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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가구] 서브 책상으로 유용한 "학교책상"

쥴리T 2018. 5. 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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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만들기 작업을 위한 공간을 따로 주고 싶었지만..

좁은 집 사정상 불가능했었기 때문에 


작은 아들의 방을 

작지만 요모조모 쓸모있게 공간을 분리하여 

따로 만들기 작업 공간을 만들어 주었지요.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0.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8탄_ 드디어 아들방 정리 완성
 http://seoksnhoon.tistory.com/484





위의 포스팅에 등장하는 

작업 전용 책상이 바로 


"학교 책상"




네 맞아요... 

우리 세대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쓰던 그 책상~~^^




그 때 그 시절에 비해서는

품질도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되고, 

디자인이나 종류, 사이즈도 다양해졌더라구요.



가격도 매우 착합니다~~~~ ㅋㅋ





검색하면 다 나와요~~~




(제가 직접 검색하여 제 돈 주고 구입하고 사용하는 개인적인 후기 입니다.)





저는 일단..

사이즈가 가장 중요했어요..



벙커침대와 벽 사이에 

딱 60cm간격의 공간에 딱 들어 맞아야 했기 때문에... ^^




요즘 실제로 학교에서 사용하는 책상은 

사이즈가 좀더 큰거 같더라구요..











어쩜 이렇게 제가 원하는 사이즈에

딱~!!! 맞게 나왔는지~~~ ㅋㅋㅋㅋㅋㅋ







책상의 상팜 가로 길이가 정확히 60 cm~!!!!


우리집, 아들방을 위한 물건이다~~~!! 라며 ㅋㅋㅋㅋ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책상 다리의 모양도 선택가능하구요,

높이도 선택가능하구요,

(물론 다리 높이 조절 되는 모델도 있더라구요..)


저는 높이 조절 안되는 가장 높은 11호(74cm) 선택했는데

키 160cm정도 되는 아들한테 딱 좋아요..



상판의 컬러나 모양도 다양한 종류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가장 기본 사양인 "비치사각" 상판으로 선택!!



어짜피 만들기 하면서

칼에 긁히고, 송곳에 찔리고, 그라인더에 갈리고, 등등


망가질 예정인 책상이라 ㅋㅋ


굳이 추가금을 들여가며 다른 걸 고를 이유가 없... ㅋㅋㅋㅋㅋㅋ





엄청난 부피로 배송이 왔어요..

(왔데요...ㅋㅋㅋㅋㅋ)

제가 없을 때 배송이 왔는데

상판과 다리를 조립해야되는 거 였다보더라구요..



초딩 졸업반 ㅋ 아들이 

지꺼라는 걸 알고 신나서~~ 스스로 직접 조립해두었더라는...ㅋㅋㅋㅋ





**


일단..



벽과 벙커침대 사이에 딱 맞게 들어가겠지만...

만들기를 하다보면 저 하얀 벽이 또 난리가 날꺼 같아서..


책상이 들어있던 택배박스를 한쪽면만 잘라내고

이렇게 ㄷ 자로 둘어주었습니다.







여기를 제끼면~~ 숨은 공간 등장~~~!!

벙커침대 아래쪽에

이쪽방향에서 열 수 있는 것이 숨어있지요...


하지만... 이제 이 공간을 열려면... 책상을 빼야한다는 문제가..ㅋㅋㅋ







이제 책상을 넣어봅니다~~!!

정말 딱. 맞. 춤..


기성품으로 이렇게 사이즈가 딱 맞기도 쉽지 않음...ㅋㅋㅋ

이럴 때 쾌감이 느껴지는 건... 저뿐인가요??ㅋㅋㅋㅋ



지난번에도 언급한 적있지만...

이렇게 해두니..


마치.. 독서실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상아래 서랍칸

선택가능한데요, 저는 공구나 재료 등을 넣어둘 수 있도록 서랍도 같이 선택했어요.





이렇게 가방걸이도 깨알같이 있습니다.

이 부분엔 뭔 걸어둘지는.. 아직 미정~~ 아마도 공구를 걸지 않을까.. 





위에서 보면 딱 이렇구요~





**


이제 깨알같이 꾸며둔 모습입니다.

저 작은 공간에도 

있을 껀 다 있습니다. ㅋㅋㅋ


LED 스탠드, 노트북, 책상아래 서랍에 들어있는 재료들, 멀티탭 등등..




**



지금 제작중인 작품이 얼핏 보이네요..

오른쪽 구석에 있는 박스로 만든 "무민" 옆모습은


블루투스 스피커 케이스로 만든 건에 

소리가 무민 머리? 쪽을 통과하면서 더 울림이 커진다고 하네요.






LED 스탠드를 켜면 이런 느낌~




잘 보이지 않겠지만.

책상사이즈 맞춰서 추가로 투명매트도 깔아주었어요.

어짜피 다 망가지더라도 천천히 망가지라는 의미에서 ㅋㅋㅋㅋ






작업하는 중에 노트북을 보려면 

책상이 좁으니 노트북을 놓을 수가 없어서

하드스틱으로 노트북을 완전히 펼쳐서 세워둘 수 있도록 장치를 해두었군요~~


(작업중 나는 나무 먼지들어갈까봐 깨알같이 노트북 키보드에 랩을 씌워두는 저 치밀함...ㅋㅋㅋ)








의자는 지난번 


[비우기] 미니멀라이프에 가까워지기 프로젝트 30.아들방, 공부방으로 변신 8탄_ 드디어 아들방 정리 완성
 http://seoksnhoon.tistory.com/484


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보시다시피 등받이 있는 의자는 앉으려면 점프?해서 들어가야하는 상황이라 ㅋㅋㅋㅋㅋ


몇년전에 리폼해둔

화장대 스툴~ 활용했어요.



[리폼] 북유럽스타일이라 우겨봅니다~!!^^ 화장대의자 리폼 http://seoksnhoon.tistory.com/34 







또 열심히 뭔가를 작업하고 계시는 아드님이네요..






혹여 좁지 않을까 걱정하는 저한테


자기는 너무 아늑하고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기 전용 공간이 생긴게 너무 맘에 든다고.. 







아마도 덩치가 더 커지면 좁다고 하겠지요...




만들기 작업중에는 너무 등을 구부려서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세가 걱정되어서 

늘 적어도 20분에 한번씩은 스트레칭을 하라고 하는데도..

한번 집중해서 작업하기 시작하면

1시간도, 2시간도 앉아있네요..



뭔가에 집중하는 것은 좋지만

아들의 척추건강이 걱정되는 엄마입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어떤 어머님은 아이가 나중에 수능 볼때 이런 책상에서 보기 때문에 

집에서도 그런 느낌으로 공부하라고 일부러 구입했다고 하는데요..



학교에서 공부할 때도 이런 책상 쓰는데..

굳이 집에서 공부할 때도 그래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건 뭐 각자 개인의 생각이고 취향이니까요~^^






어쨋든..



우리집에 만들기 작업 전용책상으로 들어온


"학교책상"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너무나 뿌듯한 애미

쥴리T 였습니다~~^^






(제가 직접 검색하여 제 돈 주고 구입하고, 사용하는 개인적인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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