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살림살기/살림 노하우 60

[팁] 원목책상에 필기구 낙서 지우기

아들이 6살 되던 해에 방을 꾸며 준다며 아이를 위한 가구를 고르는데 그당시만 해도 아이가 어렸기 때문에 알록달록한 예쁜 가구들이 너무 탐이 났었지요.. 하지만... 모 브랜드의 가구 상담해주시던 분이.. 나이가 좀 지긋하신 여자분이셨는데.. 애들 금방커요~ 비싼 돈주고 알록달록한 애들용 가구 사면 나중에 한번더 바꿔주셔야될 껄요~ 처음부터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길면 독립하기 전까지 쓸 수 있는 가구 사주는데 좋아요~ 키워보니까 그렇더라구요~~, 어릴 땐 이런 기본 가구에 아동용 도서만 꽂아두어도 애들방 느낌나니까 소품으로 꾸며주시고 가구는 덩치도 크고, 자주 바꾸기 어려우니까 유행타지 않고 무난하게 오래오래 쓸 수 있는 걸로 사는게 좋아요~!! 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듣고 보니 그 말이 너무나 딱 맞..

[식품 보관] 그 유명한 "곱창김" 끝까지 맛있게 먹어야지유~~

몇년전부터 소문으로만 듣고 실제 맛을 보지 못해서 더욱 궁금했던 "곱창김"을 드디어 드디어 구입했어요~~~!!! 이름에서 오는 그 독특함~~!!! 왜 하필 곱.창.김 인겁니꽈?????? 돼지곱창하고 비슷해서 곱창김이라는데... 어디가 비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완도 특산품인데다, 생산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지금 딱 요맘때 구입하지 못하면 못산다는 말에올해는 꼭!!! 먹어보자며 충동구매 실시~ ㅋㅋ 제가 김을 또 좋아합니다...아니 해조류를 좋아합니다~~~ 김, 미역, 파래 등등등~~ (부산출신 푸흡) 김은 한톳이 100장.. 다 아시죠???욕심 안부리고 한톳만 구입했어요.. 일반김이나 돌김과 비교하면그 부피가 어마어마 합니다~~~!!! 지금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양이 50장이예요....

[식품 보관] 달수고구마 신선하게 보관하는 노하우

요즘 "달수고구마"에 홀릭되어 벌써... 4박스째.. ㅋㅋㅋㅋㅋㅋㅋㅋ 늘 고구마를 사면 다 못먹고 곰팡이 펴서 버리거나싹이 나서 못먹고 화분에 심거나..ㅋㅋ 했었는데요.. 올 가을엔 잘 보관해서 마지막 1개까지도 맛있게 먹고 있어요~~^^ 통통하고 이뿌게 생긴 "달수고구마" 고구마는 저온에 약한거 아시죠??그래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오히려 더 빨리 상해요. 특별할 꺼 없이.. 그냥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법이예요.. 단,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고구마끼리 닿지 않도록 놓고겹치지 않도록 신문지나 종이를 깔로 한켜한켜 놓으시면 됩니다. 그럼 삶아보까나요~~~^^씻었더니 껍질 색깔이 선명한 자주색을 띕니다. 달수고구마의 맛은~!!??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의 중간맛 정도라고나 할까..

[설비] 추워진 날씨에 난방효율 높이는 보일러 관리_에어 빼기

해마다 이맘때쯤 꼭 해주는 작업인데요, "보일러 에어 빼기" 여름내내 보일러를 틀지 않았으니까날씨가 추워지면 슬슬 보일러 틀기전에 정비 한번 해야죠.. 집에서 직접 쉽게 할 수 있으니까 도전해보세요!!! ^^ 6년전 이사왔을때 보일러를 새걸로 교체했어요.하지만 우리집 방바닥, 마룻바닥에 깔려있는 보일러 배관은 그대로 잖아요? 그당시에 보일러 교체하면서 배관속에 있던 물을 완전히 교체하는데,,녹물인지 흑탕물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녹물이~~~ 으아~~~~아마도 기존에 사시던 분은 한번도 안하신거 같다며... 한 서너번물빼고, 다시 보충하고~ 그때 보일러 교체해주시던 아저씨한테 배운 방법이예요~^^ 1년에 한번은 이렇게 배관 속 물을 교체해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배관속 에어가 빠지면서(말그대로 배관속 ..

[설비] 화장실 수납장 경첩교체(+ 나사못 구멍 막는 노하우)

어느날 갑자기 화장실 수납장 중 가장 자주 여닫는 수건칸 문짝의 경첩이 똑~! 하고 부러졌어요..화장실 습기에 녹이 슬어서 연결부위가 부러졌더라구요.. 다행히 위쪽 경첩은 멀쩡하고 아래쪽만 부러져서 문짝이 와장창 떨어지는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그대로 두면 안되겠어서.. 위쪽 경첩도 분리해서 얼른 문짝만 분리해두었어요. 부러진 경첩..똑같은 모양으로 다시 구입해야되서 잘 보관해두었는데.. 똑같은 걸 당췌 찾을 수가 없는 겁니다... ㅠㅠㅠㅠㅠ 새로운 모양으로 그냥 구입해다가 달아도 되겠지만..문짝 테두리가 알루미늄이라...저기저 나사 구멍까지 맞지 않으면 집에 있는 공구로는 어림도 없다는게 문제였죠.(알루미늄을 뚫을 공구가 없었거든요..) 어찌어찌 제일 사이즈가 비슷한 것을 찾아서 주문했어요.(저는 문고..

[재활용] 네스프레소 커피캡슐의 깨알같은 재활용팁 몇가지

네스프레소 픽시 평소관리하는 팁을 올린 김에..http://seoksnhoon.tistory.com/370 어쩔 수 없이 항상 쌓이게 되는 커피캡슐 재활용하는 깨알같은 팁을 정리해보려구요. 요즘엔 커피숍들에서도 필요하신 분들이 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커피찌꺼기를 문앞에 내놓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메스컴에서 얼핏보니까최근들어 엄청난 커피 소비로 인해 발생되는 엄청난 양의 커피 찌꺼기를 처리 하는 것도 골치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네스프레소 캡슐은알루미늄 캡슐케이스에 담겨져 있기 때문에 커피찌꺼기와 알루미늄 케이스를 동시에 처리해야하는 문제도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네스프레소에서는 재활용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캡슐을 주문할 때 체크만 하면 이런 재활용백을 같이 보내줍니다..

[주방가전관리] 네스프레소 Nespresso 픽시 Pixie 평소관리 팁

저의 필수품 ^^Nespresso Pixie 저의 필수품이 된지도 벌써 한 5년도 넘었네요.. 한 2년 전부터 국내판매 캡슐가격도 많이 내려서직구할 필요없이 싸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더 사랑하게 되었지요.. 후후 지금까지 고장한번 없이 너무나 맛있는 커피를 쫙쫙 잘 뽑아줍니다. 오늘은 맘먹고 평상시에 제가 어떻게 픽시를 관리하는지 정리해보려구요.. 일단 부속품을 전부 분리하여 깨끗하게 설거지를 합니다. 물기가 마르면 다시 조립합니다.저는 빨리 커피를 마시고 싶은 마음에 물기는 대충 닦고 바로 조립했네요 ㅋㅋㅋ 합체 합체 하지만아직 본체 관리가 남았지요. 캡슐이 들어가는 이 자리..사진에선 잘 보이지 않지만 커피찌꺼기 같은 것들이 많이 묻어있어요. 이 부분을 깨끗이 제거하지 않으면커피맛에 영향을 줄 ..

[식재료손질, 보관] 생표고버섯 장기보관할 수 있는 갈무리하는 법

매년 이맘때..손수 농사지으신 최고품질의 표고버섯을 보내주시는 고마운 분이 계셔서 우리집은 돈주고 표고버섯을 돈주고 사먹어 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하지만 이렇게 한박스씩 보내 주셔서~~^^ 이 귀한 걸.. 식구가 적으니 다 못먹고 상하기라도 하면...ㅠㅠㅠㅠㅠ 가지런~ 히 담겨있는 싱싱하고 예쁜? 표고버섯~!!! 떼깔도 곱고 ..향기도 좋아요~~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최고품질 맞죠??^^ 주변에 생색내며 나눠드리구요~ ㅋㅋ몇개는 바로 음식해먹고.. 이만큼 남았네요.. 그대로 말려서 보관하면장기보관이 가능하긴 하.지.만.... 먹을 때마다 불리고 어쩌고 하기가완전 귀찮잖아요~~ ㅋㅋㅋㅋㅋ (귀찮고 시간걸리는 음식은 딱질색인 쥴리T ㅋㅋㅋ)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냉동보관~!!! 일부는..

[소형가전관리] 박스형 선풍기 청소하기

벌써 찬바람이 솔솔 불고 하늘이 높아지는 걸 보니.. 그렇게나 무덥던 여름이 가고 슬슬 가을이 오긴 오나봐요.. 그러면 저도 슬슬 여름용품 정리를 해야하는 시기가 되었다는 거죠.. 어제는 다시 좀 더워져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니까 더이상 에어컨 틀 일은 없을 꺼 같아서 에어컨도 닦아서 커버 씌워주고.. 아직 낮에는 좀 더우니까 혹시나 몰라서 선풍기 3대 중 2대는 남겨두고요, 1대는 청소해서 넣기로 했지요. 박스형 Sandy 선풍기, 아기바람 선풍기 이렇게 2대 였는데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각방에 하나씩은 있어야 겠다며 올해 "플러스마이너스제로"선풍기를 추가구매했어요.. 마음속에는 발뮤다 선풍기를 사고 싶었지만...ㅋㅋㅋ 디자인은 둘다 심플한 느낌이 비슷해서 기능적인 편리성 부분을 중심으로 꼼꼼히 비교해..

[팁] 안쓰는 양념병을 용도변경~!!!

정말정말 오래전에..그러니까.... 살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신혼때..샀던 양념병 세트.. 식탁에 두고 쓰면너무 예쁠꺼 같아서 구입했었지요. 액상 양념병 2개와, 가루양념병 2개가한세트~!!트레이도 세트.. 무려 트레이는 원목~!!!양념병은 도자기~~ 구입한지가 벌써 15년이 되어가는데... 단 한번도 안쓰고..그렇게 여러번 이사다니면서도 늘 딸려왔던 애.물.단.지... 요놈입니다... 언젠간 쓰겠지...언젠간 멋진 식탁에 분위기 있게 세팅해두고 우아하게 양념 뿌려가며 먹을꼬야~~~'라는저의 희망과는 달리... 절대..네버..쓸일이 없더라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건 애초에 사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말입니다... 하지만..새거에다..모양도 색깔도 딱~!! 내 취향..또 물건 잘 못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