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베란다 누수 3

[설비] 화장실 수납장 경첩교체(+ 나사못 구멍 막는 노하우)

어느날 갑자기 화장실 수납장 중 가장 자주 여닫는 수건칸 문짝의 경첩이 똑~! 하고 부러졌어요..화장실 습기에 녹이 슬어서 연결부위가 부러졌더라구요.. 다행히 위쪽 경첩은 멀쩡하고 아래쪽만 부러져서 문짝이 와장창 떨어지는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그대로 두면 안되겠어서.. 위쪽 경첩도 분리해서 얼른 문짝만 분리해두었어요. 부러진 경첩..똑같은 모양으로 다시 구입해야되서 잘 보관해두었는데.. 똑같은 걸 당췌 찾을 수가 없는 겁니다... ㅠㅠㅠㅠㅠ 새로운 모양으로 그냥 구입해다가 달아도 되겠지만..문짝 테두리가 알루미늄이라...저기저 나사 구멍까지 맞지 않으면 집에 있는 공구로는 어림도 없다는게 문제였죠.(알루미늄을 뚫을 공구가 없었거든요..) 어찌어찌 제일 사이즈가 비슷한 것을 찾아서 주문했어요.(저는 문고..

[설비] 고민스러운 베란다 누수 2편 - 해결~!!

1편에서 보셨다 시피 (http://seoksnhoon.tistory.com/159)원인을 잡았다고 생각하고 뿌듯한 마음에 맘놓고 있다가 다시 집중호우에 물바다가 된 우리집 베란다. ㅠㅠㅠㅠ 이런식으로 줄줄줄 빗물이 어디선가 흘러나옵니다. 이걸 어째야하나..정말 누수탐지 하는 사람을 불러야 하나.. 고민하다가제가 다시 한번 원인을 찾아 해결해보기로 마음먹고비오던 날 마른 걸레로 물바다 된 베란다를 완전히 닦고 어디서 빗물이 스며나오는지 찾기 시작합니다.물길이 생겼던 부분을 찾아 마른걸레를 놓고쪼그리고 앉아서 관찰. 젖기 시작하네요..오호라 저기서 새 나오는 구나~~!! 걸레의 양쪽에 젖은 부분 쪽을 보니 그쪽 타일도 젖어있군요.이건 샷시 실리콘의 문제가 아니었어요.벽은 뽀송했거든요..아무래도 타일 연결부..

[설비] 고민스러운 베란다 누수 1편 - 원인이 뭔가..??

이사를 온지도 벌써 만 5년이 다 되어 갑니다.거의 20년가까이 된 아파트에 이사오면서 실내 인테리어를 올수리하고 들어왔거든요.이사오기전에 꼼꼼하게 수리를 했었지만 한 3,4년 살다보니까 여기저기 자잘한 고장이 나고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큰 불편이 없어서 그냥 놔두고 사는 경우도 있었고,전기 관련해서 문제가 생겼을 땐 전문가를 불러서 수리한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베란다에 물이 흥건.. ㅠㅠ 비가 많이 온 날이라서 창문을 열어놔서 비가 들이쳤나보다~~ 생각했지요.원래 비오는날 창문열어두면 엄청 비가 많이 들이치니까요. 그런데 창문을 닫아두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화분에 물주면서 너무 많이 줘서 넘쳤나보다...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이사오면서 베란다에 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