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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그릇 5

[유기]꼬질꼬질해진 유기그릇(옻칠유기), 다시 번쩍번쩍 금그릇으로 재탄생~

구리냄비는 몇개 갖고 있지만유기그릇은 only one "다문 옻칠유기" 단 한점 뿐이네요.. http://seoksnhoon.tistory.com/41http://seoksnhoon.tistory.com/42 구리냄비는 한번만 사용해도 완전 얼룩덜룩 그지꼴이 되기 때문에예쁘게 반짝반짝 써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아마 늘 스트레스 받으며 사용하게 될겁니다.하지만..태생이 게으르고 ㅋㅋ 오히려 그렇게 그지꼴 된 구리냄비가 더 엔틱한 멋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가진 저는딱히 관리하며 사용하지 않아요.. 그런 습관이 유기그릇 사용할 때도 그대로~ ^^;;;; 유기그릇도 몇번 사용하다보면 얼룩덜룩 그지꼴 되거든요..하지만 식초 희석한 물에 담궈두거나 연마기능이 있는 수세미로 닦으면다시 새것처럼 반짝거리기 때..

살림살기/그릇 2016.10.31

[한그릇음식] '푸팟퐁 커리' 흉내내려다가... 국적불문 부드러운 새우커리 완성!!

올리브TV에서 하는 신동엽, 성시경 "오늘 뭐먹지?" 를 즐겨봅니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음식 레시피도 많이 나오지만 음식을 만들면서 실수도 하며 서로 농담인듯 농담아닌 멘트 주고받는 신동엽과 성시경의 캐미가 너무 재밌거든요. 이 둘은 예전에 jtbc "마녀사냥"에서도 너무너무 재밌었잖아요. 그날 본 것이 태국음식인 "푸팟퐁커리"였어요. 랍스터를 주재료로 랍스터 살을 발라서 튀겨놓고, 커리가루와 재료를 볶다가 코코넛밀크(신동엽도 코코넛밀크 대신 우유쓰더라구요.)넣고 커리 만들어서 튀겨둔 랍스터 튀김을 넣고 마지막에 계란을 풀어주는~~ 평상시에 제가 만들던 커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음식이었어요~!! 마늘이 들어가고, 우유가 들어가고, 사상초월 계란이 들어가고~~ 사실 제가 태국음식을 접해본 적이 거의 ..

[유기] 문채훈 작가의 damoon collection "옻칠유기" 에 음식을 담아봐요~

유기그릇은 우리 전통의 그릇임에도 불구하고damoon collection의 옻칠유기의Full Moon Bowl 은 모양이나 용량이 한식이든 양식이든, 어떤 음식을 담아도 어색함 없이 어울릴 뿐 아니라 고급스럽게 보이기까지 합니다. 저도 이것저것 정말 다용도로 사용중인데요,사용하면 할 수록 마음에 드는 그릇이랍니다. 잡채를 담았더니 더 맛있어 보이구요, 소고기 야채죽이네요.아들이 배아프다고 해서 냉장고 털어서 급하게 끓인건데 여기 담았더니 정성이 백만배 들어간 것처럼 느껴지죠? 떡국을 담았네요.식구들이 서로 이 그릇에 담긴거 먹겠다고.. ㅋㅋ맛은 다 똑같을텐데 ~ ^^ 돼지고기 두루치기입니다.막 만든거 같은 음식도 이렇게 고급지게 담아내네요~ 어린잎 단감 샐러드예요.개인적으로는.. 샐러드를 담았을 때 가장..

살림살기/그릇 2016.06.08

[유기] 문채훈 작가의 damoon collection "옻칠유기" 소개해요 ^^

유기그릇 사용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무형문화재 이봉주 방짜유기 와 그 맥을 이은 이봉주옹의 아들 이형근 유기장의 제품을 최고로 치시더라구요. (물론 개인의견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 혼수나 예단으로 인기가 있다네요. 하지만 그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지요. 최근 1,2년 사이 전통 유기와는 느낌이 다른 모던한 모양의 유기들이 시중에 꽤 나오면서 유기합금 비율이나 품질에 대한 논란이 있긴 했지만 고가의 무형문화재 유기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보관하기 쉽고, 모던한 모양으로 인기가 있었어요. 그릇이나 냄비 좋아하는 저의 마지막???(이라고 말은 하지만 알 수없음..ㅋㅋ) 로망이 바로 이 유기그릇.. 딱히 어떤 브랜드 사야지...하는 걸 정해둔건 아니지만 결국 나이들면 유기..

살림살기/그릇 2016.06.07

[초간단 안주]집밥 백선생표 "닭똥집 마늘 튀김"

닭모래집이라고 하면 좀..느낌이 안사는듯요..ㅋㅋ 닭.똥.집.으로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안주예요. "집밥 백선생"에서 나왔던 메뉴예요. 닭똥집을 못먹는다고 했던 윤상이 이것 맛있다며 계속 집어먹는 모습이 기억나네요 ㅋㅋㅋ "닭똥집 마늘 튀김" [재료] 닭똥집, 마늘, 소금, 후추 정말 초간단 이랍니다. 일단 닭똥집을 좀 씻어서 물기를 뺀다음 닭똥집을 이런 상태로 펼쳐서 세로로 3등분해서 썰고 마늘도 얇에 편으로 썰어요. 그러고 그냥 기름에 튀기면 끝~!!! 닭똥집을 먼저 튀기고 거의 익을 쯤에 마늘 넣고 같이 튀기고 건져내요. 소금 후추로 간하고 먹으면 되요. 정말 누린내 하나도 안나고 (아마 마늘을 같이 튀기는 과정에서 누린내를 잡아주는 거 같아요..) 바삭하고 맛있어요~!!^^ 남은 닭똥집은 씻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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