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안에서 해먹기

[반찬]맥주를 부르는 반찬 ㅋㅋ "오징어실채볶음"

쥴리T 2016. 8.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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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몇가지 해놓으면 식사준비하기가 훨씬 수월하죠?

전 정말 귀찮으면 밑반찬이랑 김, 김치만 꺼내놓고 먹기도 해요..ㅋㅋ


밑반찬으로 자주 해먹는 것이 

제일 자주 하는게 멸치볶음, 요즘 많이 하는게 오이지무침, 김밥을 자주 말아먹게 하는 우엉조림.. 

그 외에도 쇠고기 장조림, 메추리알조림, 오징어채 무침 등등 이 있어요..

또 우리식구들 모두 좋아하는 반찬이 "오징어실채볶음"이예요~


오징어실채볶음

[재료] 오징어실채, 기름, 간장, 설탕, 아가베시럽, 참기름, 통깨


오징어실채는 일반적으로 진미채 라고 하는 오징어채와는 다른 식감이예요.

무지 얇아서 볶을 때 약간 튀겨지는 느낌으로 바삭하게 볶으면 정말 맛있어요.


아쉽게 칠레산이군요..


뒷면에는 고추장볶음과 간장조림하는 방법이 나와있네요.

하지만 저는 제맘대로 방법으로~~~^^


오징어 실채는 요렇게 생겼어요~


기름을 넉넉히 두르구요, 기름 온도가 조금 올라가면 실채넣고 볶다가 간장쬐금, 설탕, 아가베시럽 넣고 살짝만 더 볶아요~

그러면 이렇게 꼬불꼬불 바삭바삭 하게 볶아지지요. 

빠르게 볶아야 합니다..  얇아서 금새 탈 수 있거든요..

저도 일부 살짝 탔네요.. ㅋㅋ


정말 단시간에 만들어지는 반찬이예요..

금새 완성~!!

참기름 쪼금만 두르고 통깨 드르륵 갈아서 마니마니 뿌려줘요~


손이가요, 손이가~~^^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반찬이예요...


근데 왜 저는 이 '오징어실채볶음'을 만들고 나면 맥주가 땡긴는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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