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철이 돌아옵니다. (지금인가요??ㅋㅋ)
요건 작년에 제가 생강사다가 담궈논거 아직도(1년째) 잘 먹고 있는 중이라
작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
싱싱한 생강입니다.
생강은 껍질까는게 일이죠?
생긴게 울퉁불퉁하다보니...
숟가락으로도 까보고,
했지만..
저는 그냥 과일칼로 삭삭삭 긁어냅니다.
요렇게 말~갛게 껍질을 다 벗겨내니까
은은한 생강향과 함께 이뿌기까지 ㅋㅋㅋ
이 생강을 이제
3가지 방법으로 저장할꺼예요.
**
1, 생강맛술 담기 (요리주로 활용)
생강의 갈라진 부분을 기준으로 걍 막 썰어주고요,
그담에 하나씩 붙들고? 얇게 편으로 썰어줍니다.
간편소독한 병에다 담고
청주 부어주면 끝~!!
저는 집에 있던 백화수복 사용했어요.
요렇게 하루이틀 두었다가
냉장보관해서 사용합니다.
고기잡내, 생선비린내 제거에 탁월하지요~!!
2. 생강청 (음식에 설탕대신 사용)
생강청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저는 편으로 썰어서 그냥 설탕에 재워놓았어요.
(뜨겁게 데우거나 끓여서 찐득하게 만들면 나중에 생강차로 드실 수도 있어요~)
채칼 안쓰고 손으로 다 썰었어요.
싱싱한 생강은 잘 썰어져요^^
소독한 병에 (뜨~거운 물에 샤워시키고 소주샤워 한번더~)
설탕한켜, 생강한켜, 설탕, 생강~
이렇게 켜켜히 쌓아줍니다.
과일청에 비하면 수분이 적어서
설탕을 완전히 녹이려면 데워줘야하는데...
맨 위에는 설탕으로 두툼하게..
설탕과 생강은 1:1로~
실온에 놔두면 설탕이 어느정도 녹고
어느정도 녹으면 데워주거나
끓여주면 됩니다.
3. 다진 생강 (다양한 음식에 활용)
고기나 생선요리 할때나, 김치담글때 바로 사용하려고
마늘처럼 다져서 냉동합니다.
오랜만에 휘슬러 챠퍼 등장~^^
잘게 다져주고요..
(마늘보다 더 잘게 다져줘요.. 음식할때 생강 덩어리가 씹히면 좀....)
요정도?
이렇게 작는 비닐팩에다 평평하게 담아서 실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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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봉지 반 나오네요.
이정도만 해도 아주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냉동할 때 평평하게 펴서 냉동하면
나중에 사용할 때 따로 녹이지 않고
뚝뚝 부러뜨려지기 때문에 편하게 잘라쓰면 되거든요.
생강을 겨우 1키로밖에 안샀는데
엄청 요리조리 다양하게 쓸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
생강철 지나기 전에 어서어서 쟁여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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