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팬] 르쿠르제 TNS 프라이팬 24cm

꽤 오래전부터 건강을 위해

주방에서 코팅냄비, 코팅팬을 거의 다 퇴출했었죠.

그 이후에는

제가 철팬, 무쇠팬, 스텐팬 을 주로 사용하지만

아무래도

남편이 계란 후라이를 하나 해먹으려고 해도 

철팬, 무쇠팬, 스텐팬에 하기에는 무리가 있더라구요.

자꾸 들러붙고.. 팬 망가뜨리기 일쑤.. ㅠㅠㅠ

그거 뒤치닥거리 하는 것도 귀찮고 ㅋㅋ

아침에 바쁠때는 또.. 예열 신경안써도 되는 코팅팬이 그립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나름 인체에 해가 없다? 덜하다? 는 얘기를 듣고 구매했었던

"르쿠르제 TNS 팬" 입니다.

암바이 철팬 소개하면서 (http://seoksnhoon.tistory.com/56)

잠시 언급했었지요. 

코팅팬 치고는 정말 코팅이 짱짱합니다.

http://seoksnhoon.tistory.com/56 에 등장했던 "로직 볼 Logic Woll  후라이팬" 보다 훨씬 짱짱해요. 

로직볼 후라이팬은 이미 저세상으로 갔는데

이건 아직 몇년을 썼는데도 짱짱합니다.

(물론 제가 코팅팬을 자주 안써서 그럴지도....ㅋㅋㅋ)

가끔 게으름 피고 싶을때~ 싱크대속에서 짜자잔~ 등장하는 TNS 팬 !!!

TNS 라인으로 웍 형태도 있는데.. 웍도 하나 장만하고 싶다는요~ 흐흣..^^

르쿠르제 TNS 팬 24cm 

그렇다면 TNS 는 무슨 말이냐... 하면

Toughed Non Stick .약자라네요.

내부에 3층 논스틱 가공을 하고 특수 강화공정을 거쳤기 때문에

내구성이 뛰어나서

뭐.. 코팅이 잘 벗겨지지 않는다나 뭐라나...

[사진출처 : 롯데닷컴]

이러나 저러나 코팅팬은 코팅팬인거지만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코팅내부가 바로 알루미늄이 아니라 통3중 스텐레스라니

혹시나 코팅이 벗겨져도 알루미늄때문에 문제가 되진 않겠지...합니다. ^^

[사진출처 : 롯데닷컴]

뒷면은 이렇게 스텐이예요..

그래서 사용하다보면

찌든때가 잘 끼는 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스텐이라서 편하게 베이킹소다로 삭삭 닦을 수 있어서 좋기도 하답니다.

튼튼한 리벳방식의 손잡이!!

어떤 분들은 리벳방식이 나사부분에 때가 잘 낀다고 싫어하시던데...

저는 팬도, 냄비도 손잡이는 리벳방식을 선호해요.

왠지 더 튼튼하고 안정감이 있다고 할까요..?

리벳부붙에 때끼면 소다 묻힌 칫솔로 살살살 닦아주면 쉽게 또 제거 되니까요~~

이건 사이즈가 24cm

프라이팬 치고는 약간 깊이가 있는 편이고 바닥부분은 더 좁아요.

위에 사진에 보이는 보조손잡이는

28cm 사이즈 부터 있더라구요.

안쪽 리벳 부분..

손잡이도 스텐으로 튼튼합니다.

일반 코팅팬들이 손잡이가 플라스틱인거에 비하면

보기에도, 사용하기에도 

훨씬 위생적이고 간지도 좔좔~~^^

손잡이가 스텐이라 혹시나 조리중에 뜨거워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뜨거워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르쿠르제 일반 논스틱 코팅팬(20cm)과 비교샷이예요.

일반 코팅팬은 테팔같은 브랜드에서 보실 수 있는 형태로 안쪽만 코팅이 되어 있답니다.

20cm 가 만만하게 계란 후라이 1~2개 하기에 적당하면서도 살짝 작은 느낌이었는데

TNS 24cm 는 조금 더 크니까 우리가족 음식하기게 

제일 적당한 사이즈인거 같아요.

지난번에 보여드린 

암바이 철팬 (http://seoksnhoon.tistory.com/56) 도 사이즈가 24cm 이거든요.

활용편이네요~^^

"훈제 오리고기 볶음" 이예요.

슬라이스된 오리고기와 그냥 팬에 바로 넣고 적당히 채소(피망, 양파) , 버섯 만 뚝뚝 설어넣어서 볶아요~

소금간만 살짝해서 볶으면 되요.

오기고기 자체 기름이 있으니까 따로 기름 두를 필요도 없고요.

이렇게 볶아서

그냥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으면~~!!

초간단하지만

근사한 요리가 탄생한다는요~~^^

되도록 코팅팬 사용을 자제하고 있지만

그래도 급할 때나

다른 가족이 사용할 떄의 편의를 위해서

이런거 하나쯤 갖고 있으면

건강에 대한 죄책감?은 좀 덜면서도 

긴급시? 에 잘 사용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