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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키친타월 어디다 두고 쓰세요?

쥴리T 2016. 5. 3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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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월...

저는 너무 잘쓰는 주방 용품이예요...

 

 

지난 1월 이 집으로 이사오기 전까지만 해도

이 키친타월을 냉장고 측면에 붙여놓고 썼어요...

 


이거 거는 양쪽 고리는 강력한 자석이라서 아주 잘 붙어 있어요.

(애낳기 전부터 썼으니 한 10년 됐나바요..ㅋㅋㅋ)



너무 오래썼더니 뒤쪽 강력자석이 분리가 되는 바람에 하나더 새로 샀네요.

세월의 흔적...보이시죠??ㅋㅋ


 

 

근데 이사오니..냉장고 측면에는 붙일 수가 없는 구조...

그래서 냉장고 전면에 붙였더니..느무 걸리적거리고...쓰기도 좀 불편한 위치고..

 

그래서...

후드 테두리 에다가 요래~ 척~! 붙였어요.. 꺄올~~

이렇게 천장?에다 붙여놓고 쓰는 거지요~~ 후훗

렌지 위에 있으니 바로바로 쓰기도 늠 좋고...

(주로 후라이빵 기름 닦을때 쓰그등요...ㅋㅋ)

 

혼자 막....역시 난 GQ(잔대가리.ㅋㅋㅋ) 가 높아~~ 막 이럼서..ㅋㅋㅋㅋ

 

 

 

근데

 뽑아쓰는 키친타올 을 발견한 거죠~~~ 

 

정말..정말...단순한 호기심에....

(제가 쫌...호기심에..궁금해서 사는 것들이 많아요..ㅠ.,ㅜ)

 

크리넥스 처럼 생겼지요...

박스 디쟌은 좀 맘에 안드네요..ㅋㅋ

 

티슈처럼 뽑아쓰니까..편하고..오히려 덜쓰는 것도 같고..

(물론 롤타입과 양이나 가격이 얼마나 다른지 계산 안해봤어요.. 걍 만고 제 생각..ㅋㅋㅋ)

 

근데..이걸 렌지 주변에 놓고 쓰니까,...종이박스라..

 

조리중 냄비에서 김이 막 나오면..눅눅?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요래 붙여버렸..

 

 

송곳으로 구멍뚫어서 고리에 걸고

 

후드 테두리에 꺼꾸로 척~ 붙여놓으니

뺴쓰기도 편하네요...  

 

 

 

 

 

거꾸로 달려있으니 얼마 안남았을 때 크리넥스 빼쓸 때처럼 힘들이지 않고...

마지막 한장까지 편하게 ~!!!

 

 

 

완전 맘에 듭니다~~

왠지..앞으로는 뽑아쓰는 거만 살꺼같은 느낌..ㅋㅋㅋ

 

 

 

 

 

 

 

역시 난 GQ가 높아~~ 이러면서 조아라하는 중입니다~~~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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