게 대량으로 만들어진 고운 양배추채로만 만들어진 샐러드가 곁들여서 나오잖아요~
집에서도 돈가스 먹을 때 고운 양배추 샐러드도 쉽게 곁들여 먹을 수 있겠다는요!! ^^
일단 요거는..
집에 필러 있으신 분은 그걸 활용해서 양배추에 활용해보시고~
좁아서 불편하다... 싶으시면 구입하는 걸로~^^
Y형 필러가 없으시다면 요거 하나로 감자, 당근 껍질깍는거 다 가능 하니까 1석2조~용도로 구입추천합니다!!
저는 일단 구입했으니 열심히 사용하겠습니다요~ 호호호
**양배추용 와이드필러 활용편 http://seoksnhoon.tistory.com/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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