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할 때는 일의 난이도나 나의 적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일을 해보면 그 일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할 수도 있음을 느끼게 된다. 여행을 갈 때는 어디를 가는지, 여행이서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먹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여행을 가보면 그 여행을 누구와 함께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결국 인생은 사람과 함께 어울려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나의 행복을 함께 나누고 나의 슬픔과 불행을 위로받는 것도 그 당시 내 주변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행복이 배가 되느냐, 반이 되느냐가 다르고 슬픔이 반이 되느냐, 배가 되느냐가 다르다. 인스타그램에서 내가 팔로우하는 어떤 분의 글이다. ------------------------ 누군가에 대한 평가는 그 사람..