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얼마만에 비우기 포스팅인지.... 사진만 찍어두고 게으름과 무기력으로 포스팅을 계속 미뤘네요. 이놈의 코로나가 이렇게나 길어질 줄이야.... ㅠㅠ 오늘은 화장품 공병 및 오래된 화장품 비우기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항상 써야되다보니까 화장품은 확실히 덜 사게 되는거 같아요. 화장을 해도 다 지워지고, 입술은 바를 필요도 없는거 같고. 지구력 떨어지는 제가 다 쓰고 비워낸 화장품 공병들입니다. 끝까지 쓰는걸 잘 못하는 ㅋㅋ 제가 다 사용했다는 건 그만큼 맘에 들었다는 것이고, 하나도 아니고 2개 이상 썼다는 건 정말 괜찮다는 거예요. (물론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 먼저.. 에센스 류 미구하라 에센스 가 소량(20ml) 이고 꽤 괜찮아서 4병이나 사용했어요. 홈쇼핑용으로 나온 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