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청 만큼 쉬운 자몽청입니다.
레몬청을 담을 땐 껍질을 그대로 사용해야해서 세척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점이 좀 번거롭다면,
자몽청을 담을 땐 속껍질까지 다 까야해서 그게 좀 번거로워요.
그래도
이렇게 담가놓으면 여름엔 여름대로, 겨울엔 겨울대로 한동안 음료걱정없이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죠~^^
겨울에는 자몽티
여름에는 자몽에이드
레몬청이나 똑같아요~~
(http://seoksnhoon.tistory.com/82)
home made 자몽청
자몽한박스..~!! 몇개는 벌써 걍 먹었네요..ㅋㅋ
자몽은 어짜피 속껍질까지 다 벗길꺼니까
레몬청 만들 때 처럼 열심히 안씻으셔도 되요.
요래 탁자에다 양푼 2개 놓고, 바닥에 박스놓고
박스에서 자몽까서 알맹이만 1번 양푼에.
1번 양푼에 산처럼 쌓인 겉껍질 깐 자몽.
보기만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ㅋㅋㅋㅋㅋ
이제 속껍질을 벗길꺼예요.
생각보다 속껍질 잘 벗겨지거든요..
겁먹지 마시고 도전~~^^
겉껍질 벗긴 자몽을 박스 위에서 속껍질 벗겨서 2번 양푼에~
자몽박스에는 겉껍질과 속껍질만~
2번 양푼에는 속껍질까지 벗긴 진짜 자몽알맹이~!!
껍질 벗기면서 막 집어먹은 건.. 비밀~~~ 흐흐흐흐
자, 이제 자몽알맹이는 잠시 대기~!!
설탕은 속껍질까지 다 벗긴 자몽알맹이 양과 1:1 동량으로 준비해요~
준비한 설탕의 1/5 정도는 따로 빼두고
(나중에 병에 담고나서 위에 얹을꺼예요)
설탕을 자몽알맹이에 부어서 섞어줍니다.
섞어주니 바로바로
설탕이 스르륵 녹네요~~
설탕이 벌써 다 녹았네요~!!
그러면 이제 소독한 병에다가 담아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병소독은 레몬청 만들때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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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냉장보관할꺼라서
수돗물 가장 뜨겁게 해서 샤워한번 싹~ 시켜주고,
소주 스프레이로 병을 소독했어요.
아~~ 색깔 너무 이뿌네요~~~!!^^
병에다 담아주고 나서
아까 뺴놓았던 1/5양의 설탕을 맨 위에다 조금씩 얹어줍니다.
이제 바로 냉장고로 고고싱~~~^^
얼마전 만들었던 레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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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청과 자몽청만 있으면
올여름 음료는 걱정없어요~^^
이제 탄산수 핫딜 나오면 박스로 사다놓기만 하면 되요~!!
여름되면 가끔 이마트몰나 홈플, 티몬, 쿠팡 등등 소셜에서 트레비 같은 탄산수 핫딜 나오거든요.
작년에도 탄산수 24병씩 4박스로 여름났는데.
올해는 몇병이나 마실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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