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덥다 노래를 부르며
전기세 폭탄 걱정하며
한여름 폭염에 힘들어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오늘 드뎌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네요.. ㅠㅠㅠㅠ
아침에 출근할 때 너무 춥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더위도 더위지만
전..
추위를 정말 힘들어해요..
추으면 아무것도 못하거든요.
완전 몸과 생각이 정지상태..
그런 저에게 이제 필수품이 될꺼 같은 놈으로다가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제가 직접 검색해서 제돈주고 사서 써보고 쓰는 주관적인 순수 리뷰입니다.)
사무실에 온풍기가 있지만
공기를 훈훈하게 해도
늘 발이 시려워서 힘들었던 저..
저의 차가운 발을 위해 작은 미니 히터 하나 구입했어요..^^
"벨레 welle 히터펫 Heart Pet"
WH-P350H
주방된장녀인 제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냄비 구경하다가 요거 보자마자 충동구매한건 비밀~~ ㅋㅋㅋ
보자마자
아.. 나한테 딱 필요한거구나~~했다는요..^^
예약구매로 샀더니
지금 판매되는 가격보다 쪼큼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했네요.
이런 미니 히터 사려고 몇년전부터 플마제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제품을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요요 히터펫이 눈에 쏙 들어왔네요.
가격은 플마제의 거의 1/3 수준.
플마제에 비해 성능은 아무래도 좀 떨어지겠지만
가성비는 꽤 좋아요~!!
이렇게 네가지 컬러가 있는데요,
블랙과 브라운은 귀여운 뿔도 포함이더라구요.
[사진출처 : 티몬]
내 취향은 블랙~~!!^^
사이즈 보시면 정말 앙증맞죠??
(제 손이 일반 성인여성의 손 치곤 작아요~)
설명서가 있지만 읽어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기능은
켜고, 끄고
회전,
쓰러지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안전 버튼)
까지
완전 단순합니다.
블랙컬러에 포함되어 있는
앙증맞은 빨간색 악마 뿔~!!!
너무 이쁜데
전 아직 붙이진 않았어요.. 애끼느라~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집에서 쓸까 하다가..
처음 구매했던 목적대로~
요렇게 사무실 책상밑에 두었습니다.
발과 다리까지 따땄~~~ 해요~~^^
가운데 버튼은 회전버튼
완전 귀엽게 고개를 요리조리 돌립니다 ㅋㅋㅋㅋㅋ
전원버튼이 뒤쪽에 있는데
발밑에 두다보니 켜고 끌때 쪼그려 앉아서 해야되는게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멀티탭 두개 연결해서 책상 위에서 편하게 켜고 끌 수 있도록 했어요.
히터의 균형이 흔들리면 바로 꺼지는 안전버튼이 (센서는 아니구요, 눌러지는 버튼이더라구요.) 있어서
발로 살짝 툭 건들이면 바로 꺼집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앙증맞아서 맘에 들지만
따뜻~~한게 성능도 좋아요.
나름 안전장치도 있어서 좋구요.
단점이라면..
역시나 히터라서 소음이 좀 있네요.
하지만 사무실 메인 온풍기가 돌아가는 소리가 더더더 우렁차기 때문에 ㅋ
메인 온풍기 돌아갈 땐 거의 안들리는 소음인데
사무실이 조용~~ 할땐 살짝 거슬릴 떄도 있어요.
그리고 아쉬운 점은..
타이머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깜박하고 안끄고 나갔더라도 2시간 또는 3시간 후에는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
그 부분이 좀 아쉽네요.
항상 사무실 나갈 때 정신 바짝 차리고 연결된 멀티탭을 신경써서 끄고 다닙니다. ㅋㅋ
그래도 이 가격에 회전까지 되는
맘에 쏙 드는 히터를 마련해서
이제 겨울마다 사무실에서 발시려워서 발 동동 구르는 일은 없을꺼 같아요~~~!!! ^^
(제가 직접 검색해서 제돈주고 사서 써보고 쓰는 주관적인 순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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